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05 pm 5:01:00
119.--.231.100
진짜 ㄷㅏ들 노후 준비는 우찌 하고들 계신지
교육비 보고 입이 쩌억 벌어졌어요...ㅠㅠ
저희는 애둘이 합해서 80만원?

다른분들은 학원 구색맞춰 다 보내시고도
외식도 여행도 자주, 좋은 가방도 옷도 많이 사시고,
운동도 다니시고 여유로워 보여요
저만 가난
답글
2  ***
2018-01-05 pm 5:05:00
125.--.184.216
대기업부장은 연봉 일억은 넘는거죠?
그래도 원글님은 괜찮으신편이네요
주변에 공무원맘 있는데 사교육비는 아끼지 않는편이구 본인한테는 거의 돈을 안쓰더라구요 애가 둘이구 학원비 많이 드니 알바 하드라구요. 우리나라 어머님들의 교육열은 진짜 알아줘야 해요
주변 대부분 본인들은 잘 쓰지 못해도 영수기본에 그외 몇가지 더 하는 애들도 있구요
사교육 안시키는 집은 거의 없는듯요
솔직히 진짜 돈없으니 학원. 안보내는 집도 있긴해요
답글
3  ***
2018-01-05 pm 5:24:00
182.--.241.121
저도 고2 올라가는 둘째 영어 20 수학23 들어가서 이것도 많다 싶었는데 울애는 그냥 책값 수준이었네요 .
큰애는 사교육이라곤 고등3년간 20짜리 수학학원만 보내고 서성한공대 보냈거든요.
둘째는 형보다 좀 쳐지길래 영어까지 시키느라 구박하는중인데 입다물고 있어야겠어요.오히려 감사할지경 ㅎ
답글
  ***
2018-01-06 am 9:04:00
223.--.149.250
누가 압니까 과외해서 120쯤 썼다면
첫째가 sky 갔을지...

다들 한레벨 더 올리려고 발버둥인거죠
  ***
2018-01-06 pm 1:18:00
59.--.221.203
큰아들이 훌륭하네요 수학학원만다니고 서성한 공대라니
착실한 아이였었나봐요
수천만원들여도 지방대가는아이들도 많은데 절대
돈많이 들인다고 좋은대가는건 아니더라구여 본인
하기나름이지 그리고 돈더들여 한단계위대학갈수
있는건 말도안되구여 그럼달러빚을 내서라도 시키죠
안그래요 그게전부도 아니고 자기주도학습으로
대학들어간아이가 나중에취업할때도 스스로 잘
할거라 믿습니다
  ***
2018-01-06 pm 6:15:00
182.--.241.121
3쓰니에요.감사해요 좋게 봐주셔서
여기는 강원도 작은시라 몇백씩 사교육 시킬래야 시킬수도 없어요.비싼학원이나 고액과외도 흔치 않구요.애도 원하지 않구요.
그렇다고 농어촌지역도 아니어서 그전형으로 갈수도 없어요.
지방 일반고라 그런지 학종은 다 떨어지고 정시로 갔어요.
국영물리 1등급 수학 화학 2등급이었거든요.
  ***
2018-01-07 am 10:56:00
182.--.241.121
머리가 엄청 좋은가봐요.
사교육 없이 국어 영어 물리가 1등급이라니...
아휴.자괴감 들어요.돈을 쏟아 붇고 있는데도 3등급도 간당간당하니...수능은 더 떨어진다는데.
여기서 접을수도 없고
4  ***
2018-01-05 pm 5:44:00
222.--.117.5
저도 대기업부장 1억 안돼요. 그래도 어쩌것어요. 그나마 여긴 지방이라 그럭저럭 과외시껴도 애하나라 할만은 하네요. 전 걱정되는데 미래 울애들이 걱정입니다. 젊은애들 어찌 살아야 할까요. 우리가 애들을 위해 뭘해야 할까요. 50이 되니 우린그럭저럭 살앗는데 다음세대는 어쩌나 걱정되요. 월급이 좀 적더라도 행복하게 사는 방법도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학교서요.
답글
5  ***
2018-01-05 pm 6:38:00
1.--.174.64
저희도 대기업 부장 2년차에 고등 아이 하나라 내신위주인 저렴한 국어,수학하고 수영 보내고 있네요.
아이 하나도 빠듯하고 제작년부터 퇴직후 어찐될지 몰라가게 하나 하고 있어요.
시부모 60대인데 집만 한채있고 일 안하신지 한참 됐고 생활비 없으시니 저희가 100씩 드리다가 작년부터 시동생,시누한테 1/n하자해 50씩 모아 150드리고 있는데요.
가끔 여행 가신다,생신에 비싼거 드신다하면 목돈이 들어가니 부담스럽네요.
물론 앞으론 무조건 1/n한다지만 그동안 계속 시댁에 들어간걸 아이한테 썼음 얼마나 좋았을까 싶기도 하고 시동생,시누 같이 좀 보태자니 죽는 소리만 해 봐준게 후회되네요.
답글
  ***
2018-01-05 pm 7:31:00
211.--.120.60
100씩이요?대박 많이드리네요ㅠㅠ
6  ***
2018-01-05 pm 8:01:00
14.--.117.86
예비고 3 남아 강남3구 자사고 다녀요. 이번달 학원비만 3백 드네요. 원글님과 비슷한 수입이고 월요일에 목돈 묶어놓은거 찾아놓고 맘편하게 1년 보낼려구요. 통장잔고가 없으니 불안해서 병나겠어요. 진짜 최고 정점을 찍네요.ㅠㅠ.
답글
7  ***
2018-01-05 pm 8:10:00
125.--.40.221
아래글에도 댓글 달았지만,첫째는 대딩되어서 방학땐 알바해 용돈 충당하니 둘째한테 그나마 지갑열수 있네요,,저도 그생각 했어요 자녀둘이 비슷하게 들어가면 다들 억대연봉들인지,,
그정도 들어서 성적이라도 잘나오면 다행인데 참..돈지랄 떠는거 아닌지..겨울방학 학원들 돈긁어내는 시즌인듯요
답글
8  ***
2018-01-05 pm 8:23:00
125.--.40.221
화장품,옷 사본지가 언제던가 미용실다녀본적 없고 나가면 돈이라 안나가고 시체처럼 삽니다
첫아이는 사교육비 들이면서 성적도 안오르고 열심히도 안해서 돌기 일보직전 이었는데(기적적으로 그대학감),,둘째는 그나마 성실파라 이번학기에 영어,국어가 20점 가까이 오르니 기대하면서 이번겨울 최고로 들어가네요
국어도 독서토론,학습지한번 안하다가 고등오면서 학원행,수학도 중등내용은 인강으로 대처,중2겨울부터 학원행,영어도 4학년부터 학원,,큰아이는 훨 일찍 사교육시켰지만 시행착오,둘째가 더 스스로 관리하고 공부잘하네요
너는 할수있다 나도 옆에서 잘 관리해야된다 마인드 컨트롤하면서..이돈이 아깝지않게,,
답글
9  ***
2018-01-05 pm 8:28:00
223.--.165.25
저희는 자영업 월 평균 600~700 정도 애셋인데 큰애 고등2학년이구요 작년부터 고등와서 학원비 써봐요 중등까지 선행이며 기타과목 무료인강으로 버티고 왔어요 예비중등 둘째도 무료인강으로 버티려구요 세째는 뭐 그냥 방목 (양쪽 집으로 받을거 없어요)
애들 고등들어가기전까지는 돈 풀지 말라는 언니들의 얘기를 듣고 보고 해서 교육비 지출은 안쓰는 방향으로 (수입의 반 이상은 저축과 연금등으로/언제든 사업은 망할수 있는 리스크가 크기에 )부동산마련과 노후저축 하고 있어요... 교육비 쓰자면 한도 끝도 없을거같고 애 능력이 그걸 다 받을거 같지도 않고 딱 필요한거만 (수학)학원 다른건 인강(국영과)으로 그럭저럭 버티네요.
학원다니면 들어갔을 돈은 아이 적금으로 모아서 대학가서 등록금이나 어학연수등등 필요할때 쓰려구요
(임신때부터 적금으로 월 10만원씩 17년째 부었어요 고등와서는 20만원씩 적금/ 아래 동생들도 똑같이 )
아무리 잘난 학원이라도 저희집 노후 대비 가계경제에 부담오는건 안하고 못하는걸로...
답글
10  ***
2018-01-05 pm 9:29:00
59.--.122.252
방학특강이라고 학원에서 돈을 엄청 긁어 가네요~ 등록 안하고 버티고 있었더니 우리애 한명만 특강 신청 안했다고...ㅠ 결국엔 등록하고 왔어요. 정규수업포함 285만원 교재비는 별도~ㅋ
답글
  ***
2018-01-05 pm 10:38:00
125.--.184.216
몇과목인데 285인가요?
강남 인가요?
11  ***
2018-01-05 pm 10:18:00
59.--.221.203
오늘새삼딸한테 고맙네요
작년에 인서울겨우 들어갔는데 고1.2때는 영.수
40 에 고3때는 영.수 60들여 갔는데 지인들보니
중학교때부터 학원비 100도 넘게들고 고등때는
200 만원가까이 고3때는 200도넘구 거기에
재수까지해서 2000들고 근데아직도 오라는학교가
없다구 전화왔던데 다들학원비 엄청쓰네요
우리딸이 효녀인거같네요
대학가서도 알바해서. 한달에 60씩벌어. 용돈도 2번
줬는데 딸덕에 저희는 몇년을생활비 300쓰고
500씩저축했네
답글
  ***
2018-01-05 pm 10:40:00
125.--.184.216
부모님이 욕심이 없으시네요
겨우 인서울 들어갔는데 돈아껴서 그런지 행복해보이네요
  ***
2018-01-06 am 12:16:00
1.--.169.6
대댓글 얄밉게 말하는것도 참 재주네요.
모든 애들이 돈들이는대로 대학 갈것같으면 누군들 안쓸까요.
처바르고도 인서울 못하는 애들이 수두룩해요.
사는 방식이 다 다른데 행복해하면 안되나요?
착한 딸에 충분히 행복할것 같은데요..
돈 아껴서라고 말해야 속이 시원하슈?
  ***
2018-01-06 am 9:09:00
223.--.149.250
보통은 작은 금액에 아이가 인서울 하면

엄마로써 만족하기보다
돈을 좀더 썼다면
서성한을 갔을껄 좀 후회된다..다른집은
많이들 투자하시네요..

이럴건데
이분은 작은돈에 인서울한걸
엄청 만족하시잖아요
그래서 대댓글이 이렇게 달린것같네요
12  ***
2018-01-05 pm 11:39:00
59.--.221.203
돈아껴. 겨우 인서울시껴켜미안하네요 딸한테
사교육더시켜 스카이 보낼자신은 없어서요
아이나 부모나 겨우 인서울한걸만족하니 저희가
욕심이없나보네요
답글
  ***
2018-01-06 am 10:04:00
119.--.231.100
마음 상해 하지 마시어요... 저는 님글 보고 바람직하다, 부럽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저 위에 120만원씩 들여 과외했으면 서성한 말고 sky가지 않았겠냐고 쓴글이나, 겨우 인서울했는데 행복해보인단 글은 같은사람인가? 정말 별로네요.
집집마다 상황이 다를진데.. 애들이 필요로 할때 적당하게 투자하고~열심히 해서 본인들이 만족할만한 대학에 갔다면 저는 최고라고 생각함! 몇백씩들인다고해도 sky못가는 학생들, 인서울 못하는학생들 수두룩이고, 부모자식 힘들게 돈백씩들여 또 sky나오면 뭣하나요. 졸업해서 노는사람도 천지에요.
부모자식간 사이좋고 원할때 학원비 투자해줄수 있고 자식이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대학입학하고 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삶을 살때 행복할수있다고 믿습니다~
본인의지로 원해서 과외, 학원 내달리는 집은 결과도 달라지겠죠~ 솔직히 우리나라는 부모욕심에 끌려서 과외하고 학원다니는 애들도 엄청 많잖아요.
전 님네딸이 참으로 부러워요~~ 잘 키우신 부모님인성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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