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11 am 11:06:00
115.--.185.231 |
| 시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기다리실려구요?
저라면 지금부터 안보고 삽니다. 자기엄마 수발을 그렇게 들어줬는데 말한마디 안하나요.
섭섭하실만 해요. |
|
|
|
|
2 ***
2017-07-11 am 11:10:00
14.--.251.143 |
| 정말 섭섭하시겠어요.
앞으로 시어머니 수발은 걱정하는 딸들에게 맡기세요.
수술 후 관리도 참 중요해요. 원글님 먼저 챙기셔야 할 것 같아요. |
|
|
|
|
3 ***
2017-07-11 am 11:10:00
61.--.177.145 |
| 평소에도 소원했다면 올케 수술해도 관심 없을 것 같아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오빠가 맘에 안드니 올케도 미운 것 같은대요.
혹시 시부모 지원이나 재산 더 많이 받으셨나요?
그럼 그럴수 있을 것 같아요. |
|
|
|
|
 | ***
2017-07-11 am 11:13:00
14.--.251.143 |
| 댓글님... 시어머니 항암 치료 병원 도우미 일년 반이라고 하는데
사람이라면 그런 올케 고마워하고 수술했다면 괜찮냐 빨리 회복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마디 말이라도 하는게 맞는 것 아닌지... |
|
|
|
|
| ***
2017-07-11 am 11:14:00
1.--.127.50 |
| 제 남편하고는 사이 엄청 좋습니다.
외아들이지만 10원 한 장 받은 적 없고요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엔분의 일로 챙겨가겠죠
그리고 설령 아들이 재산 다 가졌다 쳐도 그래요.
사람이 큰수술을 받았는데 죽거나 말거나 그렇게 궁금해하지도 않고 무심한 것이
정상적인 반응인지 저는 정말 이해가 안 가요. |
|
|
|
|
| ***
2017-07-11 am 11:59:00
61.--.177.145 |
| 그럼 답은 하나네요.
오빠는 좋아도 올케는 싫다 이겁니다.
저는 제 올케 예뻐서 여동생 같던데 님 시누이들
맘은 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우리 시누이들도 저 별루 안좋아하는 거 같더라구요 ㅋ
제가 제사도 싫어하고 시집 일에 비협조적이거든요 |
|
|
|
|
4 ***
2017-07-11 am 11:11:00
211.--.242.228 |
| 이야~~ 대단한 시누이들이네요.
가는게 있음 10분의 1이라도 돌아와야 하는데
이건 뭐 ㅎㅎ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젠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남편분도 별로네요.
|
|
|
|
|
5 ***
2017-07-11 am 11:14:00
119.--.231.100 |
| 큰수술을 한 이 마당에 시어머니 도우미일과 떼놓고 남이 생각해봐도 이건 아닌듯하네요. 이웃이나 남이 수술해도 마음이 쓰이기 마련인데요~~
원래 크게 아프거나 수술을 하게 되면 주변인들에게 정말 더 서운하게 느껴지고 화나고, 그맘때의 따뜻한 말한마디나 도움의 손길은 두고두고 고맙고 감사하지요.
전 속상한 마음 너무 공감됩니다.
빨리 쾌차하시구요!! 시누들 허물은 정신건강을 위해 조금만 생각하세요~ 시누들이 아주 눈치도,예의도 없고,도리도 모르네요 |
|
|
|
|
6 ***
2017-07-11 am 11:17:00
115.--.185.231 |
| 남편한테라도 섭섭한 마음 확실히 말해두세요. 그래야 나중에 시댁일 소홀히 해도 명분이 생기죠.
혼자 삭히고 말면 아무도 몰라요.
시어머님 수발든 이야기며 전화 한통 안해서 섭섭한 이야기며 조근 조근 다 말하세요. |
|
|
|
|
7 ***
2017-07-11 am 11:44:00
222.--.30.82 |
| 저도 그랬어요...저 손위 동서랑 대판 싸우고.. 물론 그 이유는 아주 묵은 것들로 부터 시작해서 우리 신랑으로 인해서 싸움이 났고. 저는 더 이상 안본다하고 있는 차에 우리 형부 갑자기 쓰러져 뇌출혈로 보름만에 돌아가시고 초상치자 마자 혼자서 큰며느리 없이 혼자서 명절 제사지내고 1달 후에 제가 목이랑 어깨가 아파 MRI 촬영 도중 머리에 뇌종양을 발견하고 물론 증세는 없었지만 의사들이 겁을 먹더군요 화면으로만 판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전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두 군데를 가도 의사의 말이 같았고 전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때는 사실 아무도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어린데 이렇게 내가 가고 나면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 내게 왜 이런 일이 생기냐 하면서 ... 시댁 식구들 신랑하고는 연락을 해도 저 하고는 연락도 안했습니다. 물론 제가 거부했지요.처음에는. 앞에 동서랑 싸운것도 화가 나고. 형부가 갑자기 돌아가셨어 그것도 슬픈데다 내 몸마저도 이렇게 됐으니... 시댁식구 꼴보기 신랑 꼴보기가 넘 싫었습니다. 감마나이프수술를 받았습니다. 그것 쉬운 줄 알았지만 ... 한동안 정말 넘 힘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제 몸이 지금도 안 아픈데가 없어요 .. 그렇게 1년 동안 우울증으로 힘들 시간을 보냇습니다. 시댁 식구 저한테 어떠한 위로도 없습니다... 그 이후로 시댁에 가지 않았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지금와서 어느 누구 .. 몸이 어떤지 물어보는 사람 없어요... 지금 우울증에서는 벗어났고 한번씩 검진하고 살고 있어요.. 시댁식구랑 마음의
문을 닫고 삽니다. ..작년에 우리 신랑 명예퇴직 했습니다... 내가 우겨.. 원룸건물 사서 .. 연금이랑 내가 버는 월급, 원룸에서 나오는 월세로 삽니다. 아직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이 있어요.. 그래도 어느 누구 하나 어떻게 사냐고 물어보는 사람 없습니다. .. 얼마전.. 어머니는 감기가 오래 갔나봅니다.. 우리 신랑 나 보고 전화라고 해봐라고 해서... 위에 원망스러운 애기 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판 싸웠네요...몇년 전 오랜 만에 시댁에 가니.. 우리 시어머니.. 오늘 3째 시누 생일인데 전화라고 해 봐야 겠다... 하시더군요... 헐 ~~내 생일날 결혼하고 1-2번 하시고는 하지도 않으시더니.. 자기 딸한테는 생일날 전화를 하는것 같더군요..
제가 아파서 시댁에 가지 않기 직전까지 20년은 명절날 시부모 생신, 여름휴가때.. 중간중간 어린아이들 데리고 장거리로 다니면서 그렇게 챙겨도 아이들 생일날 전화 하번 안하시는 시부모입니다..신랑이 퇴직하고 집에 있어도 어떻게 사는지 물어도 보지 않는 시부모입니다. |
|
|
|
|
| ***
2017-07-11 pm 5:33:00
119.--.231.100 |
| 속터지는 사연들이 많네요...
힘내세요...!! 이제 아프지마시고 행복만 하시길 |
|
|
|
|
8 ***
2017-07-11 am 11:45:00
122.--.196.102 |
| 세상에 괘씸하고 괘씸 하네요.
저같음 앞으로 남보다 못하게 생각 할겁니다
평소에 원글님을 어찌 생각 했는지가
나타나는 겁니다
괘씸해 정말로...
원글님 빨리 회복 하시기를~~ |
|
|
|
|
9 ***
2017-07-11 pm 1:16:00
121.--.180.67 |
| 알면서도 연락한통 없는건 진짜 못됐네요.
저는 그런 일들 자체는 아예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가족일도 별로 알고 싶지 않아요.
억지로 예의상 형식적인 연락 주고받는것 자체가 싫어서요.
전에 애기낳았을때..
시누가 굳이 봉투들고 찾아오고하는거 저는 너무 싫더라구요. |
|
|
|
|
10 ***
2017-07-11 pm 2:04:00
222.--.185.43 |
| 평소 큰 다툼이 없던 사이였다면
시누들이 아주 나쁜 년들이고
평소에 크고작은 싸움과
감정의 골이 깊었다면
그냥 모르는척이젠 남 같이 지내세요.
시어머니 포함해서요. |
|
|
|
|
11 ***
2017-07-11 pm 2:25:00
125.--.40.221 |
| 시자라는것들이 그렇습니다,,자식도 아닌데 병원도우미까지 쓰시면서 뭐하러 혼자 애쓰셨어요,,
알아보셨을만 할실텐데,,어른도 어른노릇을 잘 해야 합니다..
애시당초 관심 안주고 안받고 합니다,,아는척해봤자 더 피곤하게 바라고 관심받아봤자 전화한통,,그것도 제가 귀찮아하는 사람이라,,자초해서 받들어 충성을 왜 합니까? 그냥 봉사활동 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
|
|
|
|
12 ***
2017-07-11 pm 3:22:00
39.--.72.54 |
| 전 시집것들 병원에 오는거 싫어서 일부러 연락 안했는데
님은 오기를 바라시는 군요 몸이 아파 여러번 입원햇는데 자꾸 오는것도 싫어 말 안해요 처음인데 그러면 서운하긴 하겠네요 근데 바라지마세요 그리고 해주지도 마세요 |
|
|
|
|
13 ***
2017-07-11 pm 3:48:00
1.--.127.50 |
| 원글)다른 분들이 같이 화내 주시니 속이 좀 풀립니다.
시누이들이 오는 거 절대 바라지 않았어요. 조용히 수술 받으려고 했답니다.
다만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몰랐으면 모를까 아는데 어떻게 수술 후 안부 문자 하나 없는지,
그것도 셋이나 되는 중에 한 명도 안 물어볼 수가 있는지
인간적으로 너무 이해가 안 가서 그래요.
저도 말 안 하고 그냥 조용히 수술받으려고 했는데
시어머니 항암수발을 제가 도맡고 있는데 제가 수술을 받게 되니
이제 너희들이 맡아라고 말을 해야 해서 수술 사실을 밝히지 않을 수 없었네요.
시어머니 병원도우미를 서로 나눠가면서만 했어도 이렇게 서운하지는 않을텐데요.
제가 회복되는대로 다시 시어머니 맡길 것 같은데
수술 전에는 시어머니가 불쌍해서 당연히 그러려고 생각했는데
시누이들 하는 것을 보고
지금은 머리 속에 제가 복잡하게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
|
|
|
|
| ***
2017-07-11 pm 3:54:00
118.--.151.191 |
| 계속 회복이 덜 됐다고 하시고 하지마세요..
제가 해봐서 알아요.. 전 애낳고 애 업고 택시 타고 병원다녔네요...
시모 방사선 치료 기다리면서 그 어린애랑 병원에서..한시간씩 기다리고..
집에 있는 시누도 제 일인양 한번을 시키지 않으면 안하더군요..
제가 너무 얄미워서 집에 왔길래.. 어머니 목욕시키고 가라고 시킨적도 있어요..
왜 지들 엄마일을 며느리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전 정말 이해가 안돼요..
우리 엄마 아플때 전 제가 다 모시고 다녔는데.. |
|
|
|
|
14 ***
2017-07-11 pm 4:23:00
58.--.22.101 |
| | 시누이 한명이 그랬다면 개차반이라 할텐데 세명이 다 그랬다면 그들 마음 속에 님에 대한 악감정이 있는거죠. 원인은 모르겠지만 인정하셔야 할듯요. |
|
|
|
|
| ***
2017-07-11 pm 4:30:00
182.--.212.178 |
| |
|
|
|
| ***
2017-07-11 pm 4:43:00
117.--.16.85 |
| 한 명이 그러면 개차반
세 명이 다 그러면 올케가 문제?
뭐 이런 개떡같은 소리가 다 있죠?
글이나 제대로 읽고 댓글 다세요.
문제 있는 올케가
시어머니를 일년반 넘게 혼자 수발하겠어요? |
|
|
|
|
| ***
2017-07-11 pm 4:43:00
14.--.251.143 |
| | 악감정 있는 올케한테 자기들 낳아준 엄마 맡기는 건 개차반 아닌가요? |
|
|
|
|
| ***
2017-07-11 pm 5:08:00
119.--.231.100 |
| 아무리 악감정이 있어도
사람이 아파서 수술을 했다는데
인간적으로 좀 아니지 않나요.
악감정은 그 후의 일이지요 |
|
|
|
|
15 ***
2017-07-11 pm 4:29:00
182.--.212.178 |
| 토닥토닥..
참 못된 것들이네요.
시자는 잘해봤자 소용없어요.
남한테는 그렇게는 안할텐데 예의도 없고 생각도 없네요.
님도 님몸만 생각하시고 님인생 즐기세요.
똑같은 시누들,시동생 있어서 제가 다 열받네요.
잘해주면 당연한줄 아는것들한테는 잘해줄 필요도 없고 남이다 생각하고 신경쓰지 마세요.
|
|
|
|
|
16 ***
2017-07-11 pm 5:07:00
180.--.80.29 |
| 속으로 알아주길 바라지 말고 내병뭐다 말하면 안되나요? 사실 시댁이랑 갈등은 서로 툭터놓고 말안하는것도 이유가 된다 봅니다. 님이 못하면 남편이라도 말하던가 시짜라면 경기 하는 82쿡 같은곳에선 자기 아플때 시댁식구 오는거 싫다고 절대 안왔음 하는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서로 말할건 좀 하고 욕하자구요
사실 하지정맥도 수술비 600가까이 나오던대 말안하면 무슨 수슬인지 어떻게 알아요. 금액보니 암수술은 아닌것같고 |
|
|
|
|
| ***
2017-07-11 pm 5:32:00
119.--.231.100 |
| 어떤부위에 대한 수술이라고는 말씀하셨다잖아요...그럼 어디가 얼마나 아픈데? 무슨수술인데? 하며 물어보기라도 해야지....너무 서러울것 같아요....시부모님이랑 시누셋이나 되는디...
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툭 터놓고 서로 말해버린다면 갈등이나 오해가 좀 적어질지도...^^ |
|
|
|
|
17 ***
2017-07-11 pm 9:10:00
218.--.21.210 |
| 시누가 3명이면 합심해서 모일때마다 님험담 무지하게 욕했을꺼구요
사람들 남욕할때 단합 잘되는거 아시져
3명이서 전화로 얼매나 부풀려서 별 소소한것다 끄집어내서 뒷담화했을까요
아주 징글징글하내요 ...그러니 3명중 단 한명중 그흔한 문자한통안줬을까요
그냥 맘접으세요 서운타 이런맘도 버리시고요 그것도 바라는 사 |
|
|
|
|
18 ***
2017-07-11 pm 9:12:00
180.--.80.29 |
| 아직도 기대치가 있으셨나봐요. 전 암수술하고 나서 시누 전화 안와도 섭섭한것도 없고 이글 보니까
아 우리 시누 둘다 내가 암수술 받았어도 아무도 병원에 안와봤구나 싶고 심지어 명절 앞이였는데 등신 같이 전 명절에도 갔네요 |
|
|
|
|
19 ***
2017-07-13 pm 5:19:00
110.--.192.106 |
| 내 맘 같지 않네..란 말처럼
어쩜 나도 남들 마음 헤아리지 못할때도 있고..
어쩜 사람들이 이럴수가 있나 이것들이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서운할때도 있고..
나 같으면 안 그럴텐데 하고 생각할수록
더 서운해지는거 같아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세상은 그래도 돌아 가는걸요
원글님 기운내시고요 자꾸 생각할수록 잘못하면
님만 우울증 걸리실수도 있어요 자꾸 생각 안할려고
한다고 그렇게 되진 않겠지만 본인을 위해서
신경을 다른데로 돌리세요
그리고 건강 회복하시구요
혹시 시누들이 자기들이 엄마 돌봐야 할까봐서
지들끼리 삐딱해진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