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26 pm 9:20:00
223.--.140.39
자세히좀 올려봐주세욤ㅎ
답글
2  ***
2018-01-26 pm 10:57:00
125.--.6.5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단지 부모가 전업이고 재테크 못해서가 아니던데요. 나쁜 분들은 아니지만 평생 삶이 좀 무기력했다해야 하나요. 댓글 가운데 좋은 글들 많더군요.
답글
3  ***
2018-01-26 pm 11:03:00
218.--.107.187
저도 전업이고 산후부터 쭉 우울증와서 좀 무기력하게 살았어요 애봐줄 사람없어 일도 못했고 생활이 여유롭지
못해 더 우울했구요.어떻게 생각하면 좀 더 파이팅하고
살았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도 물론있구요 후회도 절망도 합니다.그렇다고 아이를 학대한것도 방임한것도 아니고 나름 키웠을텐데 나중에 내 자식이 저런 태도라면 ㅠ..잘나고 에너지 넘치고 재테크 잘하고 부를 축척한 부모만 인정하겠다는 태도잖아요
답글
4  ***
2018-01-26 pm 11:17:00
119.--.231.100
저도 소극적이고 무기력하고 남편한테 의존적이지만
애들은 건강하게 잘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 애들도 성인이 되어 저리 생각할까요? 글 읽으며 많이 찔리고 슬프네요...ㅠㅠ
답글
5  ***
2018-01-27 am 9:59:00
114.--.235.42
우리도 예쁜자식 미운자식 엄친딸 엄친아들 있듯이 애들도 잘난부모 못난부모 존경하는 부모 그냥 키워만 주신 부모 친구들 부모보다 못한 부모 다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부모니깐 사랑하는거죠. 우린 자식이니깐 사랑하는거고 그래도 내리사랑이니깐 자식이 부모 원망하는 맘이 더 많겠죠ㆍ
답글
6  ***
2018-01-27 am 10:04:00
118.--.140.105
그 글 앞에만 대충 보고 저도 좀 기분이 그랬어요,
40년을 한 집에서만 살며 재테크도 안 하고 그런 대목이 있었거든요.
그 밑에 내용은 안 읽어서 뭐라 답변하긴 그렇고요.
답글
7  ***
2018-01-27 am 10:55:00
222.--.185.43
저도 동의하는 편인데요.
전업이라 하찮게 여기는게 아니고
마인드가 영 아니신분.
즉
전업도 활기찬 전업과
달리
경직된 사고를 가지고 변화없이 보고 듣는게
동네아줌마 얘기가 전부이고

제일 많이하는말이 다들 이렇게 산다고
자식들에게 우물만 보여주는게 당연한
분들은 참 답답하던데요.

답글
8  ***
2018-01-27 pm 2:10:00
125.--.40.221
제가 보게엔 이기적인 요즘자식 입니다
40년을 넘게 한집에서 산게,,욕받을 짓입니까 40년전부터 자가로 살았다는건데,,
딸이 어떻게 학비대고 지앞가림 어떻게 하고 살았는지 모르겠으나 결혼한지 1년되었다는데 그 결혼비용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부모말도 들어볼 일이네요(자세한 열거 없었음) 빨대꼽을거 다 빼네고 저렇게 나불거린다면 좀..
2년전 부모이혼(애들 다키우고 살만큼 사셨네요 자식봐서 살았었수도 있어요)
여기도 남편과 오래도록 살고싶다는 분들 많지않던데..
애 속마음은 부모가 뼈빠지게 맞벌이해 재테크해서 몇십억재산 자식들에게 물려주지못한 부모를 탓하는 딸이네요
해오름에도 시댁부모 친정부모 까듯이,,
무능력한 부모이긴하지만 내자식이 저런걸 알면 저라면 남처럼 살고 싶겠네요..이제 부모가 짐이 된거죠
적어도 저렇게는 되지 말아야죠 앞으로 자식들이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게 되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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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pm 2:53:00
182.--.241.121
동감이에요.
대학생들에게 부모가 언제까지 살길 원하냐는 설문조사를 했더니 퇴직하는 60세 정도의 나이라는 대답이 1위였었죠.
앞으로 돈 못버니 그동안 벌어놓은 돈만 남겨놓고 죽으라는 얘기죠.
내자식도 별반 다르지 않다 생각해요.부모된 책임감에 학비까지만 지원해주고 그이후엔 니인생은 니인생 내인생은 내인생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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