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18 pm 12:43:00
1.--.169.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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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1-18 pm 1:00:00
125.--.241.6 |
| | 문화센터나 구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에서 운동을 좀 해보세요. 좀 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삶에 활력이 되는것 같아 권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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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pm 1:04:00
58.--.20.15 |
| 저도 일하면서 운동 다니지만 이것도 처음부터 버릇 들이는데 오래걸려요
보통 하다말다 그러죠 평소에 바쁘게 사는 사람들이어야 운동도 시간쪼개서 다니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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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pm 3:16:00
125.--.241.6 |
| 아닌데..전업인데 운동규칙적으로 다니는데요.
늘 같은 시간대 오시는 분들 만나 얘기도하고 끝나면 차도 마시고..내 건강을 위해 전업이라도 애들학교나 학원가면 시간내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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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1-18 pm 1:00:00
58.--.20.15 |
| 그러게요 뭘 위로 해드려야할지...
같은 나이때라도 다른 이들은 애들키우며 돈벌며 없는 체력으로 나 아프면 안된다는 것때문에 제대로 아파하지도 못하고 뛰어 와서 이제 숨 돌릴만하니 자기몸에 병생기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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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1-18 pm 1:11:00
182.--.241.121 |
| 열심히 살림하는게 어때서요..
살림 제대로 하기도 쉬운거 아니잖아요.
살림도 잘하고 바깥일도 잘하고 애들도 잘키우고 다 잘하기가 어디 쉬운가요.
하나라도 잘하면 된거에요.
남한테 아쉬운소리 안하고 의식주 해결되면 한사람은 집에서 살림 잘해 따뜻한집 만들고 가족들 건강 챙기고 애들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잘키우고 그럼 된거죠.
전 다 잘할 자신 없어서 잘하는거 한우물만 파네요.
남편도 마찬가지구요.집안일 신경안쓰고 바깥일만 하고.
애들은 공부만 하고..
다들 각자 맡은 잘하는거 열심히 하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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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1-18 pm 1:13:00
222.--.114.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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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1-18 pm 1:31:00
27.--.143.189 |
| 스스로 전업을 비하하고 잉여인간이라 하시는데
같은 전업으로서 어떤 말을 해드려야 위로가 될지 모르겠어요.
살림 열심히 하셨다니 거기서 스스로 위로를 받으세요.
절실하게 일이 필요하면 주변에 아니면 여기 해오름에서 40대 중반이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에 대한 조언을 얻으시는 것이 좋을 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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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1-18 pm 1:39:00
211.--.155.56 |
| 대학 나왔는데 집에서 살림 열심히 하면 안 되나요?
그냥 팔자 좋은 거라 생각하세요.
벌지 않아도 살만 하니 그런건데요.
대학 나왔는데 체력 된다고 식당일 하면
그것도 속상할걸요?
차라리 체력 안 돼 못 한다, 병원비가 더 든다..그리 생각되는 팔자가 좋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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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pm 1:47:00
211.--.15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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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pm 4:09:00
39.--.152.160 |
| | 동네 서울대 나온 엄마도 평생 전업이던데요 말은 잘 하더이다 ㅋ 저도 병원비 더 드니 일 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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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1-18 pm 1:55:00
175.--.5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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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1-18 pm 2:32:00
1.--.60.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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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1-18 pm 2:45:00
222.--.46.120 |
| 원글) 열심히 살다가 기분 딱 쳐지는 그런날이 오늘입니다. 이제 해오름도 못오겠네요.
한번쯤 그냥 푸념하고 싶을때 기분 다운될때 쓴건데 위로는 커녕 상처만 받고 갑니다. 이제 글 안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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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pm 3:03:00
1.--.169.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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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pm 3:08:00
125.--.241.6 |
| 토닥토닥 제가 위로해드릴께요..
같은 전업..위에 운동이나 취미생활 권했던 댓글맘이예요~^^
저는 원글님맘 충분히 공감해요. 빠른시일내에 즐기며 집중할 수 있는 취미? 일 찾길 바래요.
오늘같은 날엔 마음을 안정시키는 뉴에이지 피아노곡 추천드립니다. 오후에는 행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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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pm 3:24:00
222.--.46.120 |
| | 원글 아니지만 바로 밑 댓글님~원글이 싫다는데 죽어라 그런 댓글 다는 님도 이해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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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pm 3:46:00
115.--.215.109 |
| 기운내세요
저는 맞벌이 할 때 집안일때문에 자주 싸웠어요
체력적으로 힘드니까 다툼이 생기더라구요
지금은 전업하면서 아이 공부 봐 주고
살림 하고 그러면서 살아요
그러니 또 주변에서 아이 다 커면 뭐 하려고 아이한테 의존하냐 ㅋ 하고
아이도 부모한테 공부배우면 나중에 혼자 못하니 학원 보내라 충고하고 ㅋ
그러면 전 지금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 하고 있다 식견 넓은 너는 미래까지보고 살아라 나는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 나는 너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잖아?? 그건 나도 너한테 충고 따위 듣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실제로 대놓고 이렇게 말하진 못하구요 ^^ 그런 뜻으로 둘러 둘러 말해요)
그리고 사람마다 복이 있잖아요
힘들게 일하고 참고 살아도 나쁜 소리 들을 수도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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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pm 3:53:00
175.--.52.88 |
| 원글님은 도대체 무슨 말을 듣기 원하나요?
이런 저런 방법을 알려줘도 고맙다는 말은 커녕
듣기 싫은 말 한다고 글 안 쓴다니 ㅉ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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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pm 4:10:00
39.--.152.160 |
| | 성질이 못됬네요 심한 댓글 없구만..자존감 바닥은 님이 스스로 만드는거 같네요 에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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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pm 4:10:00
106.--.0.231 |
| | 위에서부터 쭈욱 읽어봐도 그닥 상처될 말없어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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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pm 9:20:00
211.--.120.60 |
| | 그죠?저도 댓글들이 왜이러나 생각했네요.속상하실수있는거죠~~그래서 하소연하는데 뭘위로받고싶냐니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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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1-18 pm 3:42:00
218.--.107.187 |
| 50초반.. 대졸...생활비 빠듯하고 밥만먹고 사는데
나가려니 무지 겁나요...배불러서 안나가는건 아녜요
개인 성향과 자신감도 한 몫 하는듯요...
또 몇년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속에서 우울감에 빠져 살다보니 진짜 맘 다잡고 일나가는게 진심 자신없어요 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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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pm 5:16:00
175.--.89.114 |
| 저는 병들어 일못다녀요 일자신도없구요
시누가 돈벌어서 지부모 주래요
지가 다 뜯어가놓고
병원데리고가라등등 돈벌어라 이게 손아래시누란게합니다
저도 일자신이없어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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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1-18 pm 4:15:00
175.--.52.88 |
| 윗님) 한번 용기내서 나가보세요
제가 가는 마트에 정육코너에 어떤 여사님이 있어요
한 10년도 전에 한 50넘었을까 처음에는 제가 보기에도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 하는 표정으로 서 있었는데 ㅋㅋ
지금은 가면 어찌나 열심히 친절하게 일하시는지 보기가 좋아요
처음이 어렵지 시작하면 다 누구나처럼 익숙해질것같아요
힘내보세요 돈이 필요하다면요 아이들 생각해서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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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1-18 pm 4:26:00
115.--.215.109 |
| 원글님
자존감 바닥이라고 하신 제목처럼
어떤 말에도 상처받을 수 있는 상태인듯해요.
당장 일을 꼭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위안이 되는 책 읽으시면서 기운부터
차리셔야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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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8-01-18 pm 6:40:00
218.--.231.110 |
| 제가 원글님 감정 너무 공감해요
자존감 바닥치고 잉여인간으로 느껴질때 있어요
그렇지만 나름 일도 찾아 했었는데
우리나이에 전문직아니면 대학교졸업장도 소용없고
일하려면 힘든 일밖엔 없어서 저도 팔자좋게 전업주부로 있어요
그냥 지금은 즐겨요
운동도 하고 깨끗한 환경에,따뜻한 가족애에 힘쓰고 있는데
안정이란걸 주고 있더라구요
저도 체력약해서 일안하고 그냥 편히 사는것도 이젠 괜찮네요
저는 그냥 그런마음 들때 가벼운 산책하고 도서관에서 책한권 읽고
인생의 한 깨달음으로 힐링합니다
진짜 일하고 싶어서 일하는 사람도 있지만 생계형 직장인들은
배부른표현으로 볼수도 있어요
제가 봐도 댓글들 상처받을 만한 내용은 아닌데 지금 예민한 건 느껴져요
다 다른상황이니 감안해서 읽으시면 좋겠어요
원글님 힘내시고 저녁 식사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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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8-01-18 pm 7:10:00
182.--.65.97 |
| 그런맘때문에
체력약함에도 일시작했다가
온ㅇㄹ 그만뒀어요
석달 일했네요
힘든것보다 보람도 없고
재밌지도않고
집안 엉망되고
결정적으로 큰애가 제 눈피해서
과외비 갖다 바치며 놀았더라구요
과외 끊고 제 집에서 다시 관리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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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8-01-18 pm 8:02:00
115.--.215.109 |
| 저도 자존감 바닥 시절 겪어봐서 알아요.
힘내세요ㅇ.
위로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위로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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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8-01-18 pm 9:22:00
211.--.120.60 |
| 저도 딱원글님같은 심정이예요ㅠㅠ
그런데 현실이 나가서 뭘할수도 없고.마음만갑갑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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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8 pm 9:44: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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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8-01-18 pm 9:51:00
125.--.40.221 |
| 저도 얼마전까지 그런생각 많았어요
전공살려 직업선택도 못해왔고 가족만 보며 전업이라해도 저를위한 생활은 없었던거같고
나이먹고 허무하고 앞으로 긴 노후도 걱정이고요 다들 그렇죠
백벌어 백나갈꺼고 이젠 주부로 엄마로 지혜로운 소비하면서 긍적적으로 살자 입니다
너무 걱정하는것도 정신건강에 안좋더라구요 우울감커지고요
억지로라도 스스로 위안합니다
그나마 내가 집안살림이나 신경쓴 부분이 있어서 큰아이 대학도 잘 들어가 주었구나
좋은일 궂은일도 있었지만 아이들과 더 소통하고 시간적 여유도 많아서 잘 자라고 있구나
그래도 남편과 아이가 고마운마음을 전달해주고 나름 보람있는 시간이 이제 오는구나
등떠밀려 나가 벌어야되는 상황은 아니여서 다행이고 큰욕심 없고 그래도 배려심많고 자상한남편이 있어 고맙구나
모두 건강하고 시댁친정 무탈하고 우리에게 크게 힘들게하지않는 부모도 고마운거다
한가지 취미라도 기웃거리고 한권의 책이라도 읽을수 있고 한번의 내가 원하는 만남으로 위안을 받을수 있고 무엇보다 이제 나만의 시간과 여유를 내가 선택하고 할수있는 이시간의 여유가 허용되고 있다는것도 감사하자 그럽니다 착각이라 하더래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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