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04 pm 4:19:00
1.--.198.154

아침 7시에나가서 저녁7시에 들어와요
약속잡고싶어 안달하는듯 한데 먼저 연락오는경우는 드문거같아요ㅠ

답글

2 ***

2018-01-04 pm 4:34:00
223.--.216.170

아침 9시에 밥 먹고 9시 30분에 나가 저녁 7사 20분쯤이면 와요.
평상시 아침에 아이 데려다 주고 집에 오면 8시 20분 쯤.
그때부터 아이와 저 먹은거 치우면서 남편 밥 차리기 시작.
남편은 꼭 밥이랑 국 먹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와 저 먹는것이랑 달라 또 다시 차려야 해요.
오전엔 제 시간이 없어요 ㅠㅠ
하루에 몇끼를 차리는지...
젊었을 땐 나가지 말라고 해도 기를 쓰고 나가더니
이젠 집이 편한지 전화가 와도 안 나갈 핑계만 대네요.

답글

3 ***

2018-01-04 pm 5:17:00
121.--.131.36

51세 남편 퇴근하고 한달에 두세번 술자리 갖고 쉬는 날엔 거의 저랑 둘이 놀아요
나가서 구경하고 밥 한끼 사 먹고..
그리고 우리는 쉬는 날 두끼밖에 안 먹는데 아침 겸 점심은 집에서 먹고 나가고
저녁은 보통 사먹고 들어오죠.
돌아다니면 피곤해서 저도 집에 와서 밥 차리기 귀찮으니깐 남편도 그건 좋게 이해해줘요
그리고 까탈스런 성격이 아니다보니 밥 하기 싫음 라면만 끓여줘도 잘 먹고 국물에 밥 말아 먹고..
안챙겨놓고 외출해도 본인이 알아서 볶음밥이라도 스스로 해 먹어서 저는 많이 편한 편이죠.
편하게 살고 싶어 일부러 이런 남자를 선택한 이유도 있답니다 ㅋㅋ

답글

4 ***

2018-01-04 pm 5:47:00
211.--.92.242

보통 7시 전후 퇴근이지만 일주일에 한두번 술자리 있고
주말엔 집돌이지만 딱 1끼만 제가 차리고 죄다 외식이나 배달식
집밥을 좋아하긴 하지만 굳이 집착하진 않네요
아이는 기숙사 생활하니 완전 니나노 주부예요 ㅎㅎ

답글

5 ***

2018-01-04 pm 6:41:00
117.--.4.18

전 이리 규칙적인 남자랑 살아보고 싶네요
워낙 불규칙해서 짜증나요
갑자기 낮에도 들어오고 오후에 출근하기도 하구
애들 학습지도 못해요
낮에 불쑥불쑥 들어와서요
꼴보기 시러 죽겠어요

답글

6 ***

2018-01-04 pm 6:47:00
122.--.128.114

직장갔을때 적당히 떨어져 있었으니
ㅡ24시간 같이 있음 힘들것같아요 ㅡ
일찍 퇴근해서
저랑 얘기하고 노는게 좋습니다
주말도 같이 보내는게 좋구요
집이 편하고 좋아서
일찍 들어온다면
이또한 저를 불편?해하지않는다는
뜻인거 같아
좋구요

답글

7 ***

2018-01-04 pm 7:12:00
175.--.74.223

나이들어 가면서 밑에 직원들이 부담 스러워
한다네요 술을 해도 1 차만 하고
빠져 줘야 좋아한다고 술을 마셔고
10 전 귀가

답글

8 ***

2018-01-04 pm 7:29:00
175.--.39.143

저희 남편은 워낙 자유로운 영혼이라
결혼해서도 이날이때까지 총각때 처럼 살아요.
그렇다고 여자 밝히고 뭐 그런건 아니구요.
보통 일이 늦게 끝나는 편이긴 하지만,
일이 일찍 끝나는 날도
주변에 친한 사람들 만나 한잔 하거나 운동하거나 뭐 배우러 다니거나 하다가
10시는 돼야 들어와요.
솔직히 저희집 애들이
너무 말을 안 듣고 속 썩여서
저도 인상 펴고 못 살고 그러니,
남편도 집에 들어오기 싫은가봐요.
심정은 알겠는데,남편이 저리 따로 노니,
전 좀 섭섭하네요.

답글

9 ***

2018-01-04 pm 7:52:00
1.--.174.64

젊을때야 좋지만 40~50대 그럼 힘들거 같네요.
특히 집밥..
친구남편보니 공무원이고 9살차이라 42,51살인데 젊을 땐 운동한다 늦게 오더니 지금은 친구 껌딱지더라구요.
친구가 요리를 잘해 집밥만 먹고 칼퇴근이니 식사시간대는 밥차리고 어딜 가지도 취미생활도 못하고
심지어는 주말도 모임도 못나오더라구요.
지난번 모임때도 토요일 저녁만 먹고 차마시고 다들 헤어지자 했는데 그사이 전화해 언제 오냐고?본인 감기기운 있다고 약사오고 뭐사오고?
노인 봉양한다고들 웃었는데 친구는 전원을 꺼두더라구요.
나이 먹음 퇴근후 취미생활을 갖던 헬스라도 끊어주라더라구요.

답글

10 ***

2018-01-04 pm 8:42:00
180.--.157.139

꼬박꼬박 들어오는 신랑..
전 많이 부럽네요
1년에 반이상 나가 있어요
그래도 출장 안갈땐 집에 일찍 올려고 하네요..
것도 일이 있음 12시..
아이도 없어
집이 늘 적막강산 입니다..ㅠ
50대..

답글

11 ***

2018-01-04 pm 10:15:00
211.--.248.72

호강에겨운 소립니다
은퇴하고 종일 집에 있는 사람도 있어요

답글

12 ***

2018-01-04 pm 10:24:00
61.--.195.156

남자들도 집이 편하겠죠 그게 싫으면 여자가 사회생활하고 늦게오던지... 본인들은 하루종일 집에 있고 갈때도 없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