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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am 10:46:00
118.--.211.88 |
| 사주도 모르고 명리학도 모르지만 요즘은 운명이란게 정해져있지않나생각이 들어 많이 허탈해요.
저희 친정부모님 80평생 한눈 안팔고 일만 하셨어요.
지금도 자식들 위해서 손에서 일안놓고 열심히 사셔요.
성실히 사셨고 고생고 할만큼 하셨으면 그만한 노력이면 남부럽지 않게 사셔야 하지않을까요?
하지만 현실은...ㅜ
저도 결혼하고 맞벌이로 남편하고 참 열심히 살았어요.
인생 다 살았다고 할순없지만 요즘은 참 허탈해요.
비슷한 결혼 연차인 사람들하고 비교해도 이뤄놓은건 택도 없고...
같은 노력 같은 고생이여도 얻어지는 결과물은 너무 다르니
너무 허탈하고 어쩔땐 정해진 운명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운명을 벗어나서 살지 않는다는말 공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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