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13 pm 1:55:00
122.--.52.53 |
| 아이가 재수 하겠다고 하면 하게 해주세요
졸업하고 이름 없는 곳에 과 나와봐야 취직도 안되지만 낮아도 어디 간호학과 졸업하면
취업잘되요 간호학과목표로 재수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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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1-13 pm 1:57:00
218.--.169.65 |
| | 제가 뭐라 조언을 드릴 입장은 아닌지라(공부를 드럽게도 안하는 자식을 둔맘)그렇지만 제 기본 생각은 공부도 다 때가 있는법 공부하랄때 해라 입니다.재수를 하건 삼수를 하건 공부에 흥미가 없는 애들은 쉽게 달라지지 않는다는거죠.제 자식한테도 항상 말합니다. 우리집 형편에 재수는 없다. 형편이 좋아도 재수는 없다. 너가 어디 스카이나 들어갈 수준에 아주 아깝게 떨어졌다 그러면 한번 생각을 해보지만 그런경우 아니면 그게그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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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1-13 pm 2:13:00
223.--.146.89 |
| 100세 시대 일이년 늦는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름없는 대학 졸업장 보다..가능만 하고 후회없게 하겠다하면 재수 시켜줄것 같아요.
다니다 적응 못하면 더 애매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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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1-13 pm 2:15:00
122.--.52.53 |
| 나중에 취직안되서 알바 전전하면 그때 부모 원망할수 있어요
재수 시켜달라할때 왜 안해줬냐.. 재수 정도는 아이가 원하니 그것도 턱도 없는 꿈을 꾸는것도 아니고
간호학과 가고 싶다고 하니 거기 맞춰 일년 재수하면 갈수 있어요
시켜주세요 나중에 무슨 원망을 들으실려고... 원도 한도 없이 한번쯤 니가 원한는거니 들어준다
해보고 가면 다행이고 못가면 그때부턴 국물도 없다 못박으세요.
알바 시키지 말고 그냥 부모님이 대주세요 지금부터 공부하라구요
그정도는 부모니까 해줄수 있잖아요 아직 어린데...쿨하게 아이가 원할때 들어줘야 그래도 엄마가
나를 사랑한는 구나 하고 느낀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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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1-13 pm 2:33:00
118.--.204.157 |
| 정시 아직 넣나요?
전문대 간호학과
지방으로 알아보세요
공부 못하는데 또 재수하면서
공부 할래나요?
여태 안한 공부를
것두 알바하면서?
시간 돈을 떠나서
전 반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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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1-13 pm 2:34:00
27.--.165.159 |
| 아이가 알바까지 해서 재수하고 싶다고 하는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지지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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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1-13 pm 4:48:00
118.--.140.105 |
| 저도 알바까지 해서 재수비용 마련한다는데 해보라고 하겠네요.
거기다 막연하게 재수가 아니라 목표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공부가 시원찮으면 독학재수는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저도 저희 아이 공부가 시원찮지만 떨어져도 재수하라고는 안 할거예요.
하지만 아이가 뭔가 욕심이 생겨 해보겠다 하면 시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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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1-13 pm 9:01:00
222.--.99.131 |
| 정말 죄송합니다.
공부 못한친구들은 재수 해봤자입니다.
공부는
지능,노력,욕심
이세개를 가지고 있는사람이 열심히해요.
공부 못하는 친구들은
저 세개중에
두개는 모자랍니다.
아이를 잘 보세요.
운이 없었는지
어땠는지요.
형편이 좋으시다면
평생 군소리 안듣게 ㅣ년 재수 시켜 보는것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재수는
욕심 많은 친구들이 가능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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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1-14 am 1:31:00
175.--.30.110 |
| 저도 남의 자식 걱정할 때는 아니지만,
아이가 목표가 뚜렷하고 재수를 바란다면
저라면 시키겠습니다.
뒤늦게 공부 머리 트이는 애들도 많이 봤어요.
그 뒤늦게라는건,
고등학교까지 그저그렇다가
대학 가서 전공분야 열심히 공부하여
전공 분야에 뛰어나고
상위권 대학원 진학하는 애도 많이 봤구요.
그리고,제 주변만 그런건지
인생사 새옹지마 라고,
공부 잘 하는 사람이
끝까지 다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못 하는 사람은 끝까지 지지리궁상?
그것도 아닙디다.
저를 비롯하여 제 주변 사람들 보면,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인생 역전 되는 사람 많더이다.
정말 사람 삶이란거 모르는겁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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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1-14 am 5:01:00
219.--.51.246 |
| 재수경험맘인데요. 물론 성공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3분의2가 거의 현역때와 비슷하대요. 우리아이포함.
정말 결석지각도 없이 1년을 재수학원 출석도장찍었는데
참 허망해요 종일앉아서 뭐했을까
차라리 놀러다니고 게임하고 술담배했다면 포기가 될텐데
애가 책상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자기가 원한 재수였지만
본인도 스스로에게 실망 부모도 그렇고.
재수하고 더 자존감 떨어지고 지금 수시6탈락에 정시 낮낮춰넣고 기다리는중이에요
현역땐 생각지도 않던 학교들이지만 이거마저 떨어지지 않길 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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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1-14 pm 5:59:00
125.--.134.26 |
| 전 제가 재수 시키고 싶어요
아이가 조금이라도 의지가보이면 시키고싶은데
실패를 너무 두려워 하는거같아서 함부로 재수 못시키겠어요 어차피 공부는 아이가 해야해서 납치되듯 자기 내신보다 수능성적보다도 낮은 대학을 울며겨자먹기로 보내게되어 마음이 참 안좋습니다.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아이가 하겠다면 시켜주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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