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07 pm 6:34:00
218.--.169.65 |
| 저는 오늘 님보다 더한말도 했는걸요 뭘.
밥잘먹고 잘움직이고 단지 기침에 콧물 조금 있는걸 가지고 벌써 몇일째 중환자 행새를 하고 엊그제는 심지어 동네병원가서 영양제 주사까지 맞고왔더라구요. 방금도 출출하다고 과자 한봉지 까서 드시고 계시구요.그러면서 본인은 독감에 걸린거랍니다.콧물 약에 취해서 사람도 못알아보길래 낼은 출근하니까 약 왠만하면 먹지마라 그랬더니 독감 환자보고 약먹지 말랜다고 얼마나 지랄을 떠는지 낭중에 제가 아프면 고대로 갚아주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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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1-07 pm 6:55:00
222.--.1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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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1-07 pm 8:06:00
124.--.246.11 |
| 남의 편을 성인으로 생각하다면 아직 연차가 오래 안되셨나요?
남의 편은 평생 사춘기 남자새끼라 보면 됩니다
갖다 받쳐도 먹지도 않고 입지도 않는
뭐해라 뭐해라 안통합니다 해줘야 할까 말까 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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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am 6:53:00
112.--.156.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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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am 9:03:00
211.--.174.31 |
| | 정말 확~~와 닿는글이네요...평생 사춘기 남자새끼...울집에도 있어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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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am 9:22:00
124.--.161.194 |
| 엄마야~소오름
갑자기 사춘기 남자새끼 보고싶네
속이 뻥뚫리는 댓...대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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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1-07 pm 9:35:00
118.--.204.157 |
| 몸이 아프다고 하면서
맥주에 피자라니
이제 살만한가봐 말 할만 한데요
근데 왜 삐지고 지랄한데요?
이유나 들어봅시다
줄담배 피면서
기침한다고 엄살피는놈이랑
피차일반이네
님남편 쫌팽이 같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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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1-07 pm 9:36:00
211.--.92.242 |
| 트집 잡는 건 무서워 병원도 못가는 주제가 지 몸에 이상 있다 싶긴하고 억울해 발악하는 겁니다
혹은,,정말 병원 갔다와서 안좋은 소리듣고 마지막이다 피자치킨 잔뜩 먹었는지도요
님은 와이프 입장에서 할 말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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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1-08 am 12:17:00
223.--.173.147 |
| 전 그말 엄청 많이 쓰는데요
남편분이 소인배 이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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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1-08 pm 3:48:00
27.--.165.159 |
| 저라도 원글님과 같은 심정으로 같은 말 할 것 같지만
남편 입장에서는 아픈 사람한테 빈정댄다 느껴졌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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