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04 pm 6:22:00
121.--.131.36
어쩝니까
임대료는 높고 고용주는 자기 손해보기 싫다 그러고 힘없는 월급쟁이만 당하는거죠
요즘은 의사들도 조무사를 시급 알바로 몇시간만 고용하던데
이젠 조무사 자격증도 경단 주부들에겐 희망을 못주네요.
그래도 시급은 올라야 합니다
수입이 조금이라도 늘어야 돈 버는 사람들이라도 좀 소비를 하지요
그리고 인구감소로 고용은 점차 확대될거라고 하니 좀 두고보도록 해요.
일본도 일할 젊은이가 없어 공무원 정년도 늘인다고 하던데
우리도 곧 그렇게 되지않을까요
저는 시급인상으로 인한 실직은 일시적일거라고 생각해서 걱정 안하네요
최저시급 받는 젊은 사람들이 주소비층인데 이들 수입이 늘어야
공장에 물건도 만들어 내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할테니깐요.
답글
2  ***
2018-01-04 pm 7:49:00
1.--.174.64
저라도 그럴거 같아요.
세는 그대로고 매출도 그대로면 다행이지만 더 내려갈지 어떨지 모르는데 사람을 줄일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친구네 가게도 친구가 늦둥이를 낳아 보모한테 맡겼다던데 월급은 더 줘야하고하니 알바 줄이고 보모 시간도 줄이고 아이를 데리고 있다 같이 퇴근한다고 하더라구요.
답글
3  ***
2018-01-04 pm 8:31:00
1.--.128.34
집 근처 채선당에 갔더니 서빙하는 아줌마들이 모자라
테이블이 바로바로 치워지지를 못 하고 두 명이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고
계산대에 사람이 없어 호출벨을 누르게 해놨더라구요. 모자라는 아줌마들이야 금방 구하겠죠.
다른 업종은 몰라도 음식점은 사람을 싶어도 줄일 수가 없으니
당연히 올라간 최저시급은 음식값에 반영될 수 밖에 없을 거고
결국 물가상승은 예정된 수순이구나 싶었네요.
이러면 지금 그렇게 잡으려고 애를 쓰는 부동산도 덩달아 오르지 않겠나
결국 인플레 방어할 수 있는건 현금이 아니라 실물자산인데
그러니 사람들이 부동산에 더 매달릴 수 밖에 없고...
최저시금 올려받아봤자 물가 오르면 결국 원점 아닌가 싶고
최저시급은 인플레에 맞게 해마다 오르는게 바람직하긴 한데
한꺼번에 확 올리는건 부작용이 따를 수 밖에 없네요.
뭔가 총체적 난국에 빠진 느낌이랄까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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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am 10:00:00
14.--.3.31
그래도 최저시급은 올라야합니다. 우리보다 월씬 높은 선진국들은 그런 과정안겪었을까요?
언론이나 여론이 은근 최저시급올린 거 부정적인 방향으로 몰고가는 거 좀 그러네요
4  ***
2018-01-05 pm 12:30:00
1.--.174.64
동네 파리바게트랑 커피숍 크게 있는데 확실히 알바가 줄었더라구요.
평소 성실하고 친절한 알바들은 있는거 같고 핸드폰만 보며 시간만 떼우던 알바들은 안보이는거 같아요.
짬뽕 맛집 있는데 거기도 직원대신 동생이랑 대학생 아들이 나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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