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03 am 12:45:00
114.--.66.247 |
| 2년전저희집과 똑같네요
저희아아도 고3때 긴장하나도안하구 여유만만
이어서 물어보니 대학은많구 학생이적어서 대학은
갈수있다하더만여 어딜가느냐가문제지
그리고 요즘애들 웃겨여 티비에서 나오는소리만듣고
어차피 좋은대가도 성적탑아니면 좋은데취직도 못하구
몇년취업준비해야하는데 성질급한엄마는 미칠거라구
헛소리나짓거리구 아빠는 할애면 엄마가 난리안해도
다하게되있는데 저런애는 될놈이아니라 안하는거라구
끝까지 책임질거아니면. 스스로해서 결과좋으면 밀어주고
아니면 내려놓으라해서 냅뒀더니. 수시는 당연히 똥고집으로
상향지원해 예비 4번받구떨어진것도있구 다떨어지구 정시는
문과생이 국어는 개판이구 수학만잘봐서 경기권대학 생각지도
않았던 과들어가 1년하더니 자긴대학생활이적성에 안맞는다구
지금휴학하구 헛시간보내구있네요 주위에보니 할놈들은 부모가
잔소리안해도 알아서하구 그런애들이 사람되구여 어거지로 한
애들은 중간에포기도 많구여 뭔핑계도 엄청많아요
아무튼 이제2달좀남았는데 절실하면 열심히할거구 아니면 다른
계획을 세워봐야죠 공부로 성공못할거 뻔히알면서 공부안하면
무얼할지 고민할시간도안줬던 제가 후회됩니다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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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3 am 7:11:00
222.--.212.44 |
| 지나가다가~
중학아이둔 요즘 제마음이네요
그래도 끈을 못놓아 잔소리하고 있으니 고등까지 이럴려나..공부말고가~ 답내기가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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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9-03 am 4:45:00
220.--.108.58 |
| 전 불안하지도 않은데
님은 아직 못내려놓으셨나봐요
운명의 신 앞에 처분만 기다릴뿐
우리때와 달리
이 아이들에게 신은 자신감 하나는 최고로 준듯하네요
좋게 말하면 무한 긍정
나쁘게 말하면 현실 부정
요새 애들은 직접 경험해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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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9-03 pm 12:38:00
125.--.134.26 |
| 아빠도 맘에 안들고 고3 아들도 맘에 안드는데 자꾸 둘이 부딪치게되니 난감해요
수시 제발 12월에 합격증받아들고 홀가분해졌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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