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08 pm 1:10:00
118.--.151.191
정말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저희 큰딸도 올해 고3 되는데.. 저도 해오름에 자랑할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답글
2  ***
2018-01-08 pm 1:19:00
211.--.77.87
부럽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저희 딸 중학 졸업당시 22%였고 지금은 예비 고2인데 성적 정말 안나와요.
'의지'라는 말이 참 멀게만 느껴지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내년 이맘때쯤 과연 어떤 속풀이를 하게 될 지 두려워요.
답글
3  ***
2018-01-08 pm 1:19:00
125.--.241.6
요즘 초등때부터 잘하는 아이가 중.고등 가서도 잘 한다고들해서 그런갑다했는데 해오름에서 이런 케이스 올려주시니 희망이 생기네요~^^ 축하드리구요..예비고1 울아들 목표가 성대 공대라...더..많이 부럽습니다.
근데 이건 속풀이가 아니라 자랑합니다네요..ㅋ
답글
4  ***
2018-01-08 pm 1:19:00
182.--.241.121
성대공대가 삼성 영향으로 엄청 쎄졌더라구요.
장학금도 무지막지하게 줍니다.
큰애가 소프트웨어 3학년이에요 ㅎ.
답글
5  ***
2018-01-08 pm 1:35:00
221.--.133.10
울딸도 성대 공학부 가고 싶어하는데~~어떤전형으로 갔는지 자세히 좀 적어주시겠어요?
저희딸도 국영수과는 좀 하는데 관심없는 과목은 전혀 안하려고 해서요~교과전형이나 논술로 갔나요?
부럽네요~~^^축하드려요~^^
답글
  ***
2018-01-08 pm 1:54:00
222.--.30.82
수시 성균인재전형으로 갔습니다..... 의대(의대,수의대,한의대)3장과 공대(고려대,성균관대,중앙대) 이렇게 3장 썻습니다... 의대는 다 떨어지고.. 고대는 1차는 합격했지만 최저에서 떨어지고 .. 중앙대는 1차 합격 면접후 최초합했습니다. . 성균관대는 최초합은 아니고 추가합격으로 합격했습니다... 성균관대 같은 경우는 내신성적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수학 , 과학 성적이 좋아야 합니다. 저희 아이는 수학이 1.5/ 과학은 1.1등급입니다
6  ***
2018-01-08 pm 1:46:00
182.--.65.97
축하드려요!
고2 되는 딸이 공부를 안해서
성대는 상상조차 못하는 대학이지만..
부러움보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앞서네요.

그만큼 열심히하고,
노력했으니, 누릴만한 자격 있는거죠~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답글
7  ***
2018-01-08 pm 2:14:00
118.--.211.88
와~~축하드려요~
아이가 고2가되니 얼마나 어려운일을 해냈는지 이제 알것같아요.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시겠어요^^
고생하신 어머님!!!
3년동안 공부하느라 애쓴 대견한 아드님께 축하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더불어 좋은 기운 저희한테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답글
8  ***
2018-01-08 pm 2:26:00
117.--.28.83
와, 대단해요. 그것도 내신전형인데 어려운 수학 과학 내신 관리 어찌했는지 과연 중학교 때 50퍼센트에서 고등 때 저렇게 오르는 게 가능한지 놀랍네요. 아이가 원래 공부 머리 있는 아이 같아요. 축하합니다.
답글
9  ***
2018-01-08 pm 2:54:00
115.--.232.140
간만에 위로가 되는 글 감사해요. 울아들에게도 희망이 되는 글이네요. 중2 올라가는데 학원도 접고 방학을 푹쉬고 있어요. 부모는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 가는줄도 모르고요.
답글
10  ***
2018-01-08 pm 3:07:00
222.--.30.82
원글맘입니다 - 같이 기뻐해 주셨어 정말 감사합니다... 1학년때는 공부하는 습관이 없어서 그 습관을 잡는다고 힘들었습니다. 1학년 1학기 중간성적 등수가 반에서 2등... 아이랑 저 같이 울었습니다. 넘 기뻐서.. 그 다음부터는 계속 반에서 1등.. 동아리 활동이니 체험 활동등을 하면 발표를 해야 하는데 .. 그 발표 준비를 하면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는지 욕실에 가면 머리카락이 한주먹씩 나오더군요. 1학년 동안은 정말 울면서 공부 했습니다. 2학년 1학기때 한 고비 넘기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아이가 조금 여유가 생기더군요...정말 2년 반동안 저 여행한번 못가고 ..아이 역시 단 하루(거짓말 조금 보태서 ㅎㅎㅎ) 편하게 쉬지 못하고 공부했습니다..
답글
11  ***
2018-01-08 pm 3:38:00
27.--.165.159
고생한 보람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축하해요
답글
12  ***
2018-01-08 pm 3:44:00
203.--.217.240
진짜 부럽다 ~~ 어머님 아드님 충분한 기쁨 만끽 하시길요
답글
13  ***
2018-01-08 pm 3:49:00
211.--.60.210
아이가 동기를 갖게 된 계기를 써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듯 싶습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대기만성형 정말 나오기 어렵거든요.
중등까지 공부 신경 부모님이 안쓰신 듯 한데 부모님의 머리 유전자로 고등에서 실력발휘 하게 된 계기일까요?
어떤 계기가 있었을 듯 싶어요.
저희 아이는 사실 최상위 학교 합격했지만 대학공부에서 힘들다고 방황하며 1년여를 보내서 원글님 처럼 뜻이 확고한 학생들 부럽네요.
동기와 방법 구체적으로 부탁드립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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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pm 8:18:00
117.--.14.189
맞아요 어떻게 된건지 진짜 그것이 알고 싶네요 ㅎㅎ
축하드려요 길게 써주셔도 찬찬히 읽겠습니다
14  ***
2018-01-08 pm 4:38:00
218.--.231.110
정말 너무 축하하고 또한 부럽습니다
저희 아이도 한줄기 희망을 가져보고 싶어요
중3 남학생인데 국어 수학 과학 영어 곧잘 하는데 (점수 90이상) 숙제 이외에 공부를 안해요
현재 중2성적 50프로(역사 도덕 한문포함했기때문)입니다
공부머리 있어서 수학은 선행과정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하고 있는데
중요한건 성실하지 않고 엄마말을 듣지 않아요
오로지 하는말은 알아서 한다는 말과 이제 할거야 입니다
열심히 하면 가능성 있다고 보여지는데
혹시 아드님은 성향이 어땧나요?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성실히 열심히 하는 아이였나요?
고1때부터 어떤계기로 열공하게 되었나요?
ㅠ 사춘기아들놈이 저대로 갈까 걱정되고 안타까워서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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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am 11:24:00
222.--.30.82
원글맘 - 초등학교때 샘들이 집중력과 이해력이 뛰어난 아이라고 평가를 했어요 아이는 본인이 마음을 먹지 않으면 어떤 애기를 해도 공부하지 않는 아이입니다. 고등학교 올라가 의학동아리라는 동아리 소개를 듣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인류에 봉사하는 의사가 되자 의미있는 삶을 살자 라고 .. 장래 희망이 생기니 공부를 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공부를 해야 하는 의미를 찾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중학교때 장래에 무얼하지 몰라서 방황할때 어른들은 공부만 해라 그럼 뭐든지 할수 있다고 하지만 그게 애들이 받아 들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든 애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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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pm 1:39:00
211.--.142.127
아이가 역시 범상치 않은 거 같아요. 의미있는 삶을 살겠다는 내적 바람이 아이의 의지를 키우고 가상한 노력을 이끌어낸 것 같아요.단지 부모가 혼내는게 두려워서라든가 일류대에 입학해 잘 살아 보겠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요. 그 인류에 봉사하겠다는 바램이 공대에 가서도 아이를 잘 이끌어갔으면 좋겠네요. 단지 공부 열심히만 이 아니라 바른 뜻을 품었을 때 정진할 수 있는 똑똑한 아이네요.
15  ***
2018-01-08 pm 5:06:00
175.--.35.240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6  ***
2018-01-08 pm 8:07:00
223.--.204.195
진짜 의지의 사나이네요~
축하드려요!!!
답글
17  ***
2018-01-08 pm 8:25:00
115.--.185.231
오~~~~ 느무 느무 축하해요~~~~~ 안면도 없지만 '의지의 사나이'가 넘 기특하고 예쁘네요.
이렇게 모르는 사람들의 '진심어린' 축하 듬뿍받고 앞날 탄탄대로 걸으세요~~~~
축하해요~~~~~~ ^^
답글
18  ***
2018-01-08 pm 11:05:00
125.--.133.27
아느님 너무 축하해요
묻어가서 저희 조카도 한양대 논술로 공대갔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수학만 좀 잘하는 편이였고 고등올라가서는 아예 내신신경도 안쓰던 넘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오히려 언니는 괜찮아 주변에 대학레벨로 사는 사람없더라 하면서 수능도 망하고 영어도 못해 그러길래 설마했는데 진짜 내신도 필요없고 최저도 없는 논술로 한번에 갈줄이야
한가지 남보다 월등한 과목하나 있으면 그래도 희망은 있는것같아요
아 옆에서 언니가 웃으면서 일반고 내신 4등급 5등급막이랬대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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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pm 11:19:00
125.--.6.5
와! 완전 대박이네요. 최저없는 논술 경쟁도 대박인데 아드님은 수학으로 장원급제 급이네요.. 다 각자 살 길 있나봐요! 축하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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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am 11:35:00
222.--.30.82
원글맘 - 진짜 우리 아이 보다 더 대박이네요 ~~ 조카... 우리 아이는 고등학교때 엄청 고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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