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24 am 7:19:00
211.--.196.52 |
| 오 저랑 비슷하네요
좀 다른건 질투하는게 아니라
그냥 제가 나가는게
싫다는 것뿐...
저도 남편없는 사생활이 필요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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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1-24 am 8:44:00
218.--.231.110 |
| 저도 부부가 제일 편한 친구같은 사이인데 친구는
친구대로 필요해요
그래서 한달 두번꼴로 만나요
문제는 지역친구만나 일박2일하고 싶은데
그런건 화내더군요
저는 남편 가끔 허락해준적 있거든요
우선 서로 싫어하는건 안하려고는 하는데
배려도 서로 많이 해줘서 질투는 안해요
남편은 친구가 저보다 많아요
서로 즐거워하는걸 좋게보는 경향이 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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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1-24 am 9:16:00
119.--.131.107 |
| 부부가 가장친한 동료가된다면 그보다 더좋은 부부가 어딨을까요?
자족하세요^^
감사한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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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1-24 am 9:26:00
117.--.14.83 |
| | 우리 딸이 남편과 가장 친한 친구같은 부부가 되면 좋겠어요.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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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1-24 am 10:38:00
110.--.142.175 |
| 저도 동갑이라 친구처럼 지내는 18년차예요
쇼핑 산책 여행 수다 등등 ....많은걸 함께해요
처음에는 주말외출을 싫어하는 눈치였는데 제 주변의 사람들 다 알고 무엇보다 서로를 너무 잘 아니 이젠 이해하고 배려해주네요
모임갔다 늦으면 마중도 나오고 멀리 가면 데리러 오기도 하고요
친구들 그외 사람들도 소중하지만 결국 제 옆에는 남편뿐이라 제일 소중해요
작은것 부터 남편이 익숙해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 더 없이 좋은 부부사이 될거 같아요
40중반 넘어가니 사이좋은 부부가 값지고 소중한 선물같아요
저는 그래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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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1-24 am 10:43:00
218.--.85.35 |
| 저도 그래요 나이도 동갑이고 남편이 성격이 많이 유하고 배려심 많은 편이라
서로 늙어가면서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듯 하네요.
직장때문에 같이 살지는 않아서 남편이 없는 주말에는
또 오랜기간 동고동락한 친구가 있어서 자주 어울리고
남편이 오면은 또 남편이랑 여행도 가고.
철부지 자식들은 그냥 무탈하게 잘 지내면 되고 별로 부모 찾지도 않고. ㅎ
남편이랑 친구랑 언니들(친자매)이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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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1-24 am 10:52:00
218.--.231.110 |
| 저희도 동갑부부 제일편한 친구사이예요
개인적인 친구들도 가끔 만나는데 왼만하면 주말엔 가족끼리 지냅니다
이 원칙이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즐겁게 지내요
그 밑바탕엔 사랑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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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1-24 am 11:35:00
125.--.121.46 |
| 저도 신랑이 젤 친한 베프라 생각해요
예전엔 애 한찬 키울때 장기출장가고 취미생활하면 정말 그걸로 삐지고 싸우고 했는데 나이드니
적당히 취미 각자즐기고 등산같은 부부랑 같이 하는 활동이 있으면 재미지더라구요
지지고 볶아도 한이불덮고 한주머니에서 돈도 쓰는사이니
누가뭐라해도 평생 갈 친구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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