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23 pm 7:05:00
121.--.169.171 |
| 많이 속상하고 서운하시겠어요..
저는 동생분 맘 이해해요.
코치 지갑이랑 전집보다 현금이 더 급하거든요..
지갑 없어도 살지만 쌀은 있어야 사니까요.
많이 서운하시겠지만, 이번에 이해하고 넘어가 주시고 담엔 도와주지 마세요. 동생이 도와달라 할때 도와줄 수 있음 도와주세요.
저도 도움받는 처지라 말씀드리는 건데, 도움 받을 땐 고맙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 곧 그 고마움을 잊어버리게 돼요. 돈 걱정 때문에요.
그래도, 현금 500이나 받았는데 감사 인사도 안 한건 너무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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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1-23 pm 8:41:00
211.--.120.60 |
| 동생이니 이해해주시면안될까요?
사정이 오죽하면 그걸정리했을까요
돈이그만큼 말리는거겠죠ㅠㅠ
정 섭섭하면
그또한 동생이니 한마디 부드럽게하셔도 될듯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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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1-23 pm 10:55:00
219.--.5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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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1-23 pm 11:43:00
222.--.99.131 |
| 언니입장~동생이고 내가 형편이 되니까 도와주자.고마워 할꺼야
동생입장~나에게 신경써준 언니
고맙지만 당연해,언니니까
짜증도 나
나보다 잘사니까
( 1.부모 사랑도 혼자 독차지 하더니 결혼해서도 잘사냐?
2.부모 사랑은 내가받고 공부도 내가 잘했는데 왜 너가 잘사니? )
아무 생각말고 도와주시던가
아님...신경 끄고 그냥 사시던가
하세요.
동생분은 모든게 힘들어요.
안도와줘도 힘들고
도와줘도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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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1-24 am 12:34:00
115.--.185.246 |
| 헐. 그런 형편인줄 뻔히 알면서 코치 지갑이라뇨.
100퍼 님 기준아닌가요? 전 님이 전혀 공감 못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500준것도 분명 인사했을텐데 님 성에 안찬거겠죠.
책도 팔아 현금 만들어야하는 형편이면 단돈 만원이 아쉬울텐데.
지갑값만큼 현금으로 주세요. 그게 더 고마워요.
지갑에 넣을 돈도 없는데 코치 지갑가지고 뭐하게요.
상대적 박탈감이나 안느끼면 다행이죠.
넘 모르신다.
넘 본인 위주인듯. 도와줄려면 상대가 원하는걸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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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pm 1:00:00
122.--.196.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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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1-24 am 7:59:00
116.--.147.188 |
| 언니는 형편좋아서 해외여행 다니니 부럽고 샘나면서 본인(동생)처지가 화나고
넣을 돈도 없는데 좋은 지갑은 있어 뭐하나 싶어 처분하셨을 수있고..
사람마다 입장차이가 있으니 그런가보다 하시는게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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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1-24 am 10:04:00
1.--.174.64 |
| 돈이 궁한 사람은 선물은 눈에 안들어올거 같아요.
친구는 언니가 사정이 안좋은데 큰돈도 없고 마침 생일이라 없을 때 팔 수 있게 동생이랑 같이 금목걸이 10돈을 해줬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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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1-24 am 10:51:00
61.--.58.23 |
| 언니분께서 동생형편을 이해하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맏이인데
동생하나가 해외에 살아요
돈 벌며 생활하는게 아니고 자기일 하면서
지원해주는데가 있었는데 끊겨버렸어요
저축하고 살던 상황도 아니었고 가족이 너무 힘들게 되었거든요
저는 동생 통장에 수시로 50만 100만 이렇게 넣어줘요
동생도 모르죠
돈이 언제 들어오는지 누가 넣는지도 몰라요
통장은 한국에 있고
동생은 그 나라에서 카드만 쓰니까요
카드로 조회가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고맙단 말도 원치 않고
제가 능력이 되어서 할 수 있을때까지는 하겠지만
내 형편이 안되어서 못하겠음 안한다 생각하고 있어요
다행히 제가 급여가 좀 여유가 있어서 할수 있네요
저희 다른 형제들도 다 이런맘으로 조금씩 돕고 있어요
동생도 구구 절절 자기 형편 말은 안하지만 얼마나 힘들겠어요
돈 없으면 살수 없는 세상인걸요
저는 일부러 동생과 통화나 카톡도 안합니다
동생이 저한테 미안해하거나
고맙단 말을 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주려구요
아뭏튼 동생과 좋은 관계 잘 유지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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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1-24 pm 12:13:00
125.--.121.46 |
| 선물해주기까지가 님 마음이고요
그뒤로 팔건말건 그건 받은이의 마음이에요
제 밑에 동생이 있는데 현금통장 만들어 채크카드줘서
넘 감동햇던적이 있는데 카드 쓸때마다 자기 핸펀 문자 알림을 해놓았던지 지금 뭐뭐 먹었네 뭐 샀네 하는거있죠
참나 깜놀 어이상실이더군요
그러면서 내가 그돈 얼마나 힘들게 벌었는데 참 잘쓰네 그러더군요
그냥 오죽하면 팔았겠나 하세요
저도 가끔 돈 천원이 없어서 손빨고있는데 여행가고 집 알아보고 뭐 살까 고민 전화오면 한대 패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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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1-25 am 8:11:00
121.--.178.72 |
| 모든것 다 떠나서 ~~동생분 좀 답답하다
사정이야 어떻든간에 고마운거 고맙다 말 못하고
코치도 가타부타 말을 하지 어이구 답답해~
물신양면 해주고 동생 어려우니 그 마음까지 이해해주란 답변천지고 내가 그릇이 작은가 보다 당췌~이해가 안가네
원글님 착하신분이시니 그냥 답답하고 형편 어려운 동생이다 하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원글님같은 언니 있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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