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25 am 10:14:00
118.--.211.88
남편이 눈치가 있어서 그래도 다행이네요.
동서네로 안간다 해도 일단 남편이 안된다고 말이라도
꺼내보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분란이 일어나도 할말은 하셔야 앞으로도 덜 불편할것 같아요.
동서네로 간다하면 님은 봉투 건네주면 시동생도 좀 찔리지 않을까요??
시댁에서 명절치르는게 가장 좋긴한데 시어머님도 일하기 어지간히 싫으신가보네요
답글
2  ***
2018-01-25 am 10:26:00
123.--.56.182
장남이니까 하는 옛날사고방식으로 큰집으로 모이는것 같네요.거기다 큰집에선 아무말 안하고,동서랑은 시모가 껄끄럽고..
제 경우라면,
장남 대접을 해주냐,아니냐의 차이에 따라 달리하겠어요.
장남 대접을 해주면,즉 경제적 이득을 확실히 주면
그냥 큰집에서 한다.일년에 한두번이니.그리고 받았으니 당연한 맘으로.
장남 대접이 없다면,
싫은 일을 왜하나요? 남편을 시켜 돌아가면서 해야죠.
동서가 싫다면 큰며늘도 싫은거죠.같은 녀자.같은 위치.

지금 시동생네는 님의 이 기분을 모르죠.잠깐 왔다가는거니까.스트레스 받아봤자 님만 손해에요.피할거는 피하세요
답글
3  ***
2018-01-25 am 10:26:00
218.--.231.110
동서네는 음식도 못하고 집도 작고 서로서로 불편해서
그렇게 했던거 아닌가요?
그런불편을 시부모님 그리고 형님네가 감수한다면
동서도 할 의향이 있을거예요
그동안 그렇게 지내오신게 동서네 설 자리를 만들지
않은 거예요
시동생도 동서도 식구들이니까 다 참고 지냈을지도 몰라요
마음속에 쌓인것도 있을테고요
저도 시부모님 반대 속에 결혼했기에 그심정이 이해가 되고
가끔가끔 욱하고 올라올때가 있어서요
저는 동서입장이에요 원글님 입장 아니라서 죄송해요
답글
4  ***
2018-01-25 am 10:52:00
27.--.10.140
다리가 안 좋아서 못오시는 아버님은 집에서 혼자 끼니 챙겨드시나요?
아버님 생각하면 어머님 올라 오시지 말고 아버님과 집에서 아들들과 보내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원글님 남편이랑 시동생네 가족이 시가로 내려가서 명절 보내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답글
5  ***
2018-01-25 am 11:13:00
1.--.174.64
형만한 아우없다고 동생들이 생각들이 없네요.
친정은 5남매고 큰언니,큰오빠네가 52평62평 살아도
돌아가며 모이거든요.
대신 모이게 되면 각자 음식해오거나 외식하고 집에 가서 차만 마시거나 부모님 주무시는 집에 음식 해다주기도 하거든요.
얼마전 저희집은 32평인데 며칠 주무시고 가시는데 작은 언니가 갈비찜,작은 새언니가 반찬3가지 해다줘서 요리 못하는 저는 밥차리는데 고맙더라구요.
시댁서는 저희가 둘째인데 시부모님은 형님네,저희집은 고등 아이들 있고 동서네 시두네는 딸들만 있다고??
안가신다더니 형님네 고등아들방서 주무시며 시아버지가 담배를 피웠다고..;;
이번에 결혼식 있다고 올라오신다는데 시누네 근처고 시누네 이사해 안가보셨고 그냥 가신다해 당일치기 힘드니 시누네서 주무시라 했는데요.
시누 표정이 변하던데 항상 형님,저희집에서만 주무시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시부모님 시누가 최고고 시누편만 드는데 두쪽다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형님이 시누네서 처음이니 주무시라 했는데 모르겠네요.
답글
6  ***
2018-01-25 am 11:24:00
1.--.174.64
제친구네는 셋째인데 위로 형있고 둘째가 이혼한 시누있고 막내가 시동생네라는데요.
다들 경기도 가까이 사는데 시부모님 오시면 친구네만 오신다더라구요.
친구가 신혼때 방한개,거실있는 작은 집 살때도 꼭 친구집에서 주무시고 가셨다더라구요.
친구 음식도 못하고 잘살지도 못하고 형제들 애들도 고만고만해 재롱 볼 집들도 많은데요.
지금 애들이 고등학생인데도 여전히 셋째인 친구네만 오셔서 일주일씩 주무시고 가신다고 친구가 시부모 다녀가시면 살이 다 빠진다하네요.
이혼한 시누네가 제일 평수 넓은 집에 차도 큰데 오시라고도 가신다고도 안하고 형님네는 엄청 깔끔해 부담이신거
같고 막내네는 전원주택인데 동서가 추워서 안된다 했다네요.
친구가 착하니 처음부터 만만하게 본거 같기도 하고 다른 형제들도 친구네가 편한건지?
시부모 다녀가시고 만나면 스트레스가 가득한 친구보면
편한집 가는거같고 자식도 형제도 피만 섞였을 뿐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요.
답글
7  ***
2018-01-25 am 11:58:00
59.--.122.71
어차피 쭉 님 집이예요
올해가 절호의 기회
고3벼슬 노리세요

다행히 시모가 고3배려해주시니
남편한테 말하라하세요

시모올라온다는거보니 제사없나본데
시모집서 모이던지
그게 힘듬 올해만이라도 동서집에 모이자하세요

고3배려한답시고 이사람저사람 오냐고
솔직히 말하라하세요

동서음식 못한다하면
외식을 하던 각자 음식 만들어서 모이자하세요
음식 못해도 자기들 밥은 해먹고 살꺼아니예요
그것도 안됨 삼겹살 구워먹자하세요
저 아는집 제사없어 명절에 해물탕 삼겹살 구워먹어요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예요
성공하시길
답글
  ***
2018-01-25 pm 4:18:00
222.--.185.43
2222222
그동서 밉상이네
8  ***
2018-01-25 pm 12:03:00
116.--.147.188
동서를 반대했다면서요.그며늘네로 가서 주무시기 불편하시겠죠 ㅎ
사랑준 며늘,잘하는 며늘한테 가시는게 편하니 그러시는듯 -
시어머니댁으로 부르시는게 제일 무난한데 시어머니가 일하시기 싫어서 그러시는거로 보여요. 며늘도 일하고 손님맞이 하기싫은건 마찬가진데 말이죠
명절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답글
9  ***
2018-01-25 pm 1:04:00
119.--.202.113
저두 어머님이 집에 계실때
매주 토요일마다 입만 갖구 오는
시동생이 꼴보기 싫었어요.
자기 아들하고...
저희집에도 애들이 있는데 과자 한봉지를
안사오더라구요.
그래도 그때는 제가 젊고 순진해서
잘 대해줬지, 지금같아선...ㅎㅎ
어른 모시는것도 힘든데 염치없이 구는
인간들은 정말 가족같지 않아요!
답글
10  ***
2018-01-25 pm 1:45:00
122.--.196.102
그 시어머니는 본인 남편은 내버려두고
혼자 올라와서 대접받고 가겠다는건가요?
그것도 명절에..
저같음 남편한테 말 하라고 하겠어요
우리가 내려갈테니 그냥 아버지랑 같이
계시라고 .. 여기서 우리는 남편과 시동생가족들요.
원글님 남편 기차표 취소 하지마시고요.
답글
11  ***
2018-01-25 pm 10:17:00
119.--.131.107
아~ 저는 매일 같이 살아요
6남매 명절 1박2일 몇분은 3박도하구요
고3 누구나 고3되는데 독서실가든지하면 되요.

맏며늘이 편하니 가시는거죠..
소도 비빌언덕을 보고 비빈다고..
답글
  ***
2018-01-25 pm 10:18:00
119.--.131.107
참 그리고 우리4동서더러 한가지씩 만찬해가져오라고시켜요
신경은 쓰이나 다같이 하니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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