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04 am 7:20:00
1.--.34.150 |
| 이미 산걸 어쩌겟습니까
지금 야단치는건 더 어긋나기만 할거 같아요
거기다 애혼내킨다고 아빠가 망가뜨린거고
일단 as하시고
자기가 돈 모아서 산거라니 거기에 대해선
더 애기해봐야 아무 효과도 없을듯하네요
오히려 망가뜨렷다고 사네라고 화 낼것 같아요
사춘기에 삐딱하게 나간 애들은
방법이 없는것같아요
기다리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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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04 am 9:54:00
182.--.15.58 |
| 전 제가 사줬습니다..
좋은건 그 정도 하더군요..
울아인 잘 활용하던데요..
살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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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7-04 am 10:26:00
223.--.202.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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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7-04 pm 12:11:00
118.--.204.157 |
| 최소한 대학 들어갈때까지 ?
대학 들어가니까 좀 유해 지더라구요
공부 스트레스도 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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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7-04 pm 4:45:00
222.--.185.43 |
| 지돈으로 아껴산거를 부모가 왜 왈가왈부하나요?
여러가지를 흥청망청 쓰는 아이는 아니거잖아요
님 아이는 눈빛이 나쁜아이가 아니라(님 글 뉘앙스가
약간 사춘기반항으로 묘사되어서)
주관이 뚜렷하고 원하는게 분명한 아이 입니다.
공부를 그렇게 오래 앉아있는거 자체가 대단한겁니다.
곧 성적이 오를 아이를
그렇게 비아냥거리는 생각(오래 앉아있는데도
성적이 안오른다는 둥)을 하시면서
제압하는 형식을 취한다면
아이의 사기를 꺽는거죠.
글 읽어봐도 흠 잡을데가 없는데
부모의 관점이 다르다는게 정말 크네요.
도대체 어느부분이 잘못한거죠?
용돈을 저축안해서?
헤드셋끼고 공부해서?
저라면 큰돈 쓸거라면 말을 하고 써라고
얘기하고(원글님은 말했으면 못사게 했겠죠.
저는 같이 사러갔을텐데)
귀에는 무리가니 헤드셋은 하루에 한시간정도만
써라고 말하겠어요
아이 보물1호를 망가뜨린것 같은데
수습은 잘해야겠네요
예를들자면
우리어릴때
부모가 일기장 훔쳐본뒤
더 큰소리내는 ..부모가 일기장 볼수도있지.까칠하게
군다고.. 더 큰소리 치는 상황..
사춘기는 지금 시작입니다..
글에서 모든건 사춘기 아이의 탓인듯
말미에 적혀있는데..
아이가 많이 힘들어할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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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7-04 pm 4:49:00
223.--.204.209 |
| 용돈 아껴서 산 보물일텐데 남편이 잘못했네요
중학생아들 보물이 용돈 모아서산 70 만원넘는
자전거에요. 사고싶다고 돈 모은거 보여주길래
일단 받아서 아빠랑 자전거산후에
그중 35 만원은 다시 돌려주었어요
기특해서요. 다른데 쓰고 싶은거 참고 아껴서
꼭 갖고 싶은거 사려는 마음이 이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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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7-04 pm 5:30:00
182.--.212.178 |
| 고2아들 고1겨울방학때 점퍼60만,청바지17만,신발20만,축구화 20만 ,엄마 립스틱 4만,아빠방향제? 하나씩 하나씩 방학동안 사오더라구요.;;
친정식구들이 많다보니 모이면 용돈을 많이 주는 편인데 남편이 아이가 관리하게 두라더라구요.
저는 신발외엔 싼거를 사고 남편은 다 싼거 사도 가전제품이니 기기등은 비싼거도 망설임없이 사는데요.
고등아이가 이해가 안갔었는데요.
친정 셋째언니가 어려서부터 꼭 사고 싶은거는 용돈 모아 비싼거 하나를 샀었다며 친정엄마는 그게 나은거라나요?
남편도 사달라고 한거도 아니고 본인이 받은거 아껴 샀으니 다행이라네요.;;
요즘은 용돈을 월단위로 주면 큰돈이니 주단위로 주는데요.남동생이랑 큰언니가 못만나다고 용돈을 가끔 통장으로 넣어주나본데 아직은 아무것도 안사오네요.
가끔 치킨,피자를 쏘고 있네요.;;저보다 부자인거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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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7-05 pm 2:35:00
115.--.144.132 |
| 애가 용돈을 먹고놀고하는데 안쓰고 잘 모아서 자기사고싶은거 샀는데
왜그러세요 나쁜짓해서 산것도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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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7-08 am 10:40:00
211.--.219.2 |
| 물건을 망가뜨렸으면 같은걸로 사주고 사과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50만원짜리는 학생인데 과한 감이 있네요.
저라도 선뜻 사라고 못할거 같네요.
우리 아이는 대학 들어갈때 비싼 걸 산다고 해서 (노트북)
용돈 절반 내고 제가 절반 주고 해서 사준적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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