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28 pm 12:24:00
116.--.123.25

자기라는 정체성에 너무 집착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나는 좋은 사람이어야하고, 남들에게 욕 안 먹는 사람이어야하고...이런 것들이죠
그렇다고 막행막식하라는 건 아니지만, 과도하게 이런데 집착하고 사는 사람들은 좀 놔버릴 필요도 있어요.
좀 쿨~하게 마음을 먹으면 어떨까요
현재 전세계인들이 존경하고 본받을려는 성인들도 다 모함도 받고 헐뜯는 인간들이 있었는데, 내가 뭐라고 남한테 욕을 조금도 안 들을려는 완전무결한 인간상에 이리 집착할 필요가 있나 하고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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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pm 12:31:00
125.--.6.5

원글이에요 고맙습니다 답변! 그 쿨~ 해질 방법 좀 알고 싶어요. 남에게 욕 안 먹고 싶어 넘 맘 졸이고 살았던 것 같아요. 욕 조금도 안 먹으려하는것도 욕심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이제야 깨쳐지네요

2 ***

2017-07-28 pm 2:36:00
223.--.165.117

전요 다른건 다 쿨한데 타고난 생김새가지고 뭐라하면 그렇게 약이 올라요
전 그냥 기본이목구비인데 화장을 핑크립스틱으로 하다보니 좀 까뭇잡잡하구요
건강미없는데 건강미있게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화장을 매일하다보니 그냥 3분이면 후다닥
근데 여자들은 화장하고 안하고 차이가 있잖아요
민낯봐도 그려려니 속으로 놀래는편이고 곧 적응하는데요
제가 민낯을 잘 안보여주기도 하고 차이가 나겠지만 볼때마다
얼굴이 왜그래 ??
맨날 풀메이컵 해서 역쉬 차이가 많이나네 등등
몇번을 말하는데 짜증을 감출수가 없는거예요
근데 웃긴건
본인은 쌍수에 눈썹 아이라인 문신 다 해놓고선
자긴 민낯이라 해요
그게 민낯이라 할수있나요?
이번에 저도 이김에 문신이라도 해야하나 생각이 들어요

답글

3 ***

2017-07-29 pm 6:11:00
14.--.252.56

남의 말 길어야 사흘이래요.
대부분의 사람들 저마다 살기 바빠서 원글님이 엄청난 사건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소소한 걸로 계속 생각하면서 뒷담화 할 여유 없어요.
할일 없어 남 뒷담화 평가하는 게 취미인 인간들은 원글님이 아무리 조심해도 생트집 잡아 할거예요.
그냥 신경쓰지 마시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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