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29 am 9:12:00
116.--.149.72 |
| 요즘 젊은 엄마들 다는 아니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어제 커피숍 갔는데 부부랑 세살쯤 보이는 아이가 있었는데 애가 계속 돌아다니며 테이블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만지고 하는데도 부모가 별 신경을 안쓰더군요.
둘이 계속 얘기하다가 이리와~ 한마디하고..
저희 테이블로 와서 의자위에 올라와 서있고 그러는데도 좀있다 와서 데려가기만 하지 죄송해요 소리도 한마디 없고..
그런곳에 오고싶으면 눈을 아이한테 꽂아두고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지말든가 남의 자식 누가 오냐오냐한다고 저는 노키즈존 찬성이에요.
우리애들 키울때 저렇게 해본적이 없어서 젊은 엄마들 이해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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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29 am 10:01:00
116.--.123.25 |
| 결혼 거의 20년차인데, 요즘 젊은 엄마들뿐 아니라 우리애들 어릴적도 다는 아니지만 그런 엄마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읏집에 밤늦게까지 소음공해 일으키고, 불편하다고 이야기해도 애들 전혀 통제 안 하는 등
요즘은 그런 엄마들이 보편적인 현상이 되니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는 듯 하네요.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어린애들 데리고 있는 엄마들보면 저같은 경우는 좀 피하는 편이에요.
신발 신고 사람들 앉는 자리에는 왜 올라가도 방치하는지 원~
맘충이라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개인적으로 노키즈존 대찬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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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7-29 pm 12:11:00
182.--.212.178 |
| 시동생부부가 그러네요.
결혼이 늦어 시동생부부 애들이 어리거든요.
애들은 초1,초3되었구요.
애기때부터 넘 극성스러워 음식점등 갈 수가 없었는데요.
형님네 이사해 갔는데 애들이 새침대,소파서 뛰고 장난감으로 여기저기 치고 다니는데 부부가 웃고만 있더라구요.
형님이 나오라하고 소파서 내려오라 했는데도 형님 없음 또 그러고?
형님네 딸이 없었었는데 딸방에 있는 장식품들 형님 머리핀등 다 갖고 놀고 있는데도 아무말 안하고요.
큰시누가 늦게 도착해 보고 뭐라하니 아이들이 동서한테 가서 이르고 큰시누가 애들 방치하냐고 하니 시동생이 자기넨 맞벌이라 애들하고 시간을 많이 못보내서 안혼내기로 했다고?
큰시누가 너네집 가서나 그러라고 했네요.
예전엔 작은 시누 중등아들 눈쪽으로 장난감을 던져 병원가고 큰일날뻔 했었는데도 애들을 그냥두더라구요.
동서네 가고 나서 저런 부모들때문에 노키즈존이 생기는거라고 다들 얘기했었네요.
시댁가면 지금도 미친듯이 밤늦게까지 뛰고 시댁 새로산 티브이 긁어놓고 넘 극성이고 부모는 신경을 안써서 형님네나 저희나 시누네 애들도 싫어해서 요즘은 동서네 온다하면 안자고 바로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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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7-29 pm 12:55:00
121.--.180.67 |
| 아 저도 공감해요.
얼마전에 냉면집갔는데..
한아가가 스텐으로 된 컵을 계속 탁자에 내리치는데도 그 엄마가 하트뿅뿅눈으로 바라보더라구요.
냉면먹다말고 그 엄마에게 한마디 했네요.
대꾸도 안하더니 컵을 뺏긴 하더라구요.
근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자제안시키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안가르친 부모들이...
애들 커서 사춘기되고 제멋대로 행동하고 부모에게 버르장머리없이 대하면...
애탓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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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 pm 1:33:00
175.--.234.134 |
| 그러게요.
자기가 그리 키워놓고선
다 잊어버리고 아이 탓은 왜 하는지..
뿌린대로 걷는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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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7-29 pm 4:01:00
175.--.234.134 |
| 요즘엄마들만 그런게 아니고
저 애들 어릴적에도 애 훈육안하는 엄마들 있었어요.
애 혼내면 기죽는다나?
또래 애들하고 어울리지도 못하고
지맘대로 들어주지않으면 땡깡에
친구 괴롭히고 때리고 나쁜말하고,
그래도 그냥 모른척 하대요?
그렇게 혼내지도 않고 다 오냐오냐
받아주며 씩씩하게 키운애가 학교나 유치원에선
왜 손들고 앞에나가 발표도 못하고 소심한지??
옆에서 보니까 애들끼리 있을땐 훈육도 안하고
다 허용하고선
집에 들어가서는 엄마 스케쥴대로 온갖 학습지며 책, 영어
어릴적부터 학습만 강요하더군요.
엄마가 기준을 잡고 야단칠것은 확실하게 야단치고
또 허용할건 허용해주고 해야
애가 오히려 안정되게 자랄텐데
야단쳐야할때 애 기죽는다고 냅뒀다가
집에가서는 엄마스케쥴대로 공부강요하고하니
애가 뒤로는 딴짓,
멍석깔아주면 또 자기소신껏 말도 못하고
소심한 아이로 자라는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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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7-29 pm 4:06:00
175.--.234.134 |
| 그렇게 키우면 애가 혼란스럽고
밖에선 천덕꾸러기 될지는 모르는거죠.
자기엄마는 그런행동해도 다 봐줬는데
사회에서는 누가 자기를 그렇게 하도록 놔두나요?
유치원, 어린이집만가도 벌써 꾸중듣는데.
학교는 더 하고요.
냅두세요~
자기자식 밖에서 야단맞고 눈총받는게 좋은가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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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7-29 pm 6:05:00
14.--.252.56 |
| 나중에 다 댓가 치르지요.
처음부터 훈육 안한 엄마 잘못인데 나중에 유치원 학교 사회에서 미움받는 건 아이 당사자가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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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 pm 1:36:00
175.--.234.134 |
| 2222
사회에서 주변에서 미움받는건 기본이고
그렇게 키운 자식들이
커서는 지혼자 큰 줄알고
자기들 부모도 무시하고 막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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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7-29 pm 8:16:00
112.--.66.151 |
| 저도 그래서 놀이방 있는 음식점은 안갑니다.
소란스럽고 아기들많아.
또 자리 어디앉지? 둘러볼때는 애들 있는 근처는 안갑니다.
전엔 음식 시켜놓았는데 원글님 글쓰신 아이가 옆테이블에와서 남편이 나가자더군요.
포장해달라해서 싸들고 집에왔네요ㅠ
전 노키즈존에만 들어가고싶은데 그또한 여긴 거의없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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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7-31 pm 3:01:00
125.--.134.26 |
| | 요즘엄마들뿐아니라 손주봐주시는 할머니들도 마찬가지 인거같아요 대부분 아이우선 저도 아이키운지 오래되서 적응안될때가 더러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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