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08 am 11:38:00
119.--.131.107
아무것도 바라지마세요 키워주고 공부시켜주신것만도 감사하네요
자식이 자라면 부모를 공양하고 용돈을 드림이 이치인것을~
저역시 제가 벌어 결혼햇어요
결혼후도 엄니돌아가시고 남은 재산 오빠에게 몽땅 줘도 전혀 서운치않아요
왜?
원래 부모꺼 부모맘이잖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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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pm 12:09:00
222.--.114.188
와 대인배시네요
정말 서운한 맘이 안드세요??
전 이성적으론 부모돈이라해도
똑같은 자식인데 서운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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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pm 12:18:00
1.--.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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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pm 7:44:00
119.--.131.107
ㅎㅎ 시댁서1100 전세 얻어주셨구요
소인배 중에 소인배입니다.-친정 시댁바라지않는 대신 기본으로 달달이10만 드리는거외에 드리는 거없는..저와 울식구만 생각하는 소인배랍니다.

남편 9급 말단 공무원이에요
저는 부모거는 부모거고 제거는 제거라여기는지라 전혀 안서운하네요.
오빠를 보면서 저는 절대로 부모께 짐안지우려 열심히 모았어요
암것도 안받았지만 저는 작으면 작은대로 저축을 꼭 하고 낭비는 떵보다 더럽게 여기는지라
남편이 작은 월급이나 꼬박꼬박 가져오는것만도 충분합니다.


줘도 줘도 답없는 오빠란 작자한테 기대하다 실망하고 실망하는 엄니가 불쌍하네요..
암튼 집안에 맏이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엄마 얼굴에 근심이 사라질 날이 없는..안타까운맘 뿐이었네요.

지지리도 하는것마 다 망하고 이혼당하고..휴~~그저 친정에 언제 웃고 편할 날이 올런지 식구들이 불쌍할뿐이네요...
2  ***
2018-01-08 am 11:41:00
125.--.14.227
저도 님과 같은 성격인데요..
갈수록 속이 좁아지고 있어요.
저 집없는거 말로 걱정하시고 했던것이 나에 대한 걱정과 애정으로 생각되고 그것으로 끝났었는데
지금은..말로만 립써비스 하는구나..이렇게 생각이 돼요.
아들한테는 행동으로 사랑을 보이시고 딸한테는 말로만 사랑을 보이는데
진짜 마음이 있으면 행동으로 보이는 사랑이 맞는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옛날 분들이 아들에 대한 책임의식과 특별함이 있는건 어쩔수 없이 인정해야 하는데
한번 말씀해보세요.이 기회에 부모님 마음도 알게 되실것 같네요.
부모님이 여유 있으시다시니 동생과 상관없이 내가 힘들다고 좀 도와주실수 있냐고 말씀드려 보세요.
답글
3  ***
2018-01-08 am 11:50:00
174.--.229.118
나쁘다기 보다는 현실이 그런 마음이 들게 만드는 것 아닐까 싶어요.
저도 부모님께 걱정 안 끼치려고 열심히 살았는데 제 여동생은 부모님한테 늘 의지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래도 전 제 형편이 늘 나았으니까 부모님이 동생에게만 경제적으로 도와주시는 것 아무 불만 없었어요. 엄마에겐 동생이 아픈 손가락인가보다 하고 여기고 말았지요.
그런데 동생 형편이 더 나아지고 제가 더 어려운 형편이 되고 보니 마음이 달라지네요. 동생은 시댁에서 받을 유산도 많이 있는데 계속 부모님 재산 노리는게 눈에 보이고, 부모님도 그저 동생에게 끌려가고.
전에는 유산 다 동생에게 돌아가도 큰 불만 없겠다 싶었는데 이젠 진짜로 그렇게 되면 너무 많이 속상할 것 같아요. 이런 마음을 가진 제가 속물같고 싫지만 현실이 그렇게 만드네요.
원글님도 윗 댓글 말처럼 부모님께 한번 말씀해보세요.
답글
4  ***
2018-01-08 pm 12:12:00
222.--.114.188
원래 우는 놈 젖주는겁니다
시댁이 지질히도 못삽니다
남편 늘 울엄마가 돈어딨냐했는데
알고보니 우리집빼고 다들 몇천은 받아갔더라구요

없는 부모도 아니고 있는부모에
아들바라기이면 모를까
그런거 아님
님이 말을 안하니 모르시는거죠

아픈 팩트는 굳이 주고싶지않은거지만
여유있으시고 원글님 힘들면 도움요청해보세요

비슷한 딴소리인데
요새는 시댁서 뭐줬다는 소리보다
친정서 뭐해줬단 소리가 더 잘들려요

제 친구도 이번에 친정유산 미리 상속받아
5억 받고 돌아가심 또 받아요
그 집남편친구들이 제 친구보고 로또라해요

남자들도 여자들처럼 처가집 바라더라구요
시절이 변했는지
2~30대는 시댁서 안도와준다소리 나오더니
4~50대는 처가서 안도와준다소리 나오더라구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받을꺼 하나없는 남편 불쌍해요
게다가 능력없는 와이프만나서 더 미안 ㅠㅠ
자기힘으로 일어서봤자
부모힘 이기기힘들더라구요
답글
5  ***
2018-01-08 pm 12:23:00
1.--.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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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6  ***
2018-01-08 pm 12:42:00
117.--.3.112
집 사달라고 하세요.
그 이후엔 알아서 하겠다고..
답글
7  ***
2018-01-08 pm 1:51:00
117.--.28.83
님이 왜 나빠요. 넘 착하셨네요. 여태까지 손 안 벌리고 사신 게 어디에요. 시가에서 받을 게 있다면 친정에서도 어느 정도는 받아야 남편에게도 떳떳하죠. 남편 입장도 헤아리셔서 부모에게 요구히는 게 마땅한거 같은데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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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pm 2:10:00
118.--.204.157
원글님이 서운한건 당연하지만
부모에게 요구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다 키워 주셧는데
8  ***
2018-01-08 pm 2:25:00
118.--.211.88
나쁘긴요..
사람이니 당연한 마음인걸요.
저희도 지금이 제일 힘든시기라서
부모님이 잘 살았으면 하는 생각부터 드는데요.
저희가 노력할 생각은 안하구요ㅜ
님은 친정이 잘 산다니 손이라도벌려볼데가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저흰 양쪽 어른들 생활비 조금씩이라도 보태드리고
결혼할때부터 한푼도 지원못받고 살아요.
해주시면 좋지만 안해주셔도 원망은 말기로해요.
부모님돈이지 우리돈은 아니잖아요.
님경우는 동생하고 너무 형평성이 안맞긴하네요.
저라면 투정이라도 부려볼것 같아요.
저희 친정은 그저 안쓰럽고 생각만해도 가슴아픈 부모님들이라
저는 항상 잘사는척 씩씩한척 표안내고 살아요.
전 ....님이 부럽네요.ㅜ
답글
9  ***
2018-01-08 pm 3:40:00
27.--.165.159
받은만큼 신경써 드려야 할 거예요.
부모님 더 나이들어 거동 불편해졌을 때 얼마만큼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도움 청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답글
10  ***
2018-01-08 pm 4:40:00
112.--.146.168
나쁜 마음도 아니고 어쩌면 당연한 마음이라고 생각되네요
왜냐하면 경제적 여유가 일단 있고,
또 남동생과 비교를 하니 그런 섭섭한 마음 누구나 들지요
똑같이 아무것도 안 해주면 모를까..

아무리 이런저런 소리 듣고 좋은 마음 먹자 다짐해도
원글님 마음의 섭섭함은 해결되지 않을거예요

그냥 한번 솔직하게 이야기 꺼내보세요
그런 다음 결과는 그냥 받아들이시구요
아무것도 못해주시겠다는 의향이시면 부모한테 받을 복이 없다 생각하시고 더이상 기대하지 마시구요
또 원글님 생각과는 다르게 반응할 수도 있어요
답글
11  ***
2018-01-08 pm 5:06:00
222.--.185.43
섭섭한 마음 생길수 있어요.
아직은 어른들은 아들먼저생각하니까요.우리가
보기에는 답답한데..
답글
12  ***
2018-01-08 pm 8:42:00
211.--.92.242
대한민국에서 나쁜 딸인 건 맞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 관습상 부모 말에 무조건 복종 안하는 건 도의적으로 나쁘니까요
하지만 재산분할상 딸과 아들의 차별은 없으니 법적으로 옳습니다
도의를 따를 것이냐 법을 따를 것이냐는 순전히 개인차이지요

저 역시 님의 기준으로는 나쁜 딸일 겁니다

3남매 중 그리 귀하게 키운 아들은 부모님과 의절 하다싶이 하고
동거해 자식까지 두고 있습니다
그리 대가 쎄던 부모님도 손주 낳았다는 소식에 먼저 손을 내미셨지만
거창하게 결혼식 올려주기 전까진 볼 생각도 말아라는 단호한 대답에 손을 놓으신 모양입니다

벌써 오래 전 일이고,,
그동안 딸 둘이 친정부모님 명절이며 생신이며 칠순까지 다 챙기며 살았습니다
그동안 그 아들은 참 영특하게도 아버지 회사에 발 담그고 거기서 벌어먹고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내치지 않는 건 아무런 자식도리 않하더라도 아들이란 이유만으로 받아주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어느 시점에 아들이 굽히고 나오면 재산을 다 주실 수도 있을 겁니다

친정은 할아버지가 물려준 재산으로 살고 있습니다
더 늘리지도 못하셨지만 딱히 탕진도 안하고
강남에서 돈 좀 있는 집안입니다
자수성가도 아니고 전 솔직히 부모님도 받은 입장에서
자손에게 물려 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누릴 만큼 누리고 사셨으니까요
반면 우리 딸들에겐 참 인색하셨지요
저희 집에 돈 있다는 걸 고등 졸업하고 알았으니까요
엄마는 그간 도우미 쓰고 살고 철철이 모피 해입고 보석 마련해도
저희에게 쓰는 게 인색해 정말 몰랏었네요 ㅎㅎ 미련하게도

그래서 부모님이 재산을 앞으로 어떻게 처분하실 지 모르겠지만 혹여나
부당하게 나누신다면 전 가차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겁니다
제 권리는 제가 찾아아지요
답글
13  ***
2018-01-08 pm 8:46:00
61.--.195.15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
2018-01-08 pm 8:49:00
211.--.92.242
요런 말은 받을 게 1도 없는 사람이나 하는 소리죠
천단위 받으려고는 글도 안올려요
  ***
2018-01-08 pm 8:55:00
61.--.195.15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8-01-08 pm 9:14:00
211.--.92.242
받은 게 없으니 이해가 안가거나 이해가 하고싶지 않거나요
14  ***
2018-01-08 pm 9:14:00
211.--.92.24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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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8-01-08 pm 9:47:00
61.--.19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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