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03 pm 9:20:00
61.--.177.166

게으르기도 하고 본인이 아버지랑 놀아보질 않아서 잘 모를거에요
놀아줘야 한다는 생각을 못하는거죠.
아버지교육 부모교육에 관한 동영상이나 책이라도 좀 보게 하세요.
무지를 스스로 깨우쳐야지 옆에서 백번 말해도 소용 없어요.
아들은 아빠의 모습에서 아버지의 역활과 남편의 역활을 보고 배운다고
당신 행동이 가정교육이 됨을 명심하게 일깨워 주시구요.

답글

2 ***

2017-09-03 pm 10:09:00
1.--.237.239

어렸을때 같이 놀라고 내보내면
10분 만에 아이가 울고 오던지 아니면 아이스크림
들고 들어옵니다.
대화도 없고 맨날 지적질만 합니다.
제가 아이 혼내고 있으면 이때다 싶어 같이 혼내고
애가 성질내면 뛰어들어가 때리고 그럼 전 말리고
이런일이 계속 악순환되네요.
그러지 말라고 몇번을 말했지만....
하루종일 한마디도 않하다가 어쩌다 하는 말이
지적질이니.... 어찌할려는지....

답글

3 ***

2017-09-03 pm 11:30:00
218.--.231.110

우리집 애들 아빠도 놀아준적이 없어요
놀줄을 모르는건지 애가 아빠가 놀아준적 없다며 어릴땐 그내용의 노래까지 만들었네요
벌써 중 고등학생이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애들이 사람사귀는 거에 서툴고 리더쉽도 없어요
너무 괜찮은 애들인데 관계에 있어서 불편하게 느끼니 사회성에 영향을 준듯 합니다
아빠로서 맥가이버처럼 척척 나서서 남자답게 고치고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적도 없어서 유감이에요
그런데 요즘 설거지도 해주고 쓰레기도 버려주고 마트도 같이 가니 그것만으로 감사해요
나름 발전된 모습이에요 저 발마사지도 해주고 남편이 요즘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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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9-04 am 1:13:00
124.--.97.20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5 ***

2017-09-04 am 2:40:00
219.--.51.246

50대면 놀아주던것도 못할 시기아닌가요.
우리도 나이드니 다 귀찮아지듯이요. 나이생각해서 봐주세요.
좀 비약이지만 빠른사람은 손주도 보는 나이에요

답글

6 ***

2017-09-04 pm 2:26:00
182.--.212.178

결혼 늦은 45살 시동생도 7살아이보기 지친다더라구요.
애랑 놀아주라하면 눈으로 보고만 있구요.
동서도 45살인데 거의 자고 누워만 있는다더라구요.
50대시면 더 힘들죠.
친정오빠도 늦게 결혼해 조카가 어린데 운동좋아하니 저녁마다 조카랑 수영,축구하고 옷사는거 좋아해 아들이랑쇼핑하고 새언니는 넘 편하다하더라구요.
저희 남편은 말수가 없고 운동 싫어하는데 아이어릴땐 제가 아이 데리고 다니며 축구하고 야구하고 놀았네요.
대신 주말마다 둘이 목욕 보내고 나들이갈데 정해서 두사람 끌고 다녔었네요.;;
목욕갔다 밥먹고 등산갔다 밥먹고 그렇게 주말보냈는데 고등되니 시간도 없어 목욕갔다 밥만 먹고 친구 만난다고
안따라가네요.
운동 싫어하면 목욕보내심 어떨까요?

답글

7 ***

2017-09-04 pm 5:43:00
175.--.89.114

답글 감사합니다
나이50인데 뭘더바라겠냐 싶다가도 시동생애들은 끔찍히도챙깁니다 같이놀아주고 살뜰히챙겨요먹을것도요
집에선 정말이지 누위지냅니다 늘쇼파와함께요
나이들어서는 핑계같고 이남자는 천성덕으로게을러요
위로누나들 어릴적에도 놀이공원 딱한번갔어요
바닷가는 가다가 차밀리고피곤하다고 되돌아오구요
아들한테만큼은 안그러겠지 했는데 ㅜ
늘 내가 아들챙깁니다 같이축구나 자전거타기 숨박꼭질등 자주는못해주구요
목욕은 제가늘시킵니다 남편이 목욕탕에도 알데리고다녀요
아들이그러네요 울면서
다른친구들은 어제도 아빠랑 공원가는날이라 축구하고왔다구요
자긴 결홀해서 아들낳으면 꼭같이놀아줄거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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