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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pm 11:01:00
90.--.224.28 |
| 짧게 가는건 영어공부 보다는 동기 부여가 될수는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엔 3개월 보냈다가 아예 유학으로 간 경우인데, 초6때 간 경우구요,
지금 중3인데,언어는 확실하게 하고 있어요, 혼자만은 안될것 같아 가족이 다 온 경우입니다,
주변에 홈스테이로 아이만 보내신분 계신데, 한국에 부모님은 아이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홈스테이 원장은 밥도 제대로 안주고 빨래도 안해줘서 아이는 학교에서 거지라는 소리 듣고 다니고 있어요,과외해야 한다면서 부모한테 과외비 받아서 해주지도 않아서 공부도 안돼고.너무 힘들어하네요,,(학교는 다른데, 그 학교에 아이 친구가 있어 물어보니 맨날 수업시간에 운데요, 말을 못 알아먹어서요, 벌써 8개월짼데...)
한국에서 부모가 와서 볼때만 잘해주고,아이들은 한국에 가기 싫어 말도 안하고 그러고 살고 있는 경우 봤어요,,지금도 현재 진행형이구요,,(저번에 아빠가 와서 보고는 알면서도 그냥 두고 가더라고요, 희안한 인간들 많아요, 밥이라도 잘 차려주는 홈스테이 다른곳으로 옮기라고 이야기 해도 필요없더라고요,
가디언이 잘못했다 잘하겠다 해도 아빠가 한국가니 다시 똑같아 졌어요, 주변에서 보면서도 어떻게 해결방법이 없네요, 이번엔 엄마가 왔는데,제가 볼땐 그냥 놔두고 갈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혼자 보내는거 정말 위험하고요, 저희 아이 지금 중3인데, 주변 현지 아이들중 중1때부터 담배,술 하는 아이들 있고 지금은 성관계,약이야기도 있어요,,
정말 중요한 시기에 아이들 잡아주지 않으면 이도저도 안되는 경우 너무 많아요,,
그리고 아이만 보낼경우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용돈을 많이 주는 경우가 있는데, 돈 씀씀이만 커지고 좋은 경우 못 봤어요,,
한국에 있는 부모님들은 가디언이 모든걸 다 관리해준다 생각하는데, 글쎄요,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남의 자식 얼마나 챙겨줄까요,밥이나 잘 챙겨주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잘 생각하시고 잠깐 보내보시고 정 가고 싶다 하면 가치관이나 사춘기는 지나서 정말 공부 해야 되겠다고 스스로 생각할수 있을때 보내는게 맞다고 봐요,,(혼자 보낼거면요)
(그리고 공부하지 않으면 언어는 늘지 않아요,해외에 나가서도 공부는 해야 하구요,,그리고 인종차별있어서 친구 사귀기 어려워요, 성격이 밝은 아이들이 잘 지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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