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14 pm 1:06:00
27.--.165.159 |
| 어디 썼는지 안궁금하냐는 말은 말해주고 싶으니 물어봐줘라는 의미로 들리죠.
원글님은 보통의 입시 결과 기다리는 엄마들 기분 생각해서 배려하는 의미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지만
그 엄마가 먼저 그렇게 이야기 할 때는 남편 말씀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원글님이 딱히 실수나 잘못을 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대놓고 잘못했다고 말하는 남편분도
살짝 대화 스킬이 부족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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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1-14 pm 1:51:00
125.--.121.46 |
| 찬찬히 읽어보니까요
수능후 가만히 기다려주는게 예의이지만
그 엄만 이번레 수능을 잘봐서 님에게 만나자 먼저연락을 취했고 어디어디 썼어 ??하면 술술 자랑하고 싶었던것 같은데 님의 리엑션이 기다리고 있음 나오겠지 하니까 할말이 없엇을거 같아요 살짝 김셋을거 같기도하구요
잘못하신건 없지만 좋은결과에 시큰둥한 반응이 오니
내맘같진 않았겠다 싶을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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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1-14 pm 2:35:00
125.--.184.216 |
| 근데 그어머님도 아직 정시 발표도 안했는데 멀그리 미리 말하려는지. 입시라는게 참 변동성이 많은것인데
좀 더 기다렸다 발표나면 편하게 말씀하시지.
제주변도 시험 잘 봤다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내가 쉬우면 남들도 쉬다 느껴 사실 결과 나와봐야 하거든요
어쨌든 전 원글님이 신중하게 대처하신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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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1-14 pm 11:09:00
39.--.42.145 |
| 제가 볼때도 원글님이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남편분 말하는 스타일이 울 남편이랑 쫌 비슷한 것 같아요~ 원글님 마음이 좀 이해가 되네요~ 가끔 쫌 피곤하실듯 ㅠ.ㅠ
그리고 그 친구분도 말하고 싶으면 그냥 어디어디 안정으로 썼다하면되지 뭘 그리 사람 떠 보는 것도 아니고 합격하고 말해도 늦지않을텐데~ 저도 수험생맘이라 물어보는 건 엄청 조심스럽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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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1-15 pm 1:49:00
125.--.40.221 |
| | 원글님보다 그친구분과 남편이 오버네요..남편분 좀 삐딱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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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1-15 pm 2:13:00
14.--.35.5 |
| 원글맘) 댓글들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남편말도 일리가 있는것 같아요
그엄마가 살짝 김빠젔을수도 있었겠다 싶네요(물론 내색은 안하셨어요) 그런데 경쟁률도 만만치않고(7대1) 아유,,요즘 정시 정말 장난아니더라고요ㅠ 정시 결과 기다리시는 맘님들 모두 행운을 빕니다!!
따뜻하고 정성어린 댓글 감사드리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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