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22 am 10:23:00
222.--.114.188 |
| 집주인 볶아대고 내용증명 보낸다하고
최대한 집 깨끗이해서 뺄수밖에없어요
계약한집에 상황이 이런데 어떡하죠 해봤자
부동산측 대답은 어떻게든 빼라밖에 없더라구요
그나마 집보러 자주오니 미신이래도 가위를 걸던
동전을 붙이던 해보다보면 빠져요
저도 반강제 협박해도 빼째라 하더라구요
결국 아쉬운놈이 우물판다고
사는집 내가 뺄수밖에 없어요
계약이란게 물리고 물려있기때문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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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1-22 am 11:10:00
116.--.178.235 |
| 법으로 해도 바로 돈이 나오는건 아니니 방법이 없네요..
최대한 집을 깨끗하게 넓게 보이게 치우시고 집보러 오면 뚱하니 있지않고 질문에 싹싹하게 대답 잘해주고..
돈을 받아나가야 되는 내가 급한 상황이라 그것밖엔 답이 없네요..
법으로 하는건 뒷일이구요.
주인하고 감정 상해봤자 용심부려서 가격 올려버리거나 하면 집이 더 안나가 세입자만 손해니 최대한 주인과도 관계를 악화하진 마세요.
3월전엔 집 잘나가니 맘 느긋하게 먹으시고 버릴거 버리고 청소하며 릴렉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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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1-22 pm 12:26:00
117.--.2.106 |
| 잔금을 단기로빌리거나 해서 맞춰놓으세요.
그거 말고는 없어요.
그리고 나중에 집주인에게 손해본거 청구하구요.
집주인도 다른 세입자들어와야 돈을주죠.
미리 대출해서 나가는사람 챙겨주는 주인은 엄청
신사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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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1-22 pm 12:58:00
175.--.234.134 |
| 집주인이 시세를 높게 해놔서
집이 안빠지나보네요.
그렇게 오랜동안 안빠지면 시세를 낮추면 금방 빠지는데.
그리고 요즘 역전세난 이에요.
서울도 전세물량이 점점 많아지고 있답니다.
내용증명 보내고 법대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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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1-22 pm 1:10:00
121.--.26.205 |
| 집주인 입장입니다.
저희도 세입자가 집 사서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전세가 잘 안빠져요
그래서 시세보다 1-2천 낮게 내놨구요
그래서 이사가는 날보다 한달이나 늦게 새 새입자를 구했어요
저는 각종 대출 받아서 세입자 잔금 치뤄 졌어요
이사가기전에 못 구할경우 집주인이 해줘야 한다고도 하고 계약기간이 있으니 어쩔수 없다 싶네요
여기 부동산에서는 저희 같은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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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1-22 pm 4:25:00
14.--.35.5 |
| 저도 집주인 입장인데요~ 계약서를 썼을텐데 그날짜에는 무조건 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전 작은 오피스텔인데 계약만기 날짜에 딱 맞춰 보증금 조달해서 내보냈습니다
세입자를 못구한 상태라 약간 손해보긴 했지만 그건 집주인 사정이죠
전 시내 한복판 유명한 오피스텔인데도 한달 넘게 안나가더라고요 ㅠ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어요
그래도 계약서를 왜 쓰는데요 계약서대로 이행해야지요
그주인이 배째라 한다니 우선 잔금을 님이 조달해서 맞춰놓고 나중에 청구해야겠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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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1-22 pm 7:52:00
121.--.178.72 |
| 원글이) 댓글님들~ 감사드려요 하나 하나 잘 읽어보았습니다 ㅠ
잘 참고해서 대처해야겠어요 윗윗댓글님이나 윗댓글님처럼 개념있는 집주인이면 좋겠지만
저희 집주인은 배째라~스타일ㅠㅠ 님들 덕분에 이런저런 생각들을 많이 했어요
해결은 아니더라도 속은 좀 풀리네요 아~~집나가면 님들께 커피라도 돌리고 싶네요^^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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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1-22 pm 10:46:00
219.--.94.194 |
| 오피스텔은 월세라 보증금이 적으니 급하게 신용대출이라도 해서
보증금을 만들어 내줄 수 있죠.
근데 아파트는 몇 억씩 되는 금액이고 그집을 담보대출해서 받아서 줄 수 밖에 없는데
정부가 담보비율을 40%인가?로 막아놔서 집주인도 대책이 없어요.
싸게 내놔서 잘 나가면 다행인데, 작년부터 전세가 진짜 잘 안 나가서
많은 집주인들이 아마 곤욕일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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