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17 pm 5:51:00
211.--.201.137

사실 자식이 그렇다고 말하면 편애 맞을 거예요. 자식들 입장에서는요.
그렇지만 원글님은 엄마로서 둘에게 최선을 다하시는게 글에서도 보여요.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세요.
엄마가 둘에게 무자르듯이 아주 똑같이 해주고 있지는 못해서 너희가 그렇게 느낄 수 있겠지만
엄마는 둘에게 최선을 다해 잘해주고 있는 건 알아주었으면 한다고요.

답글

2 ***

2017-07-17 pm 6:04:00
203.--.108.26

애들이 나중에 모시기 싫어 수쓰나 ..
정말 아이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시나요
80 다 되어 가는 부모가 뭔가 본인이 조금만
섭섭해도 내뱉는 말에 참 억지 스럽다싶은데
벌써 그런 생각을 하신다니 ..
그냥 엄마는 최선을 다 했다
너희들이 그렇게 생각 한다니 나희도 엄마를 크게사랑하지는 않았나 보다 이젠 알아서 독립해 살아라
엄마 한테 더 기대지 말고 이쁨 받으려 하지말고..
단호해 질땐 단호 하게 잘라 말하세요

답글

3 ***

2017-07-17 pm 9:22:00
115.--.185.231

둘다 똑같이 못해주셨는듯하네요.
편애 하셨어야해요. 단 양쪽 똑같이요. 큰애한테 살짝이 너밖에 없다하시고
둘째한테도 살짝이 너밖에 없다. 니가 젤이다 하셨어야해요.
살짝 같이 흉도 봐주고...

나랑 그런적이 없으니 당연 다른형제에겐 했을꺼라고 생각하는거죠. (적어도 나한테 안한것보다는 더 잘해줬을거라는 짐작이라도 하겠죠.)

고로... 눈치껏 편애하며 하나씩 붙들고 이뻐해줘야하는데
둘다 똑같이 대해서 편애만 못해진듯... 하네요.

답글

4 ***

2017-07-18 am 12:26:00
124.--.111.161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나이가 스무살인도
아직도 누굴 더 예뻐한다라고 생각하고
또
그런말 하는걸 이해하고
받아줘야하는게 힘듭니다.
머리부터발끝까지
최선을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자식 손 떼고싶은데..

윗분말씀처럼
더기대지말고 이쁨받으려고하지말아라라고
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5 ***

2017-07-18 pm 2:12:00
121.--.180.67

저희 애들 서로 자기를 더 사랑하는것 같다고 하다가 이젠 편애한다고 말해요.
왜그런가봤더니...
큰애가 사춘기들어가면서부터...가끔 혼나기도 하고 저랑 부딪히기도 하는데...그걸 가지고
그러네요.
작은애는 아직 본격적인 사춘기가 아니기도 하고 언니혼나는거 보면서 자기는 그런행동안하려고 노력을 하는데...그건 생각안하고 자기만 가지고 뭐라한다고하는거죠.
지금은 그런거..따로 신경쓰지 않으려고하고
그저 각자 있을때 잘 챙겨주고 이야기 잘 들어주네요.
저희 친정엄마가 평생을 막내여동생만 편애했는데...저는 그러지 않으려고 해요.
실제로도 큰애는 큰애다워서 작은애는 귀여워서 각각의 모습들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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