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08 pm 12:25:00
118.--.151.191

저도 이제 몇년 안남아서 글 남깁니다..
저라면 무조건 11시쯤 마무리 하고 12시 안에는 집에 오게끔 할것 같아요..
아님 데릴러 간다고 하던지.. 그럼 일찍 파하지 않을까요?
스타벅스가고, 만원짜리 밥먹는건 그렇다 치고..
치킨시켜 말도 없이 혼자 먹는 딸은 정말 정떨어질것 같네요..
내딸이 그러면 십원 한장 지원 안할것 같아요..

답글

2 ***

2017-09-08 pm 12:41:00
118.--.204.157

일이 있는걸 어쩔수 없잔아요
딸은 믿는데 늦어서 불안한거면
회식파할때쯤 전화하라고 해서
데릴러 간다던지
전철 탓으니 몇시도착이다 하면 그시간에
전철역에서 마중하시던지 해야죠
친구집에서 자라는건 별룬거 같아요

답글

***

2017-09-08 pm 1:50:00
125.--.40.221

매번 그러는것도 습관될까봐..

3 ***

2017-09-08 pm 1:31:00
114.--.66.247

요즘애들일찍안들어오네요
저희도 매번그걸로싸우지만 고쳐지질안구 친구들이
너네부모는 또라이라 그랬다네요
제가 11시넘으면 어디냐구톡한다구 이런부모첨봤다
한다는데 저도궁굼해요
요즘부모들은 다들자식을믿는건지 아님먹고사느라
바뻐서 그런건지 저희딸친구들은 새벽에 들어가도
들어만오면 암말안하구 친구네서잔다고하면 그래
한마디하구 진짜냐구 물어보지도 안구 쿨하게 매번
허락해주는데 우리집만 조선시대구 빡빡하다고친구들이
놀린다는데 제주변사람들은 당연히 12시전에들어와야
한다는 주위에 부모들이라 이해가안된다는데
매번싸울수도없구 이젠 성인이니 사고가나든말든
니알아서해라 잘못되는거도니팔자다 하네요 답이없어요

답글

***

2017-09-08 pm 1:56:00
125.--.40.221

아이말 아닐까요 안들오면 걱정하고 확인하고 데리러오고 하기도 합니다
우리딸도 모범적이진 않지만 알고는 있죠 다른부모도 그러긴하니까요
반항적으로 한마디할때 있어요 자기성인인데 언제까지 그럴꺼냐구요,,
당당하게 그렇게 말하는거 받아들이기엔 본인 언행이 앞뒤가 안맞는부분이 상당합니다
정리안하고 손하나까닥하려하지않고,,늦은귀가시간에 용돈쓰는거에 씨름하느라 미치겠어요
대학만보내면 단줄알았는데 걱정거리 업그레이드네요,,

4 ***

2017-09-08 pm 1:37:00
114.--.66.247

저희도 문도잠궈받는데 소용없어요 새벽에시끄럽게
문열어달라고떠들고 적반하장이네요
그리고 뭔놈의약속은 그리도많은지. 성적도 완전 바닥
한마디하면 대학교성적은 어떤부모도. 터치안한다네요
그래서 한번말하구 신경껏어요 당연히 졸업하면 저성적으론
취직못할거구 졸업도 못할듯싶구
요즘부모들이 대학생이면 성인이니까 니가. 알아서 해라 하면서
늦게들어와도 별말안하구 돈많이써도 암말안하구 머리색골때려도
암말안한데요. 우리부부만 이상한건지 우린 맘에안드는데
싸우기싫어 포기하네요

답글

5 ***

2017-09-08 pm 1:38:00
125.--.40.221

저도 이제 대학 새내기라,,요즘대딩들이 돈쓰는것도 그렇고 말이 학생이지 사회인수준이네요,,
일단귀가시간은 11로 합니다 우리아이도 먼거리 통학이고 술먹을일도 생기고,,그래도 절대 외박은 안되지요,,
귀가시간전 항상 통화하고 늦어지면 전화하고 그러긴해요 귀가시간훌쩍 넘기면 혼내기도 하구요,,아빠의 협조도 필요하구요,,인식시킬 필요 있으니,,
안지켜지면 패널티가 있어야죠,,전 용돈삭감한다든가..아직 그러진 않았는데 그럴려구요
넘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귀가도 늦고 집안분위기 넘 흐려서 한마디했어요,,고딩동생도 있고 가족구성원으로 기본은 하고 살자고요

답글

6 ***

2017-09-08 pm 3:42:00
222.--.185.43

데리러 가던지 집에 오라고 합니다. 근처 친구집에서 자는건 아닌것 같아요

답글

7 ***

2017-09-08 pm 7:43:00
61.--.63.20

늦음 걱정하고 혼내는거 맞죠?
저만 그러는거 아니죠?
저희애도 늦음 자기만 전화온다고..
다른애들 아~~무도 전화안온다고
합니다.
그러거나말거나
전 심하게 혼냅니다
11시 넘으면
제가 불안해서
폭발합니다.

저같음
데리러갈것 같습니다

제시한 방법중엔
기숙사.
차라리눈에안보는거죠.

집에서 늦게 오는 딸
기다리다보면
진짜 불안해요

답글

8 ***

2017-09-08 pm 8:51:00
211.--.92.242

제 대학생 시절이 생각 나 추억 돋네요 ^^

여대라 통금 9시 맞추는데 별 문제 없었고
남친과 놀아도 저녁은 집에서 먹어야 한다 주의였는데
3학년 때 신랑 만나 그 당시 늘어난 통금시간 11시도 못지켜
신촌에서 강남까지 택시도 여러번 탔던 기억이,,,ㅎㅎ
그나마 벌금이 있어 죽어라 지켰는데

저도 얼마 안있어 해야 할 걱정이네요
답 있으심 나중에 또 글 올려주세요

답글

9 ***

2017-09-09 am 12:08:00
125.--.134.26

용돈 벌어쓰는것만해도 어디예요
늦어도 꼬박꼬박 집에 들어오는게 외박보단 훨낫다고 생각해요 제가 집이 시골이라 일찍 집떠나서 생활해보니 뭐니뭐니해도 부모그늘밑에 있어야 절제도하고 지켜려 노력도 하게되더군요
좀 귀찮아도 늦은시간귀가하면 미리연락하면서 마중나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본인도 눈치보이고 미안한생각들면 일찍다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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