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19 am 7:20:00
123.--.56.182
올케 행동이 넘 밉네요
갱년기우울증이라고 자기 맘대로 하고 산다면 이 사회가 과연 올바르게 굴러 갈까요..
올케는 뭔가 꼬인게 있네요
그래도 그렇지 멀리서 온 남편동생에게 저리 서운하게 하다니 저라도 두고두고 남을듯.
선물을 많이 사갔는데 돈은 왜 줬나요.저리하는데 그냥 오시지.
답글
  ***
2018-01-19 am 7:46:00
172.--.17.28
오빠생각해서 놓고왔어요.
올케입장에서 우리집이 호텔이야?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미국에사는분들 한국에서 친척들오면 싫다고 하던게 생각나기도 하고..
그래도 나이 연배가 있어서 전 바로 호텔가면 정없다 생각할거같았는데 저만의 생각이었던건가봐요.
여튼 나이먹어가는 오빠가 안쓰러워보여서 맘이 무겁네요. 왜케 마누라눈치를 보는지ㅠㅠ
2  ***
2018-01-19 am 8:01:00
222.--.114.188
이걸 8땡에 미국가기전 이틀 올케네서 묵는다 했음 온갖 욕 다 들었을겁니다

잘해주면 또 올까봐 올케가 머리 쓴거죠
무슨 갱년기예요

나 니들 오는거 싫고 앞으로도 이리 대접할테니 오지마라는 제스쳐죠
갱년기가 만사귀찮다고 사람 무시하는 예의까지 말아먹을 병은 아니예요

저 정도 대접할 사람이면
인성 알아봤을텐데 오빠보고 싶으면
밖에서 보지그러셨어요

님은 오빠만보고 올케를 못봤네요
오빠, 님 오기전 님 가고난후
엄청 싸웠을겁니다

다음부터는 밖에서만 보세요

슬프지만 형제는 결혼하면 앞뒤 생각하고 배려해야 할 남이예요
답글
  ***
2018-01-19 am 9:13:00
125.--.46.46
아니..저런 인성의 여자랑 평생 살고 자식낳고
돈벌어준 오빠의 인생이 넘넘 안 됐네요..
그전에 어떻게 살았는지 알순 없지만,
이번생은 오빠 망해습니다.;;
  ***
2018-01-19 am 9:14:00
172.--.17.28
그러게요. 저희가고 오빠네부부싸움할까봐 걱정되서 봉투놓고 온거네요.
참 사람맘이 다 같지않으니...
  ***
2018-01-19 pm 3:30:00
125.--.40.221
82랑 여기랑 너무 달라요 님말에 동감이요,,
오빠가 부인한테 좀 잘하셨음,,부인의 가족에게도 잘하진 않았겠다 짐작,,
3  ***
2018-01-19 am 8:18:00
1.--.174.64
그게 언니네라면 대충 먹고 할 얘기도 있고 해서 좀 나은데 오빠네라면 조심스럽더라구요.
둘다 직장다니면 오히려 편했을텐데요.
저흰 오빠,언니네가 외국 사는게 애들 어릴 땐 저도 어려 철없이 하루들려서는 자고 오곤 했는데 아이들 크니 숙소 정해서 자고 한끼정도만 만나서 밖에서 먹는게 편하더라구요.
올케입장에서는 시댁식구들 오는거 좋아할리 없고
손님맞이가 힘들거 같아요.
입장바꿔 시누가 시누아이 데리고 우리집 온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요즘은 언니네 가는것도 혼자는 어찌 하루 자고 올까?생각만 하게 되고 아이 데리고는 자고 오는건 생각 안하네요.
답글
4  ***
2018-01-19 am 8:21:00
221.--.188.233
우리동생도 자기 필요한땐 약한척 구구절절하게 부탁하고 찾아오고 민폐끼치는게 당연하듯하는데
내가 아주 사소한것부탁하고
찾아가면 대놓고싫어하고 오지마라합니다
친 형제도이런데 올케도 싫겠죠
아님 남편과 사이가좋지않던지요
원글님 다음부턴 호텔을 이용하세요
답글
  ***
2018-01-19 pm 12:05:00
58.--.53.157
내동생이랑 똑같네요
자기집은 절대 놀러오란소리 한번도 안합니다
그러면서 우리집은 무슨 지집마냥 놀러오긴
얼마나 자주 오는지 오라하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진짜 얄미울때 많아요
5  ***
2018-01-19 am 8:39:00
182.--.241.121
님을 홀대한게 꼭 시누이가 밉고 싫어서 라기보다 남편 포함 시집식구들한테 갖고있는 종합적인 감정인거같네요.
자식들 다 출가 시켰으면 나이대도 있고 그 긴세월동안 쌓인 감정이 있나보죠.
올케언니가 잘했다는건 아니구요.
우리도 남편이 미우면 시집식구들 다 보기싫잖아요.그런맥락이라 이해하세요.
서운하긴 엄청 서운하셨겠어요.아들 보기도 민망하고
답글
  ***
2018-01-19 am 11:40:00
1.--.128.34
동감. 단순히 이틀 방문 자체보다는
그동안 시댁에 쌓인 뭔가가 많았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6  ***
2018-01-19 am 8:46:00
119.--.231.100
관계가 참 힘드네요. 가족마저도...
서로의 입장 차이가 이해가 되면서도~ 씁쓸합니다
답글
  ***
2018-01-20 pm 3:59:00
71.--.41.83
222
7  ***
2018-01-19 am 8:51:00
218.--.231.110
올케가 진짜 못됬다
아무리 미워도 자녀출가시키고 둘만 있으면서
빈손으로 간것도 아니고
뭐 그리 불편했을까요?
한국사람 온것만으로도 반가웠을거갇은데
남편과 싸워도 그렇지 사람사는게 뭐길래
그러면서 억지화해도 하며 웃으며 맞이할텐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울증이 심하면 모를까
너무 정떨어지는 성격이네요
넘의 오빠 걱정되긴 처음이네요 불쌍합니다
답글
8  ***
2018-01-19 am 9:06:00
1.--.174.64
저희는 새언니랑 사이가 나쁘지도 않고 좋은거 있으면 나누고 보내기도 하고 고마운건 금전적으로 보답하고 저희가 아래라 챙기는 편인데요.
큰언니가 하는 말이 가깝다고 민폐짓 하지 말고 말 아끼고 지갑은 열자고 자주 얘길하더라구요.
집으로 가는건 서로 조심해야할 부분인거 같아요.
나이대도 다르고 내형제가 아니고 시자이니 더 그런거 같구요.
오빠도 있을 때나 잠깐 만나 선물 전하고 오는게 나았지 싶네요.
요리 못하는 사람은 한끼 먹이는것도 스트레스더라구요.
답글
9  ***
2018-01-19 am 9:18:00
172.--.17.28
원글)전 시댁식구든 친정식구든 하루이틀정도는 저희집에서 묵어가는거 스트레스아니라서 제생각만했나봐요.
한 10년전에 갔을때는 이정도는 아녔거든요.
아들땜에 자주 미국올텐데 걍 안부인사정도만 하려구요.
이해해주시는분들덕에 서운함이 좀 가셨네요.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답글
10  ***
2018-01-19 am 9:21:00
221.--.189.215
저는 좀 다른 경우지만 동서네 친정이 외국이예요
동서가 결혼후 십여년간 일년에 한번씩 애들데리고 친정에 다녀오는데(약 한두달간) 빈말이라도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 같이 가자는 말 안하더라구요 시부모님 당신아들 며느리는 일년에 한번씩 외국 나가는데 시아버지는 일생동안 한번도 안가보셨고(본인이 관심앖기도 함) 어머님은 친구들과 가까운 일본 동남아 몇번 가보셨는데 동서네 있는 나라는 안가보셔서 맘속으론 가보고 싶어하셨아요

결국 우리식구 여행할때 시부모님 모시고 깄네요
마침 동서네도 친정에 있을때라
양가식구들 식당에 모여 식사했어요
사돈댁에서 식사 대접 해주셨구요

집에는 초대 안해서 못가봤고
제가 사간 선물들-홍삼 등 백여만원정도 들었음. 동서 형제가 6남매라 다 챙기다보니—
드리니 사돈어른이 좋아하시더군요

시부모님도 여행하며 즐거우시고 사돈만나 좋으시고 막며느리가 돈 쓰고 선물하니 좋으시고

저만 돈 바가지로 썼답니다 ㅎㅎㅎ 시부모님 여행비도
제가 내서— 시댁 능력 제로라

답글
  ***
2018-01-19 pm 12:13:00
58.--.53.157
시댁에 참 잘하는 며느님 맞으시네요
그런데 아무리 외국이라도 사돈어른을 집까지
초대하는건 너무 부담스러울거 같네요..
제가 막내 동서라도 시댁어른을 집까지
초대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근데 동서네 형제까지는 안챙겨도 될거 같은데요
저라면 그렇게 못할거같아요
11  ***
2018-01-19 am 9:52:00
125.--.6.5
올캐가 잘 했다는 건 아니지만
제가 찾아가는 입장이라면 제 성격상이라도
선물은 선물대로 주더라도
숙박은 밖에서 해결했을 거에요.
남이 우리 집와 잔다하면 예의상이라도 친절 다 하겠지만
제가 찾아가 자는 건 저 부터가 싫어요.

그 집 사정도 제게 말 안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아무리 편한 사이라.하더라도
숙박은 민폐될 거 같아요.
그 쪽에서 대놓고 원한다면 모를까.

답글
  ***
2018-01-19 am 10:13:00
1.--.174.64
저도요.
시누네 ,언니네,오빠네가 10분거리 살고 언니랑 오빠랑 친하고 조카들 방학때 와서 있다가고 하는데요.
저는 놀러가도 배달해서 먹자하거나 제가 밥해주거나 밖에서 식사하고 자고 가라해도 따로 방잡아 놀다 오거든요.
시누는 저를 넘 편하게 생각하는지?방학때 여행왔다가 자고 간다더니 하루 자고 바로 갈줄 알았더만 늦잠 자고 돌아다니다 또 오고 이틀을 자고 가는데넘 부담돼더라구요.
그뒤로 주말부부인데도 울집 온다하면 바쁘고 남편없다고 둘러댔네요.
12  ***
2018-01-19 am 10:46:00
125.--.134.26
그러게요
형제도 어렸을때나 형제지 어려워요
전 1년에 한두번 오빠 집에 갈일이 있어요
엄마제사를 오빠집에서 지내니 할수없이 가는데
갈때마다 너무 불편합니다.
개도 예민해서 자꾸 짖어대고 올케 눈치도 보이구요
그렇다고 엄마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제사에 안갈수도 없고 최대한 늦게가서 봉투만 전해주고
제사에 절한번하고 설걷이해주고 최대한 일찍나와요
그냥 어렵습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저도 시댁식구 오면 불편하겠지만
미국까지왔는데 이틀정도는 기분좋게 대접하겠어요
시누이가 놓고간 돈봉투는 조카 용돈하라고 다시 챙겨줄거같은데 제가 원글님이라면 서운할거같네요.
답글
13  ***
2018-01-19 am 11:46:00
211.--.10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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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4  ***
2018-01-19 am 11:56:00
221.--.189.215
저는 남동생이 지방에 살아서 딱 한번 가봤는데-집들이- 저녁만 먹고 8시쯤 나와서 근처 작은 호텔에서 잤어요. 물론 우리 식구 다 같이 간거였고 여행겸사겸사였는데 올케가(우리 친정) 부모님께는 주무시고 가시라고 말로라도 하는게 이쁘더라구요.
물론 부모님께선 차 막힌다고 5시에 올라오심.

자식이고 형제고 성인되고 자기 가정 꾸리면 남이라고 봐요.
근데 미국이면... 섭섭할만 하네요. 토다토닥
답글
15  ***
2018-01-19 pm 12:36:00
221.--.24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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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6  ***
2018-01-19 pm 1:21:00
125.--.6.5
양쪽 얘기, 가족들 얘기까지도 들어봐야 ㅠ
답글
17  ***
2018-01-19 pm 1:29:00
122.--.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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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8  ***
2018-01-19 pm 3:34:00
125.--.40.221
가시기전에 올케랑 님이 커뮤니케이션이 있었을텐데,,전화통화라두요
님도 눈치가 없어보이네요
답글
  ***
2018-01-19 pm 4:23:00
106.--.0.33
맞아요. 설마 가겠다고 통보만 했나요?
아니면 더 설마.. 외국이니 당연 가면 자고 오는거지 하고 그냥 갔나요?
눈치 없어 보여요.
19  ***
2018-01-19 pm 6:44:00
222.--.185.43
암만 해도 이런 케이스는 올케분이 더 나빠보입니다.

눈치없이 어린아이만 보내거나 장기간 투숙하는건
저도 욕을 하는데요.

원글님은 운전을 하는 큰 아이와 같이 갔고
2-3일 신세지는거라면
또한 올케언니도 아이들을 다 키우고 지금은 두사람만 산다고 하면...

아무리 통고 없이 불쑥 갔다고 해도
그렇게 대놓고 불쾌해 하는것 아닌듯합니다.

상황도 힘들게 아이키우는데 짐되는 팀들이 들이 닥친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20년 정도 가정생활을 하신분이라면
충분이 커버할 정도라고 봅니다.

저도 시댁식구들이 오는거 싫어하고
친구들도 불쑥 놀러온다고 하면
밖에서 만나자고 하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원글님 정도라면
나중에 남편에게 툭툭 한마디 던질지언정

충분히 접대할수 있을 정도라고 봅니다.
답글
  ***
2018-01-21 am 1:49:00
71.--.41.83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20  ***
2018-01-19 pm 7:56:00
175.--.73.99
그래도 타국에서 시누리랑 이틀 보내는데 안반가운가봐요.
희한하네~
답글
21  ***
2018-01-19 pm 10:54:00
27.--.10.140
중간에서 원글님 오빠 참 난감했겠네요.
원글님이 간다고 하니 오빠는 반갑기도 하고 당연히 묵어 갔으면 했겠지만
올케랑 이야기가 잘 된 것 같지 않아 보여요.
그걸 오빠는 동생에게 전하기 민망해서 그냥 상황이 흘러가는대로 놔두었을 것 같아요.
올케 입장에서는 자기 의견이나 기분 남편이 무시했다 생각했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래도' 같이 식사도 한번 안하고 방에서 나오지도 않았다는 건 너무 무례한 행동 같아요.
원글님 충분히 섭섭하실만 해요.
선물 사가고 봉투 놓고 오신 것만 봐도 그 세월동안 몰상식한 시누이 노릇 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올케의 행동이 꼭 원글님에게 원인이 있다기 보다는 원글님 오빠와의 관계에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행 첫날부터 불쾌하셨겠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오빠 얼굴 보고 이야기한 걸로 기분 푸세요.
답글
  ***
2018-01-21 am 1:50:00
71.--.41.83
222
22  ***
2018-01-20 am 1:25:00
125.--.40.221
저정도면 그냥 꼴뵈기싫은 시댁식구 추가 두명이 예의없이 또 오셧구나죠,,
평소에 잘 하세요 올케는 무슨 오빠,시댁얼레버리 악세서리 인가요?
전 친정부모 와도 불편해요
정관장이고 뭐고,금단추단 옷을 세트로 해와도 싫어요~~
본인한테나 다커서 운전하는 아들 자기 운전사지,,올케아들을 유학시켰나
답글
23  ***
2018-01-20 am 8:51:00
113.--.5.85
그집엔 그럼 처가식구도 못가겠네요
이혼하지않고 사는한 배우자 형제도 형제죠
어쩜 대놓고 저리 무시에 무안을 주나요

오빠와의 사이가 나빴다 쳐도 이건 아닌듯

외국살면 시집살이에서 많이 아니 온전히 해방이었을텐데
빌어먹으러온 거지한테도 저렇게는 안 대할듯...
답글
  ***
2018-01-20 pm 6:59:00
211.--.105.16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24  ***
2018-01-20 am 11:23:00
211.--.77.81
그냥 오빠가 얼굴 보고 온걸로 만족하세요
저희 오빠는 새언니가 싫다하면 고대로 전하는
인간이에요 제사끝나면 제사비용부터 사사건건
꼰대짓당하다와서 이제 제사도 안가네요
이리 마음이 꽁생원으로 살면 본인들도 행복하지
못할텐데.....
답글
25  ***
2018-01-21 am 12:19:00
1.--.174.64
글 보고 놀랬네요.
시부모도 아니고 시누가 자고 올 생각을 하는지??
말이 많고 시자 누가 좋아한다고 이틀이나 자고 오나요?
애들이 비슷한 또래도 아닌데 눈치가 없는 듯..
답글
  ***
2018-01-21 am 1:53:00
71.--.41.83
헐~~
형제자매가 먼 이국땅에서 만나 하루이틀 같이 머물지도 못하는 사이인가요??
참 요즘사람들 삭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러면서 세대간 생각차이를 배워가네요.
세대차이인지 사람차이인지....
  ***
2018-01-22 pm 10:23:00
116.--.147.188
형제자매의 관계는 문제 없다고 해도 ,,,,시누올케의 관계,부부의 관계가 문제가 아닐까싶습니다만
26  ***
2018-01-21 am 2:43:00
125.--.40.221
핵심은 관계인거죠,,그 이국땅에 오빠만 사나요?
올케도 삭막하고 외로운 타국생활 할거라는 생각은 왜 못하시나요
오빠 책임이 크다 봅니다..가신분도 비슷. . . .
답글
27  ***
2018-01-21 am 3:24:00
71.--.41.83
나잇대가 있으신분이니 황혼이혼이다 뭐다 사이가 안좋으실수도 있어요.
요즘 해오름만 봐도 자식 다 출가하고나면 헤어질거다 말들많이 하잖아요.

오빠네도 그런 상황일수있고,
오빠가 가정사 동생에게 시시콜콜 얘기 안하니 동생분은 10년전 생각만 갖고 방문한거 같네요.

그래도 엄청 서운하실듯...

아무리 세월이 변했다해도 고국에서 형제자매가 오면 몇일 묵어가는건 사람사는 모습일텐데...
솔직히 집방문이 호텔비보다 더 들거든요.

답글
28  ***
2018-01-21 am 5:36:00
211.--.142.105
어떤 남매 사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결혼 후엔 가족의 개념을 달리해야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저라면 호텔에 가서 돈이 들었으면 들었지
오빠나 남동생 집에 묵는 건 안 했겠어요.
제가 불편해서라도요.
올케가 걸리는 게 사실이잖아요.

하긴 가정마다 자라온 환경이나 문화가 다른데
서로 이해가 어려운 부분 있겠지요.
시골에선 어릴 때부터 내집이 네집이고 네집이 내집이다며 마실다니고 드나드는 거 보고 자란 사람들은 남의 집 숟가락 몇개까지 꿰는 문화라
다른 집 드나드는 데 대해 스스럼 없다랄까 그렇던데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극히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거든요.
특히 자고 오는 부분에 대해선 스스로 거부감 드는 사람도 있는데 다른 사람 들이는 데 대해서도 마찬가지죠.
그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이해하는 수 밖에요.
물론 손님 맞는 입장이라면 그렇게까지는 좀 아니다 싶지만상대편 입장 헤아려야 하는 건 역지사지 같아요.


답글
29  ***
2018-01-22 pm 10:21:00
116.--.147.188
혹시 - -올케와 오빠사이가 평소 안좋은 관계일수도 있고,올케가 그동안에 시댁사람들에게 상처받아서 만나고 싶지않은? 그런일이 있는지도 ,....아니면 손님맞이하는 게 부담이 너무 큰사람도 있잖아요.성격적으로요
올케입장으로 생각해봤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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