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07 am 10:28:00
115.--.232.140

저랑 같은 고민이세요. 전 160에 67..
결혼전엔 다이어트 모르고 살았고 늘 46키로...
결혼 후 살다 보니 이지경...
6월 한달에 걷기로 3키로뺐다가 고관절이 아프니 운동못하고 다시 원래상태로 돌아왔어요.
작년에도 헬스로 5키로 뺐다가 무릎아파 못하고 다시 67키로 ㅠ.ㅠ
50 되기전에 빼야한다는데 생리도 불규칙하니 몸이 더 붓고 힘든거 같고 그래요. 좀만 무리하면 여기 저기 아프니 너무 빼기 힘들어요

답글

2 ***

2017-09-07 am 10:57:00
118.--.140.105

48인데 독하게는 아니고 6,7월에 4킬로뺐어요.
작년 여름에 4킬로가 늘었었거든요.
식사량을 많이 줄여서 뺐는데 마침 입맛도 없어서 그리 힘들지 않았나봐요.
계속 줄여 먹으면 3킬로 더 빠질 것 같은데 모임이 있어 한 번 먹으니 입맛이 다시 돌아왔네요.거기다 휴가가니 이것 저것 먹게 되고요.
주말에 좀 덜먹어서 1키로 또 빠졌다가 어제 세끼 먹으니 다시 돌아왔어요.
원래 많이 먹긴 했었지만 5,6년 전 밥양을 반 이상 줄여 놓은 거라 더이상 줄이고 평생 살기는힘들어요.
매일 세끼 먹으면 계속 늘거고 하루 한 두끼에 간식 간간히 먹어줘야 유지가 되네요.

답글

3 ***

2017-09-07 am 11:48:00
39.--.53.91

저요
62키로서 48키로여
원래 처녀때는 45
45까지는 하면 하는데
아가씨처럼 이뿐게 아니고
늙어서 그런가 안되보인다고 하드라구요
얼굴은 52일때가 젤 좋아보이는데
그넘의 똥배때문에 48유지해야해요
지금 먹고싶은거 다 먹어요
방법은요
운동 그딴거 다 필요없어요
무조건 죽기직전까지 굶으세요
안먹는데 쪄요
백퍼거짓말
위를 확 줄여야해요
이것도 한살이라도 어릴때해야지
나이드니 식탐늘어요
지금은 굶으라믄 못굶네요
지금은 먹고싶은거 다먹으나
밥은 최대한 줄입니다
반공기정도 먹고
대신 고기 야채로 배채워요

답글

4 ***

2017-09-07 pm 6:18:00
112.--.66.151

후반은 아니고 중반이고요. 이번 6,7,8월에 7키로 뺐어요.
168에 62나갔는데 55까지 뺐네요.
워낙 미스때나 30대에 굶는 다이어트를 많이해서 요요도 오고.
많이나갈땐 80까지 나갔어요.
나이도 있어서 굶는건 안하구요. 근력운동 다니고 세끼 소식하고 탄수화물 일절 안먹었어요.
밥 면 빵 일절.
단호박. 찐양배추 삶은계란 샐러드 닭가슴살 삼겹살도 가끔먹고요.
먹으면서도 빠진다는걸 첨 알았네요. 대신 죽지않게만 먹었어요. 소식. 6시이후 금식.
하루 물 1.5리터 . 땀흘리는 운동 최소 30분이상 주5회.
168에 55키로 이제 찌지않고 유지하려구요

답글

5 ***

2017-09-07 pm 7:28:00
175.--.74.223

빠지기는 커녕 현재 지난해랑
비교 5 킬로 증가 먹는게 는건 없는데
운동을 줄였더니 이모양이

답글

6 ***

2017-09-08 am 8:55:00
115.--.185.231

살찌는데는 헐렁한 옷도 한 몫한것 같아요.
날씬할땐 그래도 청바지도 입고 있었는데 집에만 있다보니 헐렁한 바지 편한 티셔츠로 자연스레 바뀌더군요. 많이 먹어도 배나온줄 몰라요. 배불러도 옆구리 불어나는지 감도 안오구요.
입었다 불편하니 또 벗어버리고... 집에서 편하게 앉고 눕고하는게 다 살이된것 같아요.

답글

7 ***

2017-09-08 pm 6:05:00
1.--.174.64

직장동료언니 50대인데 결혼 일찍해 딸 결혼한다고 한번도 안해본 다이어트를 하더라구요.
상견례때 이쁜 옷 안맞아 나이들게 입고 나가서 결혼식땐 이쁘게 입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녁을 아예 안먹고 퇴근하며 50분정도 거리 걸어서 가거나 집에서 1시간정도 동네 한바퀴 돈다고 하던데요.
상견례부터 결혼식까지 4~5개월정도사이 15키로정도 뺏다는데 배가 쏙 들어가고 눈,코까지 이뻐보이더라구요.
요즘 원피스 입고 여성스럽고 젊어보여 자극받아 저도 다욧 시작했는데 저녁 굶는게 힘드네요.
목표가 있음 나을라나요?

답글

***

2017-09-09 pm 4:17:00
125.--.6.5

대단한 집념이네요. 그분. 예쁜 옷 안맞아 나이들어뵈게 입는 거, 조금 튀면 더 쪄 보일까봐 칙칙하게 입는 거 살찐 엄마들의 비애네요. 뭔가 목표가 확실하게 잡히면 아무래도 더 동기부여가 되겠죠. 무슨 목표를 잡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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