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09 pm 9:24:00
58.--.93.167 |
| 엄마가 직장다니면 아빠들이 정말 많이 도와야하는데
으례 당연한걸로 여기구 애들생각해서 참으시고 애들하고 여행간다 생각하셔야죠뭐
휴가계획없는저희집같은집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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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pm 9:54:00
112.--.66.151 |
| 청소는 취향에 안맞아 안하지만 장봐오고 반찬하고 설거지 그건 또 잘합니다.
잘하는건 그거 한가지네요ㅠ
이리저리 챙길생각에 깜깜하네요. 친구들과 간다면 설레일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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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09 pm 9:37:00
61.--.177.145 |
| 애들 봐서 가세요.
솔직히 나이 드니 저도 여행이고 휴가고 다 귀찮아요.
그래도 막상 나가면 또 집보다는 좋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이제 1박 이상은 피곤해서 싫네요.
오래 놀면 재미도 없고..
늙어가니 아픈곳만 늘어나고 인생사 재미 하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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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pm 9:56:00
112.--.66.151 |
| 인생사 재미..저도 그러합니다.
이제 42살인데 어서 늙어버렸음 좋겠어요.
노후는 지금보다 편할것같아서요ㅜ
애들봐서 잘 다녀올게요..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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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7-09 pm 9:51:00
39.--.72.54 |
| | 저도 몇년전 남해 다녀왓는데 팬션비만 오지게 비싸고(1박에 50만원) 애들은 커서 핸폰만하고 ..재미없더라구요 아줌마들이랑 가는게 제일.재미나요 가족여행 이젠 별루 .. 해외관광이면 몰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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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pm 10:00:00
112.--.66.151 |
| 딱 제맘이네요.
아직은 비수기라 12만원하던데 50은 어딜까요.
아줌마들과 함께 가고싶은데 제친구들은 이제 초등입학시키고 초등생이고 그러네요.
참 인생 재미없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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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pm 10:53:00
39.--.72.54 |
| | 남해 어디라하던데 모르겟어요 남편이 혼자 예약 다 해놓고 가자는 스타일이라 .. 너무 비싸서 돈아깝더라구요 그 돈 나나 주지 하는 생각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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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7-10 am 7:45:00
118.--.140.105 |
| 그래도 이왕 예약해 놓은 거 즐겁게 다녀 오세요.
애들도 가서는 어떨지 몰라서 들떠 있다면서요.
전 매년 남해 계획만 세워 보다가 멀어서 포기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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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pm 11:55:00
112.--.66.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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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7-10 am 8:41:00
182.--.212.178 |
| 저희도 네식구 펜션으로 자주 놀러가는데요.
가면 비싸니 간단한건 준비를 해갔었는데요.
저흰 반대로 남편이 아무것도 사가지 말라고 가서 맛집 찾아 외식하거나 편의점 가면 작은 사이즈로 다 판매하니 다 사서 먹자하더라구요.
쌀,김치도 작은 사이즈 파는거 사거나 햇반사거나 3분음식을 사기도 하고..
아침만 과일이나 3분음식 간단히 먹거나 점심,저녁 사먹는게 낫더라구요.
바리바리 싸가는건 여행가기전 기운 빠지는 일이더라구요.
최대한 간편하게 가시고 고기를 구워 먹더라도 간단하게 김치나 햇반이나 여행지 가서 사서 드시는게 좋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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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7-10 am 8:51:00
182.--.212.178 |
| 40넘고 아이 고등되니 자고 씻는거 숙소가 좋고 먹는거는 되도록 손 안대고 안만들고 싶더라구요.
맛집들도 비싸지 않은 곳도 많더라구요.
여행감 맛집다님 좋더라구요.
해먹으며 시간 들이는거보다 차라리 주변 산책하고 즐기는게 좋더라구요.
요즘은 간단히 조식뷔페하는 곳도 많고 주변보면 비싸지않게 먹을 곳 많더라구요.
시댁은 바리바리 싸가서 사람 지치게 하는 여행같지 않고친정은 여자들만 가면 다 사먹고 애들,남편들 가면 각자 한끼씩 준비해오라거나 간단히 해결하니 스트레스가 없더라구요.
이번은 준비없이 가보세요.
아내가 늘 챙기면 남편분은 쉽고 스트레스 없는줄 알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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