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24 am 7:07:00
114.--.235.42 |
| | 우리집에도 매번 짐싸는놈 하나 있는데 놔두니깐 지가 불편해서 대화좀 하자면서 들어와요. 애들보기 부끄럽다고 마지막에 좀 진진하게 집에 쉽게 못들어오게 화내지 않고 냉정하게 말했어요. 한번만 더 나가면 별거할거라고. 이제 나가면 마누라 진짜 별거 할까봐 못나가요. 전 한번더 나가면 진짜 올커니하고 별거할려구요. 그거 성질이 더러워서 지 성질 못이겨 나가는 겁니다.저도 지 성질 맞추고 사는거 이제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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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1-24 am 8:59:00
125.--.46.46 |
| 짐 싸서 나가니 다행이네요.
술 쳐먹고 오라고 내 쫒는거 보다요.
남편은 이 상황이 보기 싫어 나가는거 같은데요..이해돼요.
저라도 같이 있음 더 싸움될테니..나갔다 머리 식히걸 같아요.
그기다 패악 까지..ㅜㅜ
둘다 브레이크 없는 내리막길로 치닺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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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am 9:33:00
211.--.120.60 |
| 집에서 술마시면 안되는건가요???
여자가 집에서 술마시면 꼴보기싫어 집을 나가는게 이해가 된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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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pm 2:21:00
125.--.14.227 |
| 도낀 깨낀...
저도 남편이 술마시고 집에 들어오면서 나 술 취했다..티내는거 엄청 싫어합니다.
사람마다 질색하고 싫어하는게 있죠.남편 입장에서는 부인이 집에서 술마시는게 질색하게 싫은거고..그래서 나가는거고..부인은 또 그게 싫은가보네요.
부부라면 서로 질색하게 싫어하는건 안하는게 좋다고 봐요..저도 남편과 살아보니 저로서는 그게 그리 싫을까 싶은걸 남편이 질색하길래 조심합니다.같이 사는 사람으로서 배려 차원으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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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1-24 am 9:19:00
119.--.131.107 |
| 가정을 지키시기를~
남자는 거짓이라도 친절하고 상냥한 술집여자들을 좋아하게됩니다.
괜시리 부스럼만들지말고 지혜롭게 내편을 만드세요
나가면 돈 나가고 내스트레쓰고 고래쌈에 새우등터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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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1-27 am 2:05:00
219.--.51.246 |
| 저희도 싸우면 남편이 맨날 이혼얘기 먼저하고 저한테 나가라고 해요. 그집과 다른게 지가 안나가고 나한테 나가라는거.
애들앞에서 이혼소리
나가란소리 막가자는 거죠.
집얘기로 좀 마찰이 생기자 또 성질내길래
차안에서 다투다가 제가 한번만 더 애들앞에서 그런소리 하면 나도 생각있다고.
작은애 대학가면(얼마 안남음) 이혼할생각있고 재산 반 나누고 미성년자 아니니까 너가 양육비 줄 의무없다.
돈돈거리니까 제가 애들키우고 양육비도 안받고 재산만 분할하자고 했어요. 아 재산 대출낀 집하나에요.
첨으로 구체적으로 얘기했더니 맨날 화김에 그래 이혼하자 그랬던거랑 다르게 보였는지 그후론 쪼금 찌그러져있어요.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한번 구체적인 계획(?)을 전달하심이 나을거같아요
전 겁주려고 한거 아니고 생각있어서 한 말이에요 너무 오래 지쳐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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