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11 pm 1:19:00
125.--.14.227
아이 하는것 봐서요..ㅋㅋ
내 자식이 경제관념이 있고 생각이 있다 싶으면 도와주고요..
암 생각 없는 애면..니가 알아서 하라고 냅두다..정신좀 차리고 뭐좀 해볼려고 하면 그때 도와주렵니다.
경제관념 없는애는 첨부터 주면 역효과 날것 같아요..
저희 언니 부모노릇 한다고 아들한테 덜썩 아파트 준다 했다가 지금 후회중입니다.
조카가 아직 경제관념이 없는앤데..배우자 될 여자도 비슷해 보인대요..
도와줄 금액은 지금은 모르겠지만..제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최대한 해주려구요.
답글
2  ***
2018-01-11 pm 1:24:00
183.--.7.42
저도 98년도 결혼했네요.ㅋㅋ 저는 친정이 못살아서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셨어요.ㅋㅋ 그래도 괜찮아요.저도 딸만 둘인데요.저도 애들 하는거 봐서긴 하지만. 신랑이 외아들이라 받을 유산이 좀 되서..애들 굳이 결혼 안시키고 그냥 소형 아파트 애들 앞으로 하나씩 해주고 싶단 생각은 하고 있어요..만약 결혼한다면 저는 신랑쪽이 너무 잘살아 너무 큰 아파트를 사주면 반은 못해줄거 같고..일반 서민정도의 규모 아파트 정도 해주면..반반 낼 생각은 있어요. 저도 두당 1.5억정도씩 ㅋㅋ
답글
3  ***
2018-01-11 pm 1:25:00
123.--.56.190
어머~ 다들 많이도 주시네요.
많이 주시면 자녀들 입장에선 자립하기 쉽겠죠.
돈아끼는 작은아이에겐 더 주고 싶고, 있으면 쓰는 큰아이에겐 선뜩 맘이 안가네요.
우선은 5천씩?
넘 작나요???
대학 교육까지 시킨다음 생각할래요.^^
답글
4  ***
2018-01-11 pm 1:29:00
211.--.131.187
97년 28세 결혼 남편이랑 딱 반반씩하자햇어요 양가도움없이 모은돈 천만원씩에 대출천씩받아
사 천으로 시작 . 지금 용인 분당에 집두채 ..고생하거 살앗어요 아이들 결혼시 집 둘이 반반부담하길원해요 어느정도 도움줄 생각은 하고잇어요 신혼때 너무 고생해서
답글
  ***
2018-01-11 pm 4:10:00
1.--.104.50
어머 저랑 같은 경우네요.
남편은 입사 직후라서 모은돈 없었고.
전 2500 만원.
시댁에서 1000 만원해주셨고 나머지는 대출.

지금 강남에 아파트. 외각에 상가하나.
대출금 다 갚고 전업한지 6개월됐습니다

애들 우선 능력있게 키구면 스스로 해결하구요.
아니면 계속 뒷돈 대줘야 하더라구요
5  ***
2018-01-11 pm 1:42:00
125.--.241.6
저희는 신랑이 결혼할때 대기업이지만 입사1년차이고 시댁에서 보태줄형편 안돼 친정엄마가 5천빌려주셔서 전세로 시작했어요.. 98년도에..
그래도 전 신혼때이고 경제관념이 없어서 행복했는데 신랑은 악착같이 저축하고 모아서 친정엄마 돈 다갚고 3년후 경기지역 1층 아파트 저렴하게 구입해 내집마련했어요.. 그후로도 아끼고 살며 경기도에서 서울본사 출근하며 7년 저축하고 대출받아 서울에 20평대 아파트 구입했는데 신랑은 본인 어렵게 시작해서 서울아파트는 아들 결혼할때 줄거라 저한테만 애기하더라구요.
자가로 시작하는거와 전.월세로 시작하는거랑은 아마도 많이 차이난다고 본인이 느낀바가 있어서인지..
전 주지말라고하구요.. 얘들 둘다 직장잡으면 독립시키고 알아서 생활하고 결혼도 하고싶음 본인노력로 하라구요.
답글
  ***
2018-01-12 pm 7:20:00
1.--.106.160
서울이면 못해도 5억 이상일텐데.
아들만 주면 딸이 많이 속상하겠어요
6  ***
2018-01-11 pm 2:08:00
125.--.121.46
물론 시작할때 어려움 없이 하면 좋지만
교육비에 일단 많이 들어가고
중요한건 요즘은 남자 여자 같이 집 구해서
혼수도 살면서 같이 준비하던데요
저희도 진짜 신랑 2천 저 1천만 해서
양가 도움없이 7천만짜리 빌라 대출내서 집장만했네여 빌라
중간중간 대출금으로 친정에서 2천만 주셨구요
우리아이들도 집사주면 좋겠지만
해줄돈도없거니와 아이들도 대학까지 뒷바라지가 부모노릇 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답글
7  ***
2018-01-11 pm 2:13:00
175.--.52.88
아들이 아직도 집 장만해야하나요
교육은 동동하게 시키면서 왜 이런의무는 강요하는지
시대착오적인 생각 아직도 많이 하더라구요
전 무조건 집전세값 혼수비 다 같이 하라고 할거예요
부모가 해줄수있는거 외에는 둘이 열심히갚아야죠
답글
  ***
2018-01-11 pm 2:39:00
211.--.120.60
아직까진 시댁위주로 돌아가니까요
정말 모든걸 평등.동등하게한다면 모르지만
명절을가도 시댁먼저.모든행사 시댁위주.경제적으로 시댁에들어가는건 좀당연시 되니

전 딸가진입장이라서 그런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것이 다 동등해지면 좋겠어요
  ***
2018-01-11 pm 2:50:00
175.--.52.88
요즘 처가집옆에 집 얻어서
본가보다 처가집행사에 더 많이가고
처가집식구와 여행도 더 많이가던데요
아들 어쩡쩡하게 잘 키우면 처가집
아들된다는 말도있고요
  ***
2018-01-11 pm 3:11:00
221.--.133.10
처갓집 옆에 집을 얻는게 다 이유가 있지 않나요?
아이들 맡기기도 편하고 반찬같은거 가져다 먹기 편하니 가까이 있는거죠~
자주보니 행사참여도 하게 되는거구요..
울 시댁은 애들 어릴때는 친정에 애 맡기고 일하라고 하시더니 애들 다 크고 시어머니 혼자 되시니 모시라네요..
참고로 집도 저희 힘으로 넓혀 놨는데 말이지요.

저희 아이들은 한 아이당 1~2억정도 줄 예정이고요..
결혼할때는 1억정도 주고 10년에 한번씩 5000정도 줄 예정입니다.
  ***
2018-01-11 pm 4:17:00
1.--.104.50
앞으로 급격히 바뀔거예요.
반반으로요.
경제권도 각자 챙길수도 있을거 같구요.
울 아들도 영특하고 능력있는여자 좋아하더군요
8  ***
2018-01-11 pm 2:44:00
222.--.114.188
원래 집 한채씩 해줄라했는데
싸가지없게 굴어서 지금은 안해줄겁니다
말그대로 그때 하는거봐서요
답글
  ***
2018-01-11 pm 2:48:00
175.--.52.88
그래요
돈이있어도 무조건해주는건 아닌것같아요
스스로 대출도 내보고 갚아보고 같이벌면서
노력해서 집도사고 해보는것도 중요해요
9  ***
2018-01-11 pm 4:48:00
1.--.104.50
올케가 맞벌이 안히나요?
그럼 시댁에서 받은 1.5 억에서 진도나가기 아려울 수 있겠네요 ㅠㅠ

여자들 배우자 선택 시 사랑+ 능력 보자나요?
저도 아들에게 교육시킵니다 ~~
답글
10  ***
2018-01-11 pm 5:03:00
175.--.49.218
저 아는 언니는 건물주(친정시댁 다 부자) 인데 큰딸 이름으로 벌써 증여했더군요 큰딸은 명문대졸업하고 대기업 입사한 엄친딸
아들은 고2인데 하는거 봐서 준다네요 ㅎㅎ 뭐 그래도 나중에 결국 주겠지요
답글
11  ***
2018-01-11 pm 8:43:00
125.--.46.46
우린 아들 딸.. 5억정도 내외에서 집 한채씩은 해 주려고 하고 있어요.
재산 관리 안 되고..부모만 믿고 성실히 안 산다면 땡전 없구요..
답글
12  ***
2018-01-11 pm 9:27:00
182.--.241.121
싱글때까진 안줄거에요.
나태해질수도 있고 날릴수도 있으니..
결혼할때도 안줄거구요.
결혼해서 알뜰하게 잘살고 배우자도 정신 똑바로 박힌애인지 몇년 살다보면 답 나오니 괜찮다싶으면 도와줄거에요.
애들 대학생인데 집 외엔 다른 부동산이나 현금 등 보유재산 전혀 모르게해요.
답글
13  ***
2018-01-11 pm 11:19:00
121.--.252.68
오빠가 셋있는데, 셋다 이상하게
돈만 있으면 말아 먹습니다.
돈이 있으나 없으나 사는게 똑같아요

돈 많을 땐 경마장
조금 있을때 동네 화투판
그마저도 없으면 그냥 인터넷 화투나
장기 바둑 두네요
요즘은 돈없으니 코인으로
몇만원 결제해서 쓰는 듯해요

전 일한만큼 돈벌어서 저축하는
타입이라 많지는 않지만, 40대 중반인
지금 자산이 10억정도 있고,
시댁에서 물려받을 유산도 있고,
퇴직금또한 손 안대고 다모아뒀고(1억이상)
개인연금 국민연금 다 착실히 부어뒀고,
애셋 (둘은자사고 재학, 막내 중등) 키우며
매년 1억씩 저축도 합니다

어차피 죽으면 싸가지고 갈 돈은 아니지만,
혹시나 오빠들 피가 울아이들에게
흐를까 싶어, 죽기전에 물려주려구요

어릴 때 가난이 징글징글하게 싫어
지금까지 열심히 일하며 앞만보고
살아왔는데, 저 살어있을때
자식들이 물려준 재산 다 날려먹으면
인생이 너무 허무할 듯해서
살아있을 때, 큰 돈은 못줄듯해요
답글
  ***
2018-01-12 am 8:34:00
221.--.189.215
사업하시나봐요 어떻게 일년에 일억을 @@@ 대단하십니다
14  ***
2018-01-13 am 11:57:00
210.--.45.151
저도 딸만둘인데...
1인당 3억정도까진 해줄생각있어요.
다만 그건 아이들이 사회생활도 열심히 하고 저하고 사이가 좋았을때요.
싸가지없으면 땡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하거나 덜할수는 있는거겠지만...
남자쪽과 비슷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남자가 하나도 없는데 혼자 부담할 생각도 없고요.
남자가 너무 많이 한다면..맞추려고 최대한 애써줄것 같네요.
답글
  ***
2018-01-13 pm 11:13:00
61.--.195.146
맞아요.
아들도 상대방 여자가 하나도 안하면 반갑지 않죠

여튼 여자도 반반 부담해야 당당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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