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27 pm 5:31:00
125.--.6.5 |
| 아빠하고 엄마하고 양쪽 다 물려받았겠죠.
유독 아빠 쪽만 탓할 일인가요?
아이들은 엄마아빠 양쪽이든지 어느 한 쪽이든지
물려받기 마련이죠.
비단 수학 과학 공부 뿐이겠어요?
성격, 취미, 재주, 취향, 습관..
다 물려받아요.
무슨 특정 과목에 한정지어 생각할 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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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1-27 pm 5:31:00
125.--.40.221 |
| 주변을 살펴보니까요,,대략 통계가 나오더군요
애들 다크고 대학보내고 사촌들 취업할때되고 둘러보니
이제 딱봐도 돗자리 깔정도 되더이다
시댁쪽 사남매,친정족 삼남매,,배우자 감안하고,,
좀 오래 알고지낸 학부모(애들성향알죠),애들 친구들,(부모성향알죠)지인들,,
답 나옵니다,,유전자의 강한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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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pm 7:31:00
124.--.13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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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1-27 pm 5:31:00
123.--.56.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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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pm 5:33:00
125.--.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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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pm 5:33:00
125.--.6.5 |
| | 원래 아들은 엄마 머리 닮는 게 기정사실화 됐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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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pm 7:04:00
175.--.234.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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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pm 7:37:00
110.--.151.33 |
| | 아들은 엄마머리 외가쪽이라 외삼촌을 보면 알수 있다고 얼핏 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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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pm 9:54:00
125.--.121.46 |
| 외삼촌 머리요 절대 아닙니다
제 막내동생 공부머리는 커녕 암튼 울아인 아빠 닮아 이과성향에 하는짓도
생각하는것도 똑같네요
엄마 머리닮는다 하는데 공부머린 없구요
살아가는 지혜같은거나 닮았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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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1-27 pm 5:47:00
125.--.40.221 |
| 남편 공대나와 공기업 밥먹고 살고 있구요
저 문과성향 미술전공 입니다
내가 살아본 바로는 남편 공대는 갔으나 적성에 그리 맞는거 같진않고
낙천적이고 교사나 예술가적 성향있어요
큰딸 연출전공 입니다 양쪽다 영향 받아요
둘째는 누가봐도 미술학도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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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1-27 pm 6:32:00
182.--.241.121 |
| 남편이나 저나 전형적인 문과형이에요.전공도 그렇구요
인서울 상위권대학 cc였으니 나쁜머리는 아니에요
아들둘인데 어렸을땐 잘모르겠더니 초등고학년에 도형이 나오니 다르더라구요.생각자체가 저랑은 다르더라구요.
공부도 그냥 상위권정도 하더니 중2부터 수학 과학이 계속 만점 나오더라구요 결국 수리논술로 스카이공대 갔어요.
둘째는 고딩인데 얘도 이과형머리에요.
울친정형제는 다들 문과형인데 시아버님이 고등학교 수학교사셨어요.
애들이 할아버지 외모나 성격 키까지 닮더니 머리까지 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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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1-27 pm 7:01:00
175.--.234.134 |
| 유전자의 힘은 80프로...
나머지는 집안환경, 분위기가 좌우하는것 같아요.
아이들보면 유전적영향이 무섭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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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1-27 pm 7:08:00
122.--.52.53 |
| 우리남편과 저 둘다 법대출신. 문과성향
저희딸 이과예요.
지금,고3올라가구요
저보다 남편대학이 훨 좋아요.
전 걍 4년제고 남편은 좀 이름 있는대학.
우리딸은 아빠닮았나봐요. 공부머리는 좀 있어요.
근데 영어국어 별로 얀좋아해요.
남편말로는 시누(남펀누나)닮았다는데. . .
시누가 약사거든요
딸은 아빠쪽머리 맞는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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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1-27 pm 7:11:00
1.--.127.50 |
| 전 공부 잘했는데
울 아들이 공부에 취미없고 못해요.
친정오빠가 공부 참 못했는데
외삼촌 닮은 건가 싶어 가끔 오빠가 괜시리 미워요.
오빠라고 뭐 못하고 싶어서 못했겠냐마는.
오빠네 애들도 다들 공부엔 관심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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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1-27 pm 7:36:00
110.--.151.33 |
| Tv에서 공부는 유전이 80%라고 강의하는거 들었어요
유전이라 하면 부모포함 양쪽 집안도 해당 되는거 같아요
두아이 키우면서 느낀건 타고나는 머리 , 성향이 좌우하는거 같아요
큰딸이 할머니, 아빠의 머리 ,성격을 너무 닮아 독하게 공부하고 잘하는 편이에요
할머니 좋은 머리 아들인 아빠가 그리그 손녀딸까지 이어진거 같아요
아빠성향이라 이과쪽 ....
닮는거 보면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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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1-27 pm 7:41:00
222.--.185.43 |
| 아이 3명 중 큰아들은 거의 전교1등 둘째는 꼴찌
막내는 중간..유전도 있지만 본인성향도 있는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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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1-27 pm 7:52:00
116.--.147.188 |
| 남편은 공고졸업이니 이과.저는 전문대 이과졸업
큰아이 과학고졸업후 공대장학생
작은아이 과학고재학 성적 중상이고 -올해 입시 예정
유전도 분명 있겠고 성향도 있는듯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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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1-27 pm 8:01:00
1.--.190.231 |
| 큰애 아빠 판박이에요
딸은 저 판박이구요
또다른 아들은 시동생판박이 아 짜증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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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7 pm 8:52:00
123.--.56.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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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1-27 pm 9:18:00
218.--.231.110 |
| 우리집의 경우엔 엄마 아빠가 중학교때 수학을 둘 다 포기한 웃긴 집안이지요
저는 영어에 조금 아주 조금 두각을 나타내다가 고3때 쏟아지는 단어에
렉걸려 전문대 졸업
남편은 수학은 포기했기에 영어와 암기과목을 파고들어 공부해
지방4년제 나왔네요 ㅎㅎ
우리 애들은 둘다 이과형 아이들이라 상식쪽은 물론 수학 과학에서 독보적입니다
이런 집도 있다고 말씀드려요
어릴때 좀 남달랐던건 시계를 5살에 보았고 계산을 친구들보다 빨리하고
방법을 달리 터득해서 했었어요
지금 중고등학생이지만 특히 둘째는 수학 과외를 해도 될만큼 잘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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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pm 10:23:00
219.--.51.246 |
| 님글에 위로받고 갑니다
거의 윗댓글이 부모따라간다고 해서 울고싶었는데 ㅜ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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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8-01-28 am 6:44:00
207.--.125.243 |
| 댓글 읽다보니, 아들은 엄마 머리 닮고 딸은 아빠 머리 닮는다고. 지능에 관한 유전자는 X염색체에 있어서 아들은 무조건 엄마 머리 닮는 거라는 글도 본 적 있는데. 그럼 딸은 또 왜 아빠 머리를 닮는거래요, 엄마한테서도 X염색체 받을텐데.
아들 여럿 있어도 아들들 지능이 다 다른 경우도 있고 그런데 그런건 또 어떻게 설명될 것이며.
저도 유전자의 힘이 아주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유전자라는게 부모로부터만 받는것도 아니고 눈에 보이는 모습보다 유전자안에 숨겨져있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래서 부모 조부모 다 정상이지만 유전병 가진 아이들이 태어나기도 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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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8 am 8:27:00
123.--.56.182 |
| 우성,열성이 있지않나요?잘 모르지만..
아빠가 짙은 쌍꺼풀,엄마는 무쌍이였을 때,딸도 짙다면 우성, 무쌍이라면 외가쪽,옅은 쌍겹이라면 열성? 즉 영향을 받는데 얼마나 퍼센트가 높냐,아니냐..공부머리를 우성으로 받으면 잘하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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