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15 pm 8:24:00
175.--.30.110 |
| 다 사람 나름이죠.
저희 엄마는 내년에 80이신데도
지금도 매일 꾸준히 운동하시고,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세요.
다촛점 안경 맞춰 쓰시고
책도 보시고,뉴스 꼭 챙겨보십니다.
반면 낼모레 50인 저는
체력 딸려서 좀 외출만 하고 와도 쭉 뻣습니다.
저는 화장은 평소에 안 하고
대신 모임이나 예의 차릴만한 데는
화장하고 옷 챙겨입고 갑니다.
그리고,아무리 귀찮아도
화장 지우고 씻는건 제대로 해요.
그래서인지,아직 나이에 비해
피부가 좋다는 소린 듣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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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1-15 pm 8:54:00
119.--.13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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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1-15 pm 11:59:00
218.--.231.110 |
| 저 45세인데 만사귀차니즘 의욕상실 저와 같아요
요즘 집밖에 안나가요
그래도 하루가 빠르게 갑니다
이젠 외로운것도 몰라요
애들이 빨리 독서실갔으면 좋겠고
혼자있는 시간이 좋아요
커피마시면서 티비보고 집안일 식사만 챙기는데도
시간 잘갑니다ㅠㅠ
우선 겨울이고 미세먼지 많고 일조량도 부족해서인지
더욱 의욕이 안나고 발바닥 다리 뼈 마디만 쑤시네요
제 인생 반성해야되겠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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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1-16 am 9:05:00
27.--.143.189 |
| 저도 요즘 집에서 뒹굴뒹굴 하는데 이게 너무 좋아요.
그동안 나도 피로가 쌓였나보다 쉬고 싶은 만큼 쉬자 하고 있어요.
어떤 계기가 있으면 다시 뭐라도 하겠지만 당장 나를 어찌하라고 채근하고 싶지는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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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1-16 pm 1:30:00
125.--.121.46 |
| 저는 반대로 힘이남아 돌아 문제네요
올해 44살인데요
큰아이 윈터한다고 요즘 6시반에 눈떠서 밥주고 아침이라 차로 데려다주구
샤워하고 매일 화장하고 마트에 나가서 옷도사고 장도보고
혼자지만 커피한잔 시켜놓고 핸펀으로 잠시 해오름도들러 보고요ㅇ
오후에 중딩아이 학원보내놓고 장판에 몸 지져가면서 영화도 짬짬이 보고 만화책
이번에 신과 함께 샀거든요 그것도읽고
제가 이번에 아이들에게 그랬네요
나를 위해 10대때 이런시간을 보냈다면 서울대 갔을거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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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pm 1:48:00
117.--.10.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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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am 7:31:00
218.--.24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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