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27 am 11:54:00
114.--.235.42
반대로 워킹맘으로 50넘으신분들은 후회 없을까요?
답글
  ***
2018-01-27 am 11:57:00
218.--.107.187
그쵸 다 자기 인생에 연민과 후회가 남는거겠죠
  ***
2018-01-27 pm 12:24:00
175.--.234.134
동감...
어느쪽을 선택하든 후회는 반드시 있죠.
그냥 자기만족, 위안 삼는거지요.



2  ***
2018-01-27 pm 12:27:00
175.--.234.134
원글님.. 아이들은 어떤가요?
집에서 애들케어해주느라 일 못하셨다면
아이들은 착하고 자기앞가림은 하는 수준은 만들어놓으셨는지요?

원글님 상태로 애들까지 잘 못키웠으면 절망적일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답글
  ***
2018-01-27 pm 12:38:00
218.--.107.187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8-01-27 pm 12:43:00
218.--.107.187
원글이예요 아이들은 큰애는 스카이 둘째는 국제고 올해 입학했네요 착하고 반듯하지만 살짝 엄마를 무시하나 싶을때도 있네요.
그럴때 드는 생각예요 오늘같은날이요 ㅠ
근데 님답글은 상당히 기분나쁘네요.왜그런거지?
  ***
2018-01-27 pm 12:50:00
218.--.107.187
답글이 참...원글님 아이들 상태가 별로라면 자살유도글이네요~님은 전업이거나 아니거나 애들 삐까번쩍 잘 키워 놓으셨고 본인일에도 성공하셨겠죠?
  ***
2018-01-27 pm 12:57:00
175.--.234.134
아이들 잘 키워놓으셨으면 본인 도리는 다 하신것 같은데 무슨 걱정인가요?
몸이야 나이들면 여기저기 고장나기나름이고
원글님은 집이 곧 직장이였던거잖아요.
아이들 그만큼 만들어놓으셨음 그동안 직장(집)에 최선 다한거죠.

  ***
2018-01-27 pm 1:41:00
218.--.231.110
답글이 센스가 없어도 너무 없다
그래서 글쓴님은 직장다녀서 건물이라도 하나 올리셨어요?
그러지도 못했다면 참 절망적이겠어요
이 글 어떠신가요?
3  ***
2018-01-27 pm 12:40:00
61.--.35.139
살림 잘하는 사람은 살림과 아이들케어하기
나가서 돈버는게 나는 좋다 하면 나가야겠죠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무기력감에 빠져있는거구요
답글
  ***
2018-01-27 pm 3:31:00
218.--.107.187
건물 ㅋㅋㅋ
사이다~!!
  ***
2018-01-29 am 1:49:00
125.--.40.221
재산상속 얼마 받냐
남편벌이와 본인벌이는 정년어느정도에 연봉 얼마냐
재테크 어느정도 했나
자녀는 상위클라스로인재로 키워 냈나
양가 가족 건강 장담할정도 인가
부수적이 요건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걸로 열폭한사람만 여기모여,,

4  ***
2018-01-27 pm 12:45:00
61.--.35.139
아이들 어느정도 크니 정말 심심해지더라구요
엄마보다는 친구를 더 찾고~
그래서 일 시작해서 3년이 됐는데
좋아요 아주
다시 심심해지는거 싫어요
답글
5  ***
2018-01-27 pm 12:48:00
218.--.107.187
나가고 싶은 맘 굴뚝인데 정말 몸이 말이 안듣네요
저는 애들도 공부도 잘못하고 엄마 의존적예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원글님 힘내세요!
답글
6  ***
2018-01-27 pm 12:57:00
218.--.107.187
일하려면 주변도움이 필수적예요 아이맡길 친정이나 시댁이 있어야 보통 일하더군요 아님 도우미두고 할 정도로 수입이 되는 커리어가 있던가..보통은 이도 저도 아니어서 주저 앉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다 나이들어 경단녀되고 정말 할일이라곤 설겆이밖에 없게 되는거죠 물론 잘 케어해줄 부모님계신데도 일 안하고 게으르게 노는 사람도 보긴했네요~
답글
  ***
2018-01-27 pm 12:59:00
175.--.234.134
맞아요.
엄마가 일하려면 주변도움 제대로 받아야되요.
남편이든,시가,친정이든.
아니면 돈으로 도우미 쓰든..

  ***
2018-01-27 pm 2:30:00
218.--.107.187
맞아요 세탁물 분리해서 관리하시고 시장 연일 다니시면서 반찬 제대로 해주시고 손주 이뻐라 해주시는 친정엄마나 시모가 계셨다면 저도 제 성격에 절대로 전업하진 않았을텐데.그런 어른 있는 엄마들 보면 부러워 눈물이 다 나더군요 전 시모 잔소리도 참을수 있을거 같아요~이런 분들이라면.
7  ***
2018-01-27 pm 12:59:00
182.--.241.121
말단공무원 남편 만나 여유는 개뿔 겨우 밥만 먹고 살면서도 애들 제대로 키우고 싶어 전업했어요.
뭐 제가 잘버는 전문직이었음 사람 쓰더라도 계속 일했겠죠.
애 키우는거보다 나가서 벌면 잃는게 더 많으니 오히려 강제전업이 더 맞는 표현이겠네요.
50인 지금.. 겨우 집하나 오래된 차하나 물려받은 전답 조금 퇴직하면 생활비정도 될 연금 ..예금조금....다행히 가족들 다 건강하고
여태 명품옷이 뭔지 명품가방이 어찌 생겼는지 구경도 못하고 살았지만 아들둘 큰 사교육 없이 명문대 보내고 인성 바르게 잘커준거 그거하나에 남부러울거 없이 만족하고 삽니다.
애들이 아직 자립은 못했으니 살다보면 또 넘어야할 산은 있겠지만요.
이변이 없는한 평생 이리 밥만 먹고 살겠지만 그게 제인생인걸로..
답글
  ***
2018-01-27 pm 1:03:00
175.--.234.134
님... 지금 엄청 잘된건데요.
아이들 명문대보내놨고
연금나오고 가족들 건강하고.
무슨 복이 그리 많으신건가요.

명품이니 외제차니 그런소모품들은
요즘 빚많아도 다 하고 다녀요.
님은 선택을 안했을뿐인거고요.

  ***
2018-01-27 pm 1:09:00
182.--.241.121
남편이 종가집 장남이라 제사명절 15년전에 물려받아 다 하고 있구요 .시부모님 병수발까지 다하고 보내드렸어요.
시아버지 대소변까지 받아내고 목욕까지 시켰답니다.
여유롭지 않으니 간병인도 못쓰고 제가 했죠뭐.
근데 여태 직장다닌 친구들 보면 아직도 시어머니가 김치까지 해주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돈버니 좋은옷에 백에 차에....
아이들 어릴땐 그런게 부럽기도 했는데 이제 애들 웬만큼 키워놓으니 자식이 힘이라던 옛날어른들 말씀이 무슨뜻인지 알것 같아요.
이젠 안부럽습니다 ㅎ
  ***
2018-01-27 pm 1:25:00
175.--.234.134
님이 그렇게 좋은맘으로 사시고
열심히 살아서 복받으신거에요.

  ***
2018-01-27 pm 4:10:00
211.--.72.143
요즘 세상에 시부병수발까지.. 존경스럽네요. 전 맏며느리인데요 제사 안모셔오겠다고해서 시댁에서 제사지냈요. 그런데도 시댁불만 남편불만에 아직도 싸우다못해 전쟁. 전업도 사실 선택아닌 어쩔수없는 희생같기도 하고. 세상에 좋은분들 많네요.. 다들 복 받으실꺼에요. 참 원글님도 휼륭하네요
8  ***
2018-01-27 pm 1:26:00
218.--.107.187
애들 착하고 자기 앞가림 잘 시키고 명문대 못보낸 전업들은 인생 실패자인가요? ㅎㅎ 제 주위에는 엄마 전문직에 수입좋은데 애 삼수 겨우해서 수원대간애도 있구요 엄마가 생계유지하려 일나가는데 애가 친구 잘못 사귀어서 여자애가 중2인데 술 담배에 남친에~게다가 술만 마시면 뭐가 그리 서러운지 운다네요 케바케에 유전자 힘도 있어요
전 도움주는 어른없고 능력도 일취월장하지 못해 전업했고 애들도 원글님처럼 스카이에 국제고 아니고 일반고서 삼사등급하지만 나름 엄마 껌딱지들이어서 안정감주고 사랑 많이 주고 키워 밝고 긍정적인거에 감사합니다

답글
  ***
2018-01-27 pm 2:45:00
175.--.234.134
애가 밝고 긍정적인것도 엄마가 어떤부분 노력해서 얻은결과죠.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
2018-01-27 pm 3:00:00
125.--.40.221
ㅎㅎ맞아요~1,2등급아래가 훨~씬 많습니다,,
애들 건강하고 긍적적이고 밝고,,최고지요,,사회생활 1등급할수있는 저력이지요,,
그렇게 키우는것도 어디예요
  ***
2018-01-27 pm 4:12:00
211.--.72.143
222222.
9  ***
2018-01-27 pm 1:33:00
175.--.74.223
마음 먹기 따라 할수 있어요 일할 동기도 중요하고
20 년을 전업하다 일해요
싫긴한데 내가 해낼 수 있다는게 나 자신한테
놀라고 있어요
답글
10  ***
2018-01-27 pm 1:42:00
125.--.40.221
제주변엔 어느정도 고정고수익 월급받거나 전문직 맞벌이는 없어요
근속몇십년해오던 사람말구요
젋은사람들은 거의 맞벌이하긴해요 친정시댁도움 필요하구요
애들 잘키워내는것도 보통일은 아니다 생각합니다 돈으로만 되는게 아니고요 그게 돈버는일이다 생각해요
그게 제능력의 한계라면 어쩔수 없지요
오십넘어 다 몸 아픕니다 다 부지런히 못살고 돈 못모으고,,어느정도 자책하지만 너무 비관하지 마세요
잘못산것도 아니고 우리가 로봇인가요 내가 생색낸다고 알아주는건 아니더라구요
맘편히 사시는 다수의 전업주부님들 웃으십니다,,
답글
  ***
2018-01-27 pm 2:20:00
218.--.107.187
님글에 위로받고 갑니다.감사합니다
11  ***
2018-01-27 pm 1:52:00
218.--.231.110
전업주부가 어때서요
제일 팔자좋게 살앗다고 자부해요
저는 직장다니다 전업주부로 전향했지만
직장다닐때 전혀 즐겁지 않았어요
돈벌러다녔던거구 제가 원한 자아성취감 친목
뭐하나 만족스럽지 않아서 그때부터
전 얼마만큼만 벌면 전업주부로 살리라 마음먹었네요
지금 사실 지루할때도 있고 시간이 아까울때도 있지만
돈때문에 큰일나는거 아니면 직장다니고 싶지가 않아요
원글님 맘 이해하지만 자책하지는 마세요
그런 기분이 아주 가끔일 뿐이길 바랍니다
답글
  ***
2018-01-27 pm 2:22:00
218.--.107.187
감사합니다.더 즐겁게 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일할거 있음 찾아보고요
12  ***
2018-01-27 pm 2:06:00
59.--.221.203
여유가있지도 없지도 않았지만 자식이 하나라
남편도 돈벌러나가는걸 원하지안아 고1까지
전업하다 고1되니 하는꼬락서니가 글렀구
사춘기가와서 같이있으면 더싸울것같아
그때부터 일다니다 애고3때 남편도움으로
조그만 부업같은 사업시작해 대기업연봉
수준으로 돈벌고있는데 저희아이 서울에
전문대갔어요 제가집에서 있었던들 인서울
4년제 그머리론 가지도못했을거구 매일더
싸우기만했을건데 지금은 너는 니인생 나는
내인생으로 사네요 본인이 알바해 돈쓰고 학비만
내주구여 저는 저한테투자하구 살구여 전업
19년하다 나왔는데 처음엔 힘들었는데 지금은
왜 19년을 놀았나싶네요
애를 스카이나 보낼자신있으면 모를까 그럴자신도
그럴애도아니구 저는 대만족입니다
답글
13  ***
2018-01-27 pm 2:24:00
218.--.107.187
원글인데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애들땜에 으쓱하다가도 애들땜에 또 상처받고 위축되는 날도 있네요
사는게 진짜. 위로받고 갑니다 좋은주말되세요^^
답글
  ***
2018-01-28 pm 4:33:00
175.--.52.88
애들잘키우셨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젠 애들이 엄마 스케줄 묻도록
바쁘게 일이든 취미 봉사활동 해보세요
저도 그렇게되도록 노력중입니다~
14  ***
2018-01-27 pm 2:56:00
218.--.107.187
원글님 본인 노력 일도 없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려 일을하려거나 심지어 아끼지도 않으면서 평생 남편과 시댁만을 푸시해서 살아가는 기생충들도 있어요
그런 남자를 고른 자기 안목에 상을 줘야겠지만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답글
  ***
2018-01-27 pm 8:31:00
125.--.6.5
그러게요.
시댁과 남편 푸시해서 떵떵거리는 누구의 삶
솔직히 안됐다 싶어요. 그런 여자나
그런 여자를 아내이자 자기 아이의 엄마로 둔
남자의 삶. 둘다 안됐어요.
  ***
2018-01-28 pm 12:49:00
116.--.147.188
기생충이라니 말이 심하네요 그것도 그분 능력아닐까요?ㅎ
15  ***
2018-01-27 pm 3:45:00
222.--.185.43
초4 까지 전업하다 워킹맘했습니다.
아무렇게나 아이방치하지 않았고
전업때처럼 갓한 반찬을 주지는 못했지만
더 신경쓰고 동동거리며 키웠습니다

본문에서
걍 애 아무데나 맡기고..
적은돈 받으러..
생색내고..
아쉽지 않게 나쓸거 쓰고..
다 워킹맘 안해본 사람이 쓰는 말입니다.

전업도 대충키우는사람,꼼꼼히 키우는 사람 있듯
워킹맘도 다 다릅니다.

일하러 나가니 옷몇벌 갖추어 입는게 원글님보기에
나한테쓸거 쓰는것처럼보이던가요?
친정엄마한테 안보내고 학원 한개 더 보내서
엄마 귀가시간과 맞추는게 안전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돌리는것 처럼 보이던가요?

본인을 올리기 위해
다른누군가를 깔지 마세요.
말은 하소연처럼 보여도
워킹맘에 대한 고정관념이
깔려 있네요
답글
  ***
2018-01-27 pm 4:22:00
218.--.107.187
저 원글인데요 직딩맘들이 수입이 다 작은가요?
전 제가 일할경우 적을거란 얘기고 어쨋든 일하면 남편에게 더 당당할거고 그런 얘길 한거예요
직딩맘들이 애 내돌린다고 제글에 씌여있던가요?
아~애 아무데나 맡기고...이 대목서 열폭하신거 같은데 사실 부모님께 맡기는게 아니고 그냥 기관에 맡긴단 얘기예요
갑자기 찬물 한바가지 뒤집어 쓴 기분이네요
님도 전업인 저처럼 스트레스와 자격지심이 무지 많으신가봐요,참 위안되네요 그렇게 아무에게나 시비걸꺼면 저 처럼 전업하세요~
무슨 직딩맘들에 대한 선입견? 나를 올리려 누굴 깔아내린다구요? 저 그렇게 인성 바닥아닙니다
그리고 저 직딩맘들 존경하고 진심 부러워요
그길을 왜 안갔나 후회중이구요
이렇게 얘기하면 또 열심히 사는 전업분들 화나실려나요? 무튼 걍 제 하소연예요 익명방이니~
  ***
2018-01-27 pm 7:51:00
222.--.185.43
님.. 글은 본인의 의도도 있지만
읽는사람이 파악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보고 느낀 부분을 열폭이라 몰고가시면서
변호하지 마시고
그저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겠구나..하고
생각해주세요.

일일이 설명을 해주실필요보다
전체적으로 느낀 글의 분위기를 보고 적은겁니다.

원글님께서 원하는 답이 아니라고
그렇게 뾰족하게 댓글 다시지 마세요.

꼭 다같은 댓글을 원하시는 거라면
제목에 위로만 해달라고 적으시던지요.

제가 무턱대고 공격한것도 아니고
윗분들이 다 원하는 말씀 했는데

하나있는 반론까지 용납을 못하시는건
사회성이 조금 부족해보입니다.
  ***
2018-01-28 am 1:07:00
125.--.79.162
전 여태 일하다
인간관계 지쳐서.
이제 경제적으로도 그만해도 될거 같아서.
하고싶은게 있어서.
46세에 stop 했네요.

남들이 한참 더 일할 때라고 할 땐 너무 상급했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돈도 더 발었어야 했나ㅘ늠 생각도 들구요.

일이 즐거울때도 있었지만 돈 땜에 다녔구요.
욕심은 강남에 빌딩 사도 멈출것 같지않아서
초심으로 돌아가 이쯤에서 만족하기로 했어요.

아이크고 모두 밖에서 식사 자주하고 귀가해서 음식도 거의 안해요.
그야말로 꿀 이네요

죄송한 말이지만
공부할만큼 한후 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보다 결혼해서 전업 하시는분 쫌 한심해(?)보였는데요.
지금은
난생처음 전업해보니
너무 편하고
상팔자중에 상팔자였더군요

제가 보기엔 15번님이 쫌 감정이 격해진것 같아요.
나이들면서 억세지는거 금지하기로 해요

16  ***
2018-01-27 pm 4:18:00
125.--.40.221
이런글도 올리지 맙시다 징글징글~
답글
17  ***
2018-01-27 pm 4:20:00
123.--.56.182
님,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어느 위치에서나 다 만족하긴 힘들거예요.
저도 전업이고 애들 위해 신경쓰지만 제맘대로 안되니 신경쓴것이 의미가 없는 듯 느껴지지만 제스스로 그나마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아주 쬐끔밖에^^없네요.
님 스스로 업적을 기록해보셔요.
지나온 세월이 뿌듯할수도 있을겁니다...
답글
  ***
2018-01-27 pm 4:24:00
218.--.107.187
네 감사합니다
18  ***
2018-01-27 pm 4:52:00
125.--.238.44
전 다 성향 인 듯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엄마를 보면서 잘자란 애들도 많아요
답글
19  ***
2018-01-27 pm 5:09:00
125.--.40.221
내가 전업주부라도 주변에 일하는맘 있잖아요
내가 일하는맘이라도 주변에 전업주부들 있잖아요
다들 어찌 살아가는지 어느정도 아시면서들,,
서로 타박하고 찔러보지 맙시다
전업입장에서 직딩맘이 경쟁상대 아니고요
직딩맘입장에서 전업주부가 경쟁상대가 아니잖아요
더 괜찮고 훌륭하게 살고있는 엄마들이 경쟁상대(좋은의미로요) 잖아요
더 열심히 살고 웃으며 살고 자녀들 잘 키워내고 나도 중요하고 내가족도 중요하구요
서로 못난이들 되지 맙시다
답글
20  ***
2018-01-27 pm 5:24:00
222.--.46.120
전 40대 전업맘인데요..선배님같고 정말 배우고 싶은데요...젤 중요한 자식들 잘 키워내셨잖아요.
아이들 비뚤어지면 모든게 엉망이예요.돈도 직장도 그 무엇도 다 필요없어요.
저도 한번씩 원글님같은 기분이 들어요. 원글님도 오늘 하루 그런 기분이 든 날인거죠..
댓글들 기분나쁜거 신경쓰지마시고 지금까지 잘 해오셨으니 건강챙기시고 하루하루 행복해 지세요
답글
  ***
2018-01-27 pm 5:38:00
125.--.40.221
저도 동감합니다 부모 남편 자식 본인 중에서 우선적으로 되는게 자식이더라구요
돈많은거 보다 자식 잘키운게 제일 부러워요~ 자식엉망이면 정말 의욕상실이고 근심걱정일듯해요
  ***
2018-01-27 pm 7:20:00
175.--.234.134
맞아요.
노후에 돈있고 여유있어도
망나니? 같은 자식 한명있으면 집안 금방 말아먹어요.
저도 자식 잘 키워내는게 부모에겐 제일큰 임무이자 과제 같아요.

21  ***
2018-01-27 pm 6:50:00
125.--.6.5
그만하면 전업주부 이십여년 했어도 괜찮은 거죠.
막상 애들 아무데나 맡기고 님이 부지런히벌어 쓰고 살았어도
자식 농사 뜻대로 안 됐으면 거기 따른 자책 있었을 거구요.
또 님이 어캐해서라도 자식 건사한다고 살아도 또 자식 농사 어찌 됐을지는 장담은 못 하는 거죠.
그래도 그만하면 남들 부러워할만큼 자식건사 잘 하셨네요. 이제부터는 님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신경쓰시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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