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10 am 11:28:00
1.--.190.231 |
| 만화나 실컷보게하겠어요 학습만화요
그리 책을 싫어한다니 좋아하는거 실컷 읽음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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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1-10 pm 12:09:00
27.--.165.159 |
| 어른들 눈으로 봤을 때 좋은 책만 읽으라고 강요당하면 책 읽기도 하기 싫은 공부처럼 느껴져요.
윗님 말씀대로 우선은 만화면 어떻고 로맨스 소설이면 어때요 읽는 재미를 먼저 느끼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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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1-10 pm 12:11:00
211.--.139.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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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1-10 pm 12:11:00
211.--.139.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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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1-10 pm 12:18:00
27.--.165.159 |
| 서점이나 도서관에 아이와 같이 가셔서 아이가 읽고 싶은 거 고르게 하세요.
그리고 엄마도 책 읽는 모습 보여 주세요.
강요하시면 더 싫어질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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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1-10 pm 2:00:00
222.--.185.43 |
| 경험맘입니다.만화도 소용없고 도서관 서점소용없어요.
타고난 머리때문입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당연 공부에 유리하죠
도서관옆에 살고 출근을 해도...
엄마가 책벌레라도..
서점가서 너 좋아하는 만화책 다 골라라해도
안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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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pm 2:12:00
125.--.40.221 |
| 타고난 머리때문이라는건 머리가 나빠서 그러는건가요? 궁금해서요
아주산만한 기질이 아니면 책습관 어렵지 않은거 아닌가요
책싫어하는거 부모가 일찍부터 접해주고 습관들여주지 않아서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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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pm 3:52:00
174.--.229.118 |
| | 책 좋아하는 아이는 그만큼 이해력 독해력이 좋은거죠. 이해력 독해력이 좋게 태어난 아이는 어릴때부터 책을 읽으며 재미를 느끼고 그러니까 책을 더 많이 보고 그래서 독해력이 더 좋아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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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pm 4:02:00
211.--.139.129 |
| 운동 잘 하는 애가 운동의 기쁨을 알고 즐겨해서 더잘 하게 되는 것과 같다봐요. 운동 아주 잘 하는 것 타고도 나잖아요. 못 하는 사람, 타고나길 운동 신경 꽝인 사람은 자꾸 운동하면 다소 개선은 되지만 그렇다고 운동 신경이 뛰어나게 변하진 않듯이요.
뭐든 타고난 게 있어야 그걸 더 즐기고 더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그런데 타고난 한계를 받아들이냐 넘어가냐 그게 아리송한 지점이 있는 것도 같아요. 누구나 한계점 있어요. 공부든 운동이든 노래든..노력을 통해 좀 나아질 수도 있지만 타고나길 뛰어난 사람이 즐겨하는 것을 넘어설 순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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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0 pm 6:57:00
182.--.65.97 |
| 동감.
어릴때 책 잘읽던 애가 사춘기 되면서
멀리하는 경우 많은데
그시기부터 책 내용도
논리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가거든요
한마디로 머리가 못쫒아가는 시기가
된거지 사춘기반항때문이 아니더라구요
사춘기무렵되봐야
정말 책 좋아하는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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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pm 7:26:00
114.--.235.42 |
| | 긴 글은 읽어도 무슨말인지 몰라서 그래요. 타고나는거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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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pm 9:32:00
222.--.185.43 |
| 공부는 곧잘했지만 책을 안좋아하니
어느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해요.
침착하고 조용해요.
대신 감성적이고 상황을 관찰하고..
뭐 장점도 많은데요.
전 책은 좋아하고 공부도 수월하게하는데
다른부분에서 젬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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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1-10 pm 8:25:00
124.--.131.234 |
| 일본의 유명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도 어릴때 책 죽어라하고 안읽었대요
때가 있는가봅니다
평생 없는사람도 있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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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1-11 pm 12:49:00
175.--.30.110 |
| 제 경험으론,책 좋아하는건,
환경 때문이라기 보단,
타고 나는거 같아요.
저희 남편이나 저나
책 많이 안 읽거든요.
그런데,저희 아이는
거의 활자 중독 수준이예요.
학교에서도 책 많이 읽는 아이로 유명하고,
매해 다독상 1등상 타요.
그것도 2등이랑은
굉장히 차이 많이 나는 1등이네요.
그렇다해서
어려서 의도적으로 책 권해준 적도 없고,
아이가 어쩌다 도서관이나 대형 서점 가면,
책 사달라고 하거나,빌려오거나 해서
그냥 아이가 말한 책
사주거나 빌려오거나 하는 정도만 했네요.
저희 남편도 저도 신기할 정도로
애가 책을 엄청 좋아해요.
문제는……
고3이라 공부를 해야 하는데,
공부도 안 하고,학원도 안 다니려하고
책만 읽으니,성적은 그닥이라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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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pm 5:34:00
211.--.133.18 |
| ㅋ 저희애랑 똑같네요.
지금 예비고2인데요, 공부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책 읽는것 만큼 잘할거면 진짜 서울대 갈건데‥ㅎ
지금도 도서관가서 공부는 안하고 책만 읽다 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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