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23 am 8:47:00
125.--.6.5
아니요. 전 우리 남편 회사 동아리 있는데 거기 간다고 주말에 나가면 속상해요. 남녀 같이 술도 마시고 버스도 타고 오고 . 제가 하지 말라고 해도 말도 안 들으니 싸움만 날 거 같아 포기했지만 남녀 불문하고 그렇게 부부가
그렇게 따로 다니면서 술자리 갖고 안 좋아 보여요.
답글
2  ***
2018-01-23 am 8:49:00
119.--.202.113
뭐 그들이 알아서 하겠죠.^^
스스럼 없는건 좋지만, 선은 지켜야죠.
저는 큰아이와 7살터울의 아이가 있어서요.
친구들이 하루코스라도 놀러갈때 꼭 빠지게
되네요..
아이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놀러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워요..
아직 엄마 껌딱지인 둘째를 놓고 다니는게
저는 어째 편치 않더라구요.
가족과는 다르게 친구들과 가는
특별한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답글
3  ***
2018-01-23 am 11:19:00
121.--.131.151
맘이 허하고 부부사이 별루고 그런 사람들이 정신 둘데가 없으니 저렇게 노는거지
나이 들어 부부사이 좋고 애들하고도 원만한 부모들은 저렇게 안놀아요
다 보면 이혼했거나 원래 이성에 관심이 많고 노는걸 좋아하는 한량이나 날라리들이
늙어서도 동창 핑계로 저런데 쫒아다니죠.
밤늦게까지 술집에 앉아서 질퍽한 농담이나 하고 잡담이나 떠는 중년들 보면
불쌍하고 한심하기까지 하던대요.
동성들끼만은 매주 산행 못가요.
이성이 있으니 밤늦게까지도 헤어지기 싫어 놀고 자주 만나고싶어 하는거죠.
결국 말이 동창이지 불륜을 즐기는 모임인거죠.
답글
  ***
2018-01-23 pm 12:01:00
223.--.178.201
222 ㅇㅋ~
  ***
2018-01-24 pm 6:34:00
125.--.40.221
333
부럽다 멋있다 영혼없는 멘트는 해줄수 있어도
맘속으로는 ㅉㅉ
  ***
2018-01-25 am 7:30:00
172.--.24.132
444 영혼없는 멘트~~ㅋ
설마 진심으로 듣지는 않겠죠,다들?!
4  ***
2018-01-23 pm 12:07:00
174.--.229.118
저는 초등밴드 보니까 자주는 아니고 가끔씩 남동창들끼리 산행가고, 동네 산이 아니라 사진보니 진짜 제대로 된 산행이더군요. 일년에 한두번씩은 여동창들도 같이 가까운 산에 가고 연말이면 송년회하고 그러던데 나이들면서 그런 모습 괜찮아보이던데요. 전 사정상 참석은 거의 못하고 게시물로 올라온 사진으로만 보거든요.
그런데 매주 만나고 매번 늦게까지 술자리 이어지고 그런 모임이면 저도 반대예요.
답글
5  ***
2018-01-23 pm 5:46:00
27.--.10.140
저도 원글님과 생각이 같아요.
그냥 나랑 다른 거죠. 그들은 원글님을 좀 답답한 사람으로 생각할지도...
답글
  ***
2018-01-25 am 7:34:00
172.--.24.132
저도 원글님과 같은 과인데요..
제친구중에 저렇게 노는 친구하나 있어요.
저한테 넌 인생 왜그렇게 사냐고 뭐라해요.
생각이 넘 구식이라고ㅡㅡ
한번사는 인생 좀 즐기면서 살라고..헉!

걍 친한친구라 다름을 인정하기로했어요.
6  ***
2018-01-23 pm 6:15:00
125.--.121.46
글쎄여
친구든 동창이든 맘에 맞아 1년에 한번이면 모를까
그렇게 가고픈 맘이 없어요
친해도 여행후 스탈이라든지 돈 개념이 달라 뒷말 나오던데 다 피곤해 하더라구요
전 아줌마들 모임은 아이로 만나니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그냥 차마시고 수다떨고싶을때지
정말 아이가 상을타거나 돈이 막 생겨 자랑이라도 하고프지만 그럴수없는 사이라이는거 정말 잘알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신랑과 아이들은 정말 내모습 저 밑바닥까지 보여줘도 괜찮고 안챙피하네요
주변에 보면 평일엔 동네 학교엄마들과 지내다가도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지인은 그게 당연한거고
부부사이가 그닥인 사람들은 주말에 꼭 약속잡고
시기되면 여행가자고 하는데
그게 안맞는 경우 서운함이 생기네요
친하고 안친하고 떠나서 살아가는 방식이 참 다른것같아요
답글
7  ***
2018-01-23 pm 9:46:00
211.--.120.60
별일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는데요
제가 해보니 참 재밌는데
배우자가 하면 열나더라구요ㅋㅋ

내가 하면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그닥좋아보이진않는거같아요
답글
8  ***
2018-01-25 am 7:38:00
172.--.24.132
젊은애들 남녀모여 노는건 이뻐보이는데
나이들어 중년들이 그렇게 모여있는거 추해보여요.
나도 나이들었지만 그래보이는건 어쩔수없네요.ㅜㅜ
울엄마도 자꾸 할아버지들 만나서 젊은애들마냥 미팅도하고 놀러도 다니는데 전 안좋아보여요.
말은 못하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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