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31 am 12:36:00
1.--.34.150 |
| 집 지저분한거야 이해되는데
충분히 이해해야될 상황이고
근데 병원은 왜 온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요새 병문안 애들은 당연 출입금진데
어디 펜션 온것도 아니고
저같으면 오기전에 안오셔도 된다고
말햇을거 같아요
오시는거 미리 방지햇을거 같아요
애아픈것도 힘든데 시댁식구까지 수발해야 되는
상황을 만들지 안겟어요
시댁이 욕먹을 상황은 뭐 입장차이 라는게 잇으니까
걱정되서 왓을수도 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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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am 12:42:00
180.--.80.29 |
| | 남편분이 연락했다네요. 그러니 시어머니랑 아주버님댁이랑 먼길 오셨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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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31 am 4:03:00
154.--.128.73 |
| 시댁 식구들이 올때 무슨 마음으로 왔을까요?
병원에서 한 행동을 보면 아이가 걱정돼서 온 행동은 아닌것으로 느껴지는데요. 진짜로 아이 걱정하는 마음에 왔으면 병원에서 그리 행동하지 않았을테고, 그러면 원글자도 그렇게 보내지 않았겠죠. 저런 행동을 하려면 병원에 오지 않는게 맞는거라고 생각돼요.
집 상황 뻔히 알텐데 집까지 모시고 간 남편 잘못도 크다고 봐요. 자진해서 와놓고는 몇시간 걸려 온것을 벼슬처럼, 아이가 입원해서 정신없는 부부네게 대접받으려는 행동인건지, 왜 집까지 가야 한건지 이해가 안되고요.
정말 아이와 부부를 위한 행동이라면, 입원했다는 연락받고 잠깐 병원에 들러 얼굴만 보고 간식거리 정도 넣어주고 가거나, 아니면 멀리 살아 그렇게 하기 어려우면 안부 문자나 넣고 병원비에 보태라고 얼마라도 부쳐주거나 아님 나중에 퇴원후에 집으로 찾아가마 하고 나중에 집으로 선물 사들고 가는게 맞다고 봐요.
결론은 저 시집이 욕먹을 짓 했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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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am 6:47:00
203.--.219.48 |
| | 남편분이 연락했으니 온거죠. 연락하는데 안가볼수 없을테고 멀리서 왔는데 잠깐보고 갈수도 없을테고 상황도 일방적이니 양쪽말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친정식구라도 그냥 가라고 못할듯한데요. 나중에 뭐하러 집으로 선물을 들고가요 기념일도 아니고 퇴원하면 끝이지 연락한 사람이 젤 문제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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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am 11:50:00
154.--.128.73 |
| 남편이 연락을 했는데, 걱정되는 마음이 없는 상황이면 왜 왔냐는 거죠. 먼길 와서 그런 행동하려면 오지 않는게 낫겠다고요. 단체로 그런 민폐행동을 했으니 욕먹을만 하다고요. 집에 모시고간 남편 당연히 잘못했고요. 식구들의 그런 민폐성향을 미리 알고도 문병오라고 얘기했다면 남편 잘못이 일번으로 크고요.
저도 예전에 조카가 아파서 입원했다가 퇴원한 후 처음 놀러갈때, 병원에서 고생했다고 아이 선물 사갔는데요. 평소에는 간식거리 과일 그런거 사가지만, 퇴원한 후 첫 방문이니 아이 선물을 사게 되던데. 조카 선물을 무슨 기념일에만 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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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pm 12:15:00
203.--.219.48 |
| | 걱정하는 맘이 있으니 온거죠. 시댁이라고 꼭 꼬아볼필요 있나요? 먼길가서 병원에서 놀고 아들집에서 짜장면 먹으러 갔겠어요? 시댁식구들은 퇴원후 가도 욕할걸요 돈이나 온라인으로 보내지 며느리 힘들게 온다고. 아마 님도 시조카였음 올케가 욕했을겁니다 눈치없는 시짜가 짜증나게 집에 온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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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7-31 am 7:13:00
175.--.22.109 |
| 제가 보기엔 남편이 젤 문제네요.
눈치없이 시댁식구들을 집에 왜 데려가냐구요~
대충 식사나 사드리고
각자의 집으로 기분 나쁘지 않게 돌아가게 하면 되지~
그 정도 순발력도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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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7-31 am 10:49:00
61.--.58.23 |
| 이런 경우 남편들이 눈치가 정말 없어요
병문안 와준것만 고맙게 생각하지
아이랑 아내 힘들거는 눈꼽만큼도 생각을 못하더라고요
집으로 모신것도 그래요
지네 식구니까 부끄러운것도 귀찮은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전에 우리 남편도
시엄마 오시니까 안방 부부침대 내주고
둘째 낳은지 하루만에 퇴원한 나한테 큰아이 운다고 산모 침대에서 같이 자라하고
아들하고 엄마하고 거실에서 하하호호 하더라니까요
뭘 모르는 남자들 많아요
개념 없는 시짜들도 많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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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7-31 pm 2:46:00
115.--.144.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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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7-31 pm 2:59:00
182.--.65.97 |
| 네 시어른들이 가장 욕먹어야할것 같아요
원가족위주의 화목 강조하는 어른들 같아서요 .
다들 우러나온 병문안이라기보다
그래야한다는 어른들 강요로인해 왔기에
그런 행동도 나온거겠죠
나 이만큼했으니 너희도 합당한 예의 보여라식의 .
친정엄마가 그런 사고방식으로 자식들 강요하시다가
큰아들 이혼했죠
지금도 며느리 원망만하지 본인 잘못은 몰라요
본인처람 챙겨준 시모가 어디있냐고 생각하십니다 .
같은딸들이라도 생각은 각각이라
전 엄마가 잘못했단 입장이고
언니들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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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01 am 12:39:00
221.--.246.172 |
| 남일같지 않아서 로긴했어요.
저희시댁 무슨일있다하면 우르르 ~이집저집 몰려다녀요. 6남매 두 부부만 와도 12명에 부모님 ㅜ ㅜ
윗 댓글 말씀처럼 자기네 화목만 중요한집안이거든요.
전 신혼때부터 미칠거같이 싫었어요.
살림도 열심히 하는 스타일아니니 더더욱.
오는것도.
나한테 가자고 연락하는 것도.
시골분들이라 그런게 다 정이라 생각하는거 같아요.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어요.
꼭 짧게 보고 헤어지는 법이 없이 자고 가려하고
식구많으니 끼니도 겁나구 싫기만 했어요.
이제 20년 제가 욕먹으면서도 덜가고 거리두고 해서 이젠 저는 덜해요. 뒤통수는 늘 간지럽죠. 욕먹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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