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28 am 10:45:00
125.--.238.44
저랑 같은 고민에 저랑 같은 말을 하셨네요
틴트 까지 이해한다 눈화장 노~!! 눈나빠진다
누구누구 다한다 하길래 그럼 그 집 딸 하던지 했더니 흥하고 들어가네요 (오빠는 2살 많은데 동생 화장하믄 못생겼다고 구박해요 지 여친은 잘만 하더구만 ㅋㅋ)
저희보다 빠른 세대니 이해해줘야지 하면서도 아이라이너까지 하는거 보면 욕이 저절로 나와요
공부나 해라 쌍거풀도 없는데 표시 안난다 등등
답글
2  ***
2018-01-28 am 10:48:00
221.--.189.215
저흰 딸만 둘인데 한명은 화장 관심 없고 한명은 이쁘게 잘하고 다녀요
저는 안하는애든 안하는대로 놔두고, 하는애에겐 되도록 좋은거 사라고 오히려 백화점 쿠폰 같은것도 주고 그래요. 본인도 관심있으니 좋지않은 제품이 뭐라고 딱 집어서 얘기하더라구요..
답글
3  ***
2018-01-28 am 11:46:00
211.--.196.52
ㅎㅎㅎ 한때에요 공부할 애들은 오래 안가더라구요
고등가서 공부해야할때 빠지는거보다
차라리 지금 욕구해소? 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
답글
4  ***
2018-01-28 pm 12:14:00
175.--.234.134
하는거까진 뭐라못하겠는데
저는 화장이 공부에 방해되서라기 보단
일찍부터 화학제품 피부손상시키는거라 그게 참 싫으네요.
진짜 아이들 그 좋은피부를 왜 돈주고 망가트리는지 몰겠어요. 화장품회사 사장집 아들,딸만 비행기태워주는거네요.
답글
  ***
2018-01-28 pm 1:53:00
211.--.196.52
그런 말도 애들한테는 안먹더군요
제가 아는 애가 이제 중1인데 엄청 이뻐요
근데 화장이 ㅠㅠ

파운데이션으로 그 이뿐 피부 다 가리고 다녀요
제가 쓰는거 3배는 쓰는거 같아요
그래도 말릴 수가 없네요
해줄 수 있는 말은 파데 양 좀 줄여봐
꼭 깨끗히 씻고자
좋은거 써~~


뭐 이정도 ㅠㅠ
본연의 이쁨을 너무 일찍 놓치는거 같아
아쉽지만 우리도 어른들 말 잘 안들어 오단
시기가 있었으니까요
5  ***
2018-01-28 pm 12:49:00
59.--.221.203
중학교때하는건 기초수준이구여 고등가면
신부화장수준으로 하고다닙니다 요즘애들
저희아이가 여드름도나구 그런데 관심이없어
썬크림만바르고다니니 친구들이 너 얼굴에
자신있냐구 묻더라는데 딸말로는.쉬는시간에
거울에붙어 화장하는애들. 30명중20명은
된다던데
엘베도 타면 고등학생들 화장수준이 저도
부러울정도로 잘하더라구여 엄마한테는
계속혼나면서도 하더라구여
아침에도 화장때문에 준비하는데 1시간도
더걸린다던데. 공부에지장만없으면 되죠
피부걱정되시면 좋은제품사주세요
요즘피현정씨가 좋은거많이 알려주죠
답글
6  ***
2018-01-28 pm 1:07:00
175.--.74.223
못막아요 사이만 나빠지고 그냥 현실 세대
바뀐것을 인정하고 소통 해야 할때
피부 영향없게 좀 나은거 사라고
중학담임샘들도 화장 이해는 한다
다만 학교에서는 이해 못하는 분도 계시니
눈에 띄지 않게 적당한
요령도 알아야 한다 고 할정도 입니다
답글
7  ***
2018-01-29 pm 1:42:00
210.--.45.151
괜히 사이만 나빠지니 내버려두세요.
화장안한 모습이 예쁘다..이건 정말 어른들의 시선이예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여자들(아줌마 할머니...들도)도 화장 다른 나라 사람에 비하면 정말 많이하고
꾸미고 다닙니다.
저희 아이도 자타공인 범생이예요. 중1때는 담임샘이...딸아이가 저희 아이처럼 컸으면 좋겠다고...
중2때는 담임샘이 저희 아이같은 여학생은 한반 50명도 커버하겠다고...그랬었네요.
그래도 중3되서 다늦게 화장에 눈을뜨더니 화장품 저보다 더 많고요. 저보다 더 잘하네요..
생일선물로 무인양품에서 아담한 화장대 사줬어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숨기지않고 오히려
적당히 하고 다니네요. 저희 아이는 눈도 교정중인데도 눈화장 마스카라 다하고 다니고요
하다못해 눈에 뾰로지 비슷한 트러블 생겨서 수술까진 아니고 시술을 두번이나 하는 와중에도
하고 다니더라구요.ㅠㅠㅠ
대신 학교갈땐 적당히..샘한테 안걸릴정도로 하고요. 학원갈땐 늦은시간이라 볼사람 없다고
안하고 가요. 친구만날때마 풀메하고 가네요. ㅋㅋ
그냥 나중에 커서 라식하려면 눈관리 니가 잘해라..
ㄱ렇게만 말해요

원글님도....그냥 그 또래 문화거니 하고 어느정도 이해해주세요.
혼내고 못하게만 한다면...
지가 하고싶은거 몰래하고 거짓말할수도 있고요
설령 진짜로 안한다고 해도 엄마에 대한 불만만 쌓이고 스트레스받아요.
답글
8  ***
2018-01-29 pm 7:11:00
124.--.131.234
저는 늘 얘기해요
예쁘게 할거아님 하지말라고
니네들 화장한거, 대체로 촌스럽고 웃기다고..
동네분위기인거 같아요
저희딸 중3인데 애들이 거의 맨얼굴이예요
틴트조차 잘 안해요 치마도 안 땡겨입고요
울애 사촌도 중3인데 등교하는 애들 죄다 빨간입술이라 잡지도 않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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