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17 am 10:17:00
175.--.19.188 |
| 저희 아이는 고등학생인데도 그런걸요.
뭐 고등학생이라 돈 쓸 시간도 별로 없고
써봤자 먹는거랑 교통비 정도인데도요.
부모가 자식에 대해 소소한 것 까지
알고 있다는 것도
자식한테는 부담이 되나봐요.
하긴,저도 그랬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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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1-17 pm 1:19:00
14.--.3.31 |
| 섭섭하시겠어요.
우리 아이는 곧 중딩되는데 핸펀 철저히 암호화했더라구요.
엄마랑 넘 사이좋은 아이인데 넘 맘이...
그래도 어쩌겠어요.
아이와 나는 독립된 개체이니 인정해야지요.
하루에도 몇번씩 욕심버리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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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1-17 pm 1:40:00
124.--.246.11 |
| 저도 좀 쓰는거에 불편할거 같아요
혹 이런 표현은 그렇지만 아는분이 자기가 남편 카드 쓰는데 지출내역알림이 남편핸드폰으로 가나봐요
물론 뭐라 하는건 아닌데 부인이 좀 그렇다 하네요.
전 따님도 이해되고 원글님마음도 이해되구요
점점 내 품에서 떠나 보내야 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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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pm 1:51:00
211.--.242.228 |
| 저도 남편명의 카드 쓰면 바로 남편핸드폰으로 날아가요.
처음엔 정말 불편했는데
지금은 보라고 막 써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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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1-17 pm 2:28:00
125.--.40.221 |
| 인테넷쇼핑과 내거살땐 내카드로 다른가족들거 사고 사교육비 남편카드로요
한번은 병원가서 남편카드결재 했는데 전화 왔더군요 누가 어디아프냐고
다른건 터치하거나 확인하는건 없는데 일년에 한두번 스트레스 받을때 백화점 가서 남편거로 결재해요(나도 돈쓸줄 안다ㅎ)
지금은 의식안하고 카드쓰는데 우리집 대딩딸도 엄마닮아서 그런지 당당하게 쓰더라구요 엄마카드 손에 쥐면 기회는 이때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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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pm 2:35:00
1.--.174.64 |
| 저는 그래서 카드 다시는 안준다했네요.
비싼 신발과 코트를 일시불로 긁고 왔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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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pm 2:39:00
125.--.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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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1-17 pm 2:47:00
210.--.45.151 |
| 저도 남편카드쓰는데
은근 신경쓰이더라구요.
남편이 돈쓰는거 뭐라한적 한번도 없었는데도요....
근데 웃긴건 남편도 나중에 명세서받으면..많이썼구나 그냥 이러구 마는데
사용할때마다 문자알림 가면 신경쓰인데요.
본인이 결국 알림서비스 없애더라구요.
어찌되었건...누군가 나를 지켜보는것 같은 느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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