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04 pm 4:41:00
210.--.45.151

동감입니다.
저는 사춘기딸네미 남친 챙기는것도...
귀엽기도하면서 서운하기도 하던데요.
님처럼....돈많이 가지고 있으려고요. 미리미리안주고...
그래야 효도하는 척이라도 하고 얼굴이라도 보여줄거 같아요.
주변에 보면 어찌되었건 정말 크게 부모랑 의 상하지 않는한..
돈있는 부모에겐 다들 잘하더라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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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pm 5:04:00
121.--.131.36

서글프지만 어쩔수 없어요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도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야 좋아하지
귀찮은 일만 남아있음 누구라도 멀리하고 싶은건 자연스런 인간의 감정이니깐.
우리는 신이 아니잖아요

2 ***

2018-01-04 pm 5:00:00
182.--.241.121

정확하게는 십년에 한번 보는한이 있더라도 내자식 넓은세상 나가서 자기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았음 좋겠다 썼어요.
다른집 애들은 모르겠는데 우리애들은 어려서부터 외국 많이 데리고 다녀서 그런지 굳이 국내 고집하지않아요.
지금도 방학이라 둘다 각각 다른나라 여행갔어요.거기서 단기알바도 하구요.
애들 다 대학다녀서 내나이 적은나이도 아니구요.
애들 박사까진 지원할겁니다.
그후론 뭘하든 부모와 집안일에 얽매지 않고 자기하고싶은거 맘껏 하고 살았음 하는게 제 바램이에요.
뭐 자식 옆에 끼고 자주 보고 살고싶은 사람도 있겠죠.
저도 아이가 원한다면 그리해도 상관없구요.
제말 핵심은 애는 넓은세상서 살고 싶어하는데 부모욕심에 애 발목잡진 않겠단 얘기에요 십년에 한번 보더라도.이해가 가시는지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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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pm 5:11:00
121.--.131.36

님처럼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분들은 정말 자식이 옆에 있으나 없으나 잘 사실 분들이네요^^
저희는 지금 친정 시댁 가족이 많아도 다 멀리들 살다보니 지금도 잘 안봐져서 자식들이라도
멀리 안갔음 좋겠다는 생각을 부부가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니 누가 우리를 자주 찿아오지도 않을테고..
모르겠네요 요즘 늙어가는 남편을 보면서 그리고 애들 커 가는 걸 보니
문득문득 쓸쓸해질 노후가 점점 두려움으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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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pm 5:29:00
210.--.45.151

보고싶을때 봤으면 좋다는게...애 발목잡는건가요?
님이 얘기한...
넓은 세상이든 좁은 세상이든 하고싶은 일 하는 아이를 보고싶어하는게 왜 부모가
발목잡는건가요?
이해를 하네 못하네...참 예쁘게도 얘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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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pm 5:41:00
1.--.16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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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pm 5:43:00
121.--.131.36

원글녀인데 댓글님 말 밉게 한거 없어요^^
오히려 이해가 쉽게 말씀해 주셔서 저는 더 고마웠답니다.
그러니 중간에 댓글님 오해 거두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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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pm 5:32:00
1.--.127.50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래요.
다 키워서 독립시키는 거랑 거의 안 보고 사는 거랑 똑같은가요?

노후에 대한 것도 그러쟎아요.
나이 들면 병원 안 가고 수술 안 받고 자연스럽게 죽을 거라고.
과연 그럴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