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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pm 4:35:00
125.--.40.221

저도 나름호불호가 있어서 민폐주는거 정말 싫어하고 듣기싫은말도 듣기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얼굴보는일을 만들지 않는게 맘편하더라구요,,시댁식구경우 남편하고 갈등은 좀 있지만,,고수하고 살다보니 맘 편해요
한집에사는 네식구 말고는 친정식구든 시댁식구든 친구든 주변인이든 그런부류은 안보는게 진리,,
그런사람들 절대 안고쳐진더라구요 안보려고 하거나 냉냉하게 하면 그제서야 그나마 상대가 눈치를 좀 보는거 같든데..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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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pm 5:26:00
211.--.133.137

원글인데 제 딸 아인 저의 이런 성격 안 닮아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어릴 땐 사람 넘 가리는
성격이라 어울려 살기 힘들어 보여 걱정 많았는데
저같이 손해 볼 성격은 아닌거같아 이젠 맘이 놓여요. 누구한테 피해주는 사람 아니라면 개인주의도 맘 편한 거 같네요. 이리저리 사람 휘두르는 거 좋아하는 인간들한테 데이고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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