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18 pm 2:24:00
118.--.11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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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1-18 pm 3:11:00
1.--.174.64 |
| 가만히 있는데 그러진 않을거라 생각 들어요.
아들 얘기도 들어 보셔야할거 같아요.
저희 손아랫 시누가 지금은 초등샘인데 결혼을 늦게해서
노처녀히스테리도 있었고 결혼후 본인이 화나면 친정와서부모님 계신데도 애들을 잡고 부정적인 말을 쏟아내는데요.
시동생이 성깔(?)있다고는 하는데 무개념은 아닌데
남편말로 중고등때 시누랑 시동생이랑 때리고 싸우고 전화기 부셔놓고 벽에 구멍도 냈다는데 시누가 시아버지한테 전화해 울고불고해 시동생만 엄청 혼내고 방도 따로 얻어줬다 들었는데요.
겪어보니 시누가 보통이 아니고 사람 속을 긁고 약을 올리고 불리하면 울고불고 아직도 그러더라구요.
시부모님이 지금도 시동생만 몰아가는 부분도 있고 시누얘기만 들으려하니 시동생 보면 안스럽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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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1-18 pm 4:05:00
39.--.152.160 |
| | 아들 딸 둘만 두지 마세요 엄청 싸우고 문제 생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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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1-18 pm 4:07:00
39.--.152.160 |
| | 울집도 오빠 여동생 엄청 싸우는데 집에 들어가면 동생은 얌전한척 아닌척 하고 오빠는 부글부글...오빠 많이 혼냈는데 알고보니 동생이 엄청 오빠 약올리고 긁더라구요 오빠가 빡쳐서 때리진 못하고 문 다 부셔놓고 벽 치고 그랬어요 단 둘이 두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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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1-18 pm 4:13:00
125.--.208.213 |
| 이런 원글을 읽고 제가 위로 받는다고 하면 죄송스런운 일이죠?
우리집도 얼마전 남매간 다툼이 크게 일어나서 상당히 곤란한 상태에요.
저는 애들 둘과 저, 셋이서 같이 대화를 나눠봤는데 너무 속얘기를 다 끄집어내니까 2차 상처를 더 받는 결과가 된 것 같아요.
딸 얘기, 아들 얘기 따로 들어보시고 며칠 지나 진정된 다음에 남매 간에 대화 다시 해보시구요.
엄마는 두 아이들 마음 각각 잘 다독여주어야 하구요.
동병상련이네요.. 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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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1-18 pm 5:59:00
220.--.201.238 |
| 들어오니 아들은 고래고래 지르더니 새근새근 잠들어 있네요ㅜㅜ 방문은 찌그러져있고 거실엔 조각난 컵조각도 널부러져있고..딸이 물 마시려는데 쳐서 깨졌다네요 그냥 두고 나가라고 했어요.대충 왜 이리 됐을까 짐작은 되는 부분이 있어서..지금은 깨워서 다그치지 않으려구요
저도 한숨 크게 쉬면서 어떻게 풀어야할까 이생각 저생각중입니다.이 상황에 배고파서 밥도 먹고 샤워도 하고 차도 마시면서 최대한 이성적으로 객관적으로 해결하고자,,근데 아들 일어나면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제 마음을 가라앉히려 긴 한숨만 여러번 쉬게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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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pm 7:01:00
222.--.185.43 |
| 윗님들처럼 따로 따로 들어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조곤조곤 야단칠부분은 야단치고
다독여 줄부분은 다독여 주고...
말하고자하는건 다 천천히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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