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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am 11:06:00
221.--.39.30 |
| | 저희집에도 고2 올라가는 딸있고 이번에 수능 본 아들 있는데요.. 제가 보기엔 언어도 그렇지만 수학도 타고 나는것 같아요. 그래도 정말 꾸준히, 열심히 공부하면 등급은 잘 나오는듯합니다. 제가 보기에 님 따님은 부족한 부분 진단받아 보충해서 차근차근 올라가야 할듯 합니다. 결국 과외밖에 안되겠네요. 문과라면 아직 가능성 있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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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am 11:06:00
182.--.241.121 |
| 지금 학원 다니면서 진도 나가봐야 모래밭에 집짓는거랑 똑같아요.
당장 성적 안나와도 과외를 하세요.한두달만에 효과 볼 생각 마시구요.
아주 기초적인 개념부터 다시 봐달라하세요.
예를들면 인수분해나 방정식 같은.창피해하면 안돼요.
수학은 공식도 중요하지만 개념을 같이 이해하고 익혀야해요.
그래야 변형된 문제 해결력이 생깁니다.기초적인것두요.
진도를 못따라갈정도면 등급이 중간이나 이하일것 같은데 크게 욕심내지 말고 3 4등급을 목표로 잡으세요.
수포자들이 많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 확실히 다지고 응용문제 풀고 하면 가능해요.
아주 어려운 파트나 이해 못하는 유형은 그냥 포기 하는것도 전략입니다.
수능에서 1등급과 2등급은 한문제 차이에요.밑으로 내려갈수록 점수대가 넓죠.
1 2등급을 가르는 그 한두문제를 풀려고 다들 수학에 시간 돈 투자 하는거구요.
그니까 고영역은 포기하고 어느단계까지만 하세요.
그게 학원에선 불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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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am 11:15:00
220.--.218.95 |
| 원글이는 아니지만.....
이렇게 글로나마 유용하게 도움주시는 분들보면 정말 감사하단 생각이 들어요.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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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am 11:15:00
182.--.241.121 |
| 큰애가 중고딩들 과외를 해요.
그중에 예고 다니는 애가 있는데 수학을 놓고 살다가 실기가 안될거 같다고 수능을 준비한대요.
모의고사 8등급..얘를 지난 여름방학부터 가르쳤는데 지금 4등급 나와요 올해 고3 올라가구요.
큰애 하는거 보니 초등 4학년 자료부터 들고 개념 다시 잡고 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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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pm 3:42:00
27.--.165.159 |
| 좋은 말씀 같아요.
기초가 없는데 본인에게 어려운 문제 위주로 공부하면 어렵고 싫어지는 건 당연해요.
우선 부족한 기초 다진다 생각하고 쉬운 문제 위주로 자꾸 풀어보면서 재미를 느껴보면 어떨까요. 쉬운 문제라도 다 맞으면 기분 좋아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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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pm 10:43:00
39.--.42.145 |
| | 수학은 아이가 얼마나 문제를 성의있게 푸느냐에 달려있는것 같아요. 일단 2학년때 문과로 진학한다면 그나마 수학에 대한 부담이 이과보단 덜 할 거예요. 그리고 내신대비용 문제를 외울정도로 풀어보라고 하세요. 과외선생님 너무 믿지 마시고, 풀다풀다 못 푸는거 물어보는 정도로만 하고 겨울방학때 수학에 올인한다는 생각으로 한번 해 보면 좋을것 같아요. 수학은 타고난 머리가 있다면 물론 잘 하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꾸준히만 한다면 21,30번 문제빼곤 충분히 다 맞출수 있다고 우리아이가 그러더군요. 스스로 수학을 푸는 시간이 중요한 것 같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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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pm 11:41:00
121.--.172.1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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