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03 pm 7:59:00
121.--.197.114
꼭 가야하는 자린가봐요
그냥 그 분들과 맛난거 먹는거 포기하시고
가기전 맛난거 많이 먹고 가세요
노인들은 습관 못바꿔요
아니 안바꿔요
포기하면 빠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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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pm 8:01:00
1.--.187.173
꼭 가야하는 자리입니다. 포기했지만 막상 똑같은 현실이 반복되니 보는게 아주 괴롭네요.그러니 여기서 속풀이하는 겁니다.....
2  ***
2017-07-03 pm 8:03:00
220.--.180.244
그렇게 알뜰하셨으니 모으셨나봐요.
저두 시누이네가 그런식이라 욕 엄청했는데~
우리 시부모들은 빚내서 월세 살면서 꽃등심 드시더라구요.
결국 뒤치닥거리는 자식들의 몫.
답글
3  ***
2017-07-03 pm 8:19:00
116.--.178.235
진짜 가기전에 맛난거 드시고 가셔야겠어요.
거기선 깨작깨작 흉내만 내게..
남편없이 일주일에 한번 점심.. 생각만 해도 싫네요
답글
4  ***
2017-07-03 pm 8:51:00
116.--.149.72
맛난거는 님네 식구들이랑 드시구요 걍 맞춰드리세요.
스트레스 받지말고 저같음 영혼없이 같이 자리하고 오겠네요. 어른들은 잘 안바뀌어요.
돌아가시고나면 빌딩 두채 어디로 가겠어요..
그정도 만나고 맞추는거야 기분좋게 하겠네요.
단지 그돈두고도 벌벌하는 어른들이 좀 안됐네요.
그리 아껴서 뭐하시겠다고..
답글
5  ***
2017-07-03 pm 9:45:00
116.--.149.72
저위에 빚내서 꽃등심 사드시는거보다 훨 낫네요. 분수 모르고 허영부리고 자식들 바라보는 노인들보다는 낫잖아요.
시집 재력이 부럽네요.
답글
6  ***
2017-07-03 pm 10:30:00
124.--.102.4
다른날 맛난거 드시고 그날하루 다이어트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 모아서 나중에 자식들 다 주고 가실모양입니다.
답글
7  ***
2017-07-03 pm 11:24:00
203.--.108.26
그렇게 사셨으니 모으시긴 했나봐요
없어 치사한거 보단 훨 나아요
전 늘 시댁갈때 밥 먹고 가요
시댁에서 밥 배불리 먹을생각 전혀 못해요
없어서요
답글
8  ***
2017-07-04 am 1:58:00
59.--.106.3
일주일에 한번 점심 식사 자리 정말 힘드시겠어요. 한달에 한번도 아니고.
어쩌나요? 바꿀수 없다면 그냥 편하게 마음 먹으시는게 낫죠.
위 댓글들처럼 따로 맛있는거 드시든가 점심 모임 있으신 날은 헤어지고 혼자라도 커피라도 즐기세요 ^^
답글
9  ***
2017-07-04 am 7:27:00
211.--.92.242
헉,,댓글들이,,,
빌딩의 위엄,,이군요 헐~

제가 한 개 집어먹으려고 보니 그 사이 어머니와 시누이가 벌써 두줄 다 배속으로 집어넣으시고
제것에 손대고 계십니다. 갑자기 줄을 흩트리시며 너는 돼지고기 못 먹지? 하십니다.
- - 전 이 대목에서 뻑이 갔구만

매주 꼬박꼬박 그 꼴을 어찌 보고 사셨을까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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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pm 10:14:00
121.--.50.159
저도여 허걱했습니다 이 대목에서요 헐
가지마세요 돈있음 뭐한답니까 !!!
10  ***
2017-07-04 am 8:56:00
117.--.16.227
그냥 미리 밥먹고 가세요 평생그리살면서 돈모은분들이 바뀌겠어요? 돈도없으면서 필요치도않는거 사다앵기고 돈쓸궁리만하는사람보단낫다 생각하시구요
답글
11  ***
2017-07-04 am 11:45:00
124.--.102.4
저 아는 아줌마는 시댁이 엄청 땅부자인데 현금은 그닥 없는것 같아요. 삼시세끼 해대며 짠돌이 노인 2분 모시고 눈치 있는데로 보며 살더라구요. 아들 낳아야된다고 줄줄이 딸만 셋 놓고 키우면서 여행한번 맘편히 못가고 외식은 생각지도 못해요. 속으로 참 대단한 아줌이라 생각했어요. 어찌보면 참 무서운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재산 아니면 그리 못삽니다. 건물생각하며 버티는 수 밖에요.
답글
12  ***
2017-07-05 pm 2:40:00
115.--.144.132
꼭 가셔야하는자리시면 식사전이나 후에 원글님혼자 좋은데가셔서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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