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29 pm 8:52:00
117.--.27.14 |
| 전 46쥐띠인데요.
친한 고딩 친구 6명이었고 대딩친구 3명 이었는데
다들 순결한 상태로 결흔 했구요 남친이랑
관계가졌던 친구는 그 상대랑 다 결혼 했어요
그 시절엔 저희처럼 순결한 상태로 결혼 많이 하지 않았나요? 참 희한하네요
하기야 저 결혼할때 남편이 저 처음인줄 알더니 좀 놀라기는 하더라구요. 그리고 좋아했던 기억이...
물론 결혼후에 신뢰가 더 중요하지만 여자는 여러모로 조심하고 좋아한다고 관계를 무조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것의 파악보다 살아보면서 알아지는게더 많으니까요. 전 제 딸아이에게도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관계 가지지 말라 할거예요 여자는 하여튼 손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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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5-29 pm 8:55:00
211.--.92.242 |
| | 남편들도 다 순결했었나요? 아니라면 좀 억울한 건 없을까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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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9 pm 9:16:00
117.--.27.14 |
| | 내 기준만 가지면 되지 남편이 순결하지 않았다고 억울할거 뭐 있나요? 요사인 반대인 경우도 있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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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9 pm 9:19:00
211.--.9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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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9 pm 9:56:00
119.--.131.107 |
| 동감해요~
육체의 일시적 쾌락을 인내하지 못하는 여자나 남자는 음...
상품에 비하자면 별루구요
사실 성관계도 1번이 정말 중요하지 그걸 깨트리고나면 흔적이 사라지니 덧없이 여러번 할수도있겠지요?
그래서 그한번을 인내하느라 힘들었구요
저 역시 아들 딸들에게 인내는 쓰지만 그에 따른 가치가 다르다고 가르칩니다.
대학시절 선배들의 성유혹을 과감히 뿌리쳤고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마음 무수히 올라왔지만 결혼까지 지켰고 지금 남편에게도 당당합니다.
남편들도 지켰냐? 그건 2차적인 문제고 단지 제 양심상의 문제인거죠?
제 친구들도 모두 저랑 같은 부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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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9 pm 10:18:00
211.--.92.242 |
| 그게 전부 조선시대부터 여자에게만 강요당한 순결이란 걸
모르니 신난다고 댓글들 달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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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0 am 10:31:00
121.--.180.67 |
| 그런데 왜 손해인가요?
남편될사람이 싫어해서요?
딸이 결혼안한다면 평생 순결하게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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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5-29 pm 9:00:00
221.--.201.45 |
| 전 혼전순결을 철저히 지킨 케이스에요. 30대까지만 해도 그런 생각이였구요. 40대 후반이 된 지금은 뭐 그럴 필요 있었나 싶기도 한대요. 그땐 집에서 교육받은게 그거였으니까요, 특히 딸에 있어서는...29살에 결혼했고, 저 나름 말 잘들은 거죠. 그냥 개인차이 같아요. 저희 아이에게는 책임을 이야기 하지 혼전순결을 강요하지 않아요. 다만 우리땐 그런 교육을 받았고 내 생각엔 그게 좋은것 같아. 뭐 그정도? 남자아이지만, 요즘 애가 생겨서, 결혼할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데, 결혼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듯 해서 그건 또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좋거나, 싫거나, 나쁘거나, 하는게 아니고, 요즘은 정말 개인 의사지요. 다만 상대방이 혼전순결주의라면 지켜줘야겠죠? 그런거 없이ㅣ 서로 4계절 파악할순 없나요? ㅋㅋ 딴지는 아니구요. 이렇건 저렇건 신뢰는 결혼서약 당시 다들 지키겠다 약속하는거니까요. 정답은 없지 싶어요. 어찌 인간의 욕심이 원글님의 적으신 세가지 뿐이겠어요.
남편은 아니였지만, 뭐? 대수롭진 않았어요. 그여자랑 결혼하겠다 데려왔다고 하더라구요. 사랑했나부죠.
정말이지 개인적인 생각인듯 해요. 우리 사회에 대립되는 생각중 하나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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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5-29 pm 9:47:00
223.--.204.112 |
| 전 결혼전에 두 번 연애했고 사랑해서 깊은 관계까지 갔죠. 이런저런 이유로 헤어졌구요.
남편과는 늦게 결혼했고 한번도 서로 순결이니 하는 얘기해 본 적도 없네요.
결혼 후엔 서로밖에 모르고 원없이 챙겨주며 살고있어요.
저도 남편도 서로 신뢰하며 살구요.
제 딸한테도 그런 말 꺼낼 생각없어요.
해프게 살란게 아니라 일부러 참아라 할 생각은 없네요.
옛사랑도 추억이고 남편도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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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5-29 pm 10:55:00
223.--.164.30 |
| 혼전순결
피임 잘하면 되지 않을까요?
요즘 누가 혼전순결 따지나요.
예전에 저 대학 다닐때도 주위에 아는 친구들 혼전순뎔 지킨애들 별로 없었어요.
하다못해 나이트만 가도 거기서 키스하는 애들도 많았는데.
디게 순진한척 많이들 하시네요.
제 친구중에 유일하게 첫사랑이랑 결혼한 친구는 후회하고 있어요.
너무 한 남자밖에 모르고 결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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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0 pm 6:46:00
221.--.201.45 |
| "디게 순신한척 많이들 하시네요" 실제로 순진한 사람도 많고, 순진하지 않아도 지키는 사람 많은거죠. 댓글을 보면 가끔 남의말을 못믿는 사람 많더라구요. 자기랑 생각이 다른 사람도 많이 있지요. 부부사이 좋으시냐는 글에 좋다는 글이 많아도 아닐꺼라 댓글달고...
첫사랑과 결혼해도 만족하고 잘 사는 사람이 없겠어요? 본인 주변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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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5-29 pm 11:17:00
125.--.208.213 |
| 연애하면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다만 때가 잘 맞아 결혼을 하냐 못하냐의 차이일뿐. 결혼 후 서로 계약을 잘 지키는게 더 중요한 일이죠. 전 연애하며 순결 논한다는게 불가능할거 같아요.
전 첨 만난 오빠가 들이대는게 싫어 거절하다 차였고 그후 남편은 저도 좋았기에 자연스레. 4년기간 중 초반에요. 서로 신의를 지킨건 서로의 시계가 잘 맞았기 때문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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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5-30 am 12:03:00
180.--.105.83 |
| 이제는 혼전순결이 문제가 아니라 임신이냐 아니냐의 문제이므로 피임을 철저히 해야할듯 합니다.
여자만 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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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5-30 am 1:36:00
125.--.40.221 |
| 같은나이인데,,제 주변친구들은 거의,,첫남자와 결혼했어요,,친구들조차없다는건 님의 선택적 기억,,
죄송합니다ㅎㅎ 요즘은 다르겠죠 당연히..
어울리는 분위기도 무시못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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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0 pm 1:58:00
119.--.131.107 |
| | ㅎㅎ 결혼전에 몸을 함부로 굴린 자가 결혼후에는 과연 안 그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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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0 pm 2:03:00
211.--.92.242 |
| 사람이면 안그러지요 당연히
사람 아닌 것들이 1부1처제에서 결혼을 하니 문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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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5-30 am 6:03:00
175.--.234.134 |
| 결혼 후에 같이 자식키우는 동반자로서
딴짓거리 하는게 문제지, 결혼전엔 상관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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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0 am 8:23:00
182.--.212.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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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5-30 am 9:02:00
121.--.180.67 |
| 저도 혼전순결 지키지는 않았지만
아이에게 꼭 지키라고 할 생각도 없어요.
무슨 의미가 있나싶어요
만약 정말 운좋아서 결혼한 남편이 영혼의 반려자라도 되면 의미가 있을수도 있겠지만요.
순결 잘 지켜서 결혼했는데
남편이 개차반같은 사람이라면 이게 뭔가 싶기도 할것 같아요.
저는 그리고
아이들이 꼭 결혼하길 바라지 않기도 하고요. 저는 남편하고 사이가 좋지만
저희 아이들이 그런 결혼생활을 누리리라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순결을 지킨다는건...결혼을 한다는 가정하에서 생각들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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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5-30 am 9:08:00
115.--.185.231 |
| 일부러 즐기고 말려고 한건 아니죠. 다들 진지하게 사겼는데 부득이하게 결혼까지 못가고 헤어진거죠. 그런 경우엔 순결을 잃었으니 평생 혼자 살아야 하나요? 아님 죄의식에 사로잡혀 살아야 하나요.
아님 관계를 가졌는데 남자가 개차반이면 어쩌나요.
첫경험이니 그냥 살아야 되나요.
혼전순결 별 의미 없어보입니다.
성인이 사귀면 당연한 과정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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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0 am 10:34:00
121.--.180.67 |
| 동감해요..
도대체 그게 무슨 의미인가요?
무슨 보물단지도 아니고...
문란한 생활이라면 문제이지만 사귀다가 그리된다면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저도 순결을 지키지 않았지만...
만약 순결지켰다가 겉모습만보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혹 변태거나 고자이거나....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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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5-30 pm 12:17:00
119.--.131.107 |
| ㅎㅎ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셔요
정말 결혼전 성생활에 대해 아무롷지도 않나요?
아이들에게 양심대로 행동하라고 가르쳐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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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5-30 pm 12:34:00
119.--.131.107 |
| 원글맘
우리어머니 세대들은 안자보고도 이혼도 거의 안하고 살았지요?
실제로 연애경험(잠자리) 많은 부부가 이혼율이7대3으로 높다고 통계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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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0 pm 2:01:00
211.--.92.242 |
| | 지금 황혼이혼이 우리 어머니 세대인 건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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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0 pm 3:27:00
121.--.180.67 |
| ㅎㅎㅎ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죠.
예전엔 이혼이 흠이라고 생각하고 여자들은 경제적인 능력이 없으니
남편이 바람을 피우거나 매를 맞고
그 시월드수발 다 들어가며 산거죠..
어찌 그거를 여기에 비교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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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5-30 pm 12:42:00
125.--.40.221 |
| 25년전 대학때 생각나네요,,
선배커플중 여자선배 참 이쁘고 참하다했는데 남학생들 함부로 말하더군요
뒤로 호박씨를 깐다 헤픈애다,,남자들한테 짜증나고 좀 안됐더라구요..
제절친이 지방아이라 자취를 했는데 과선배랑 사궜어요 데이트폭력도 있었구요
친구가 헤어질려고 하던중 다른 남학생들 앞에서 관계한이야기 떠벌리고,,
생각보다 남자들 개념없고 쓰레기들이 많더라고요,.
저를 두고 남자들끼리 넘어오게 하겠다고 내기를 지네들끼리 건적도 있었더라구요,,제친구가 옆에서 듣고 엄청 웃었다고,,
또 다른친구 하나는 엄청 좋아하던 남학생과 사귀게되었는데 그 남자애가 관계후 여자가 처음이아니였다고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그러고 얼마후 헤어졌어요..그런케이스가 제주변에 또 있었구요,,그때는요..
그여자애들이 당당하게 반응하지 않더라구요..그럴수밖에 없었을거 같고요,,여자들이 취약한여건이죠..
처음순결을 지키기가 어렵지 그거아니면,한강물 배지나가기 아니겠어요?
요즘젊은애들은 당연히 안그러겠죠,,순결언급하면 찌질한게될거고,,천연기념물 취급할수도 있겠네요,,
대학생딸 문란한친구와 연락끊더라구요 유독 남자좋아하는 애들 있나봐요..
근데 보편적으로 남자들이 엄청 들이대지 않나요 솔찍히 어떻게하면 한번 해볼까 하잖아요
여자들이 이용당할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머 자기도 좋다면 하는거지만,,일단 여자와 남자의 구조상 많이 다르니까요..
아시겠지만 게네들 무용담처럼 얘기하는 습성이 있어요 모지리들...그런부분 제딸도 알고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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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0 pm 1:13:00
115.--.185.231 |
| 한참 연애할때죠. 다들 경험이 있거나 없거나 늘 예민하게 관심가지고 쑥떡거릴때에요.
그때 소문 잘못나서 학교다니는 내내 애도 있었구요. 남녀 붙어있으니 이렇게 사귀다 헤어지고 또 다른 이랑 사귀고 다 아는 사람들인지라 문란하네 어쩌네 말들이 많았죠.
자취하는 애들은 아지트가 되기도 하고.. 그래서 주변 시선 의식해서 못헤어지고 못만나고 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근데
졸업하고 각자 길 걷게되면 다 부질없는 짓이죠.
어쨋든 연애해본 애들은 또 어딘가에서 다른 남자 만나 연애도 재밌게하고 결혼도 잘하는 애들 많았구요.
뒷담화까느라 바쁜 애들 여전히 쏠로인 애들도 많았구요.
어쨋든 각자 인생 가다보니 그때의 소문은 별거 아녔어요.
스무살 시절 그때뿐... 인생 길게보니 연애도 해본 애들이 남자 보는 눈도 있고 잘 골라 가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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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0 pm 2:18:00
125.--.40.221 |
| 나중에는 거리낌없이 유부남들도 만나더라구요,,결혼을 잘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중한명은 돈보고 하더니 몇년살다 이혼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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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05-30 pm 1:05:00
125.--.40.221 |
| 좀 다른얘기지만 에피소드가 생각나서요,,풋풋한 대학 새내기 1학년때였죠..
수업이 막시작한 시간이라 열심히 학교를 올라가고 있었죠(한껏멋을부리고,,) 주변에 학생들 별로없었고,,
근데 주변에 일하는 아저씨한분이 하~이얀 작은 풍선을 손에들고 놀고 있더만요,,
그바쁜중에 붙임성 좋은 저는 아저씨 그거 저 주세요~~ 덥썩 주길래 그걸들고 룰루랄라 강의실을 들어갑니다
조그만 강의실에 남자교수였고 다른과애들도 있었고 우리과애들도 20명정도 있었고 강의실은 협소한편이라 제가 들어갔을땐 거의 한눈에 들어왔죠..
응?? 얼굴 벌게서 쳐다보는 남학생들 눈에 들어옵니다 급기야 옆에있던 과남자애가 야,너 그게 먼줄알고 있냐?
응?? 이상해서 얼른집어넣었고 수업후에야 알았어요 그놈의 아저씨가 콘돔을 불어서,,
그후로 내내 화자되었습니다..저는 쪽이 팔렸구요..
남학생들은 거의 알고 있었고 여자애들 몇명도 알고 있더군요 근데 여자들은 썬듯 아는척 안하는 눈치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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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7-05-30 pm 1:07:00
119.--.131.107 |
| 처음순결을 지키기가 어렵지 그거아니면,한강물 배지나가기 아니겠어요?
그렇죠?
순결딱지가 1나뿐인건 그만큼 값어치가 있다고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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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7-05-30 pm 1:09:00
119.--.131.107 |
| 성폭행당하지않는 이상 어차피 버린몸 ..함부로 굴리기 쉬우니 아이들 잘 교육시켜야해요
후유증으로 낙태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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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7-05-30 pm 4:39:00
27.--.23.51 |
| 어느게 옳다 그르다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사실 모든 게 결과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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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1 am 10:33:00
154.--.128.73 |
| 결과론이라는 말에 동감해요.
그런데 댓글 읽으면서 느낌은, 혼전순결 지킨 사람은 스스로 우월하다고 느끼는 자만감같은게 있는것 같고, 혼전순결 안지킨 사람은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하면서도 뭔가 스스로를 변호하려는 느낌이 있고요.
우리가 혼전순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받았기에 그런건 아닐까 생각 들었고 우리 자녀들은 또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겠죠.
각기 장단점이 있는 것이니 서로 상관할 것도 아니고 평가할 것도 아니고 자신의 가치관에 맞춰서 살면 될것 같아요.
저는 혼전순결에 대해 워낙 강조를 하는 교육을 받고 자라서 그대로 따랐지만, 제 딸아이에게는 스스로 선택하라고 교육하고 있어요. 단 20세 이후라고 단단히 못박아 두었지만 또 모르죠, 나중에 제 나이가 됐을때 혼전순결 강조하는 교육을 못받았다고 아쉬워할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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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7-05-31 am 10:43:00
180.--.105.83 |
| 남자들은 자고나면
나 저 애랑 잤다.
별거 아니더라.
죽이더라.
하고 훈장처럼 이야기 하고 떠벌리고 다닌답니다.
사랑하면 자연스럽게 스킨쉽 할 수도 있지만 이용 당하면 안되겠지요.
이용 해서도 안되겠지만
저희 세대는 학교나 가정에서 순결을 무슨 법처럼 철저히 지키도록 강요 받았고 남자는 다 된다는 그릇된 한국성을 세뇌 시켰었어요.
남자는 다 되고 여자는 안되고
남자는 다 따먹어도 되고 여자는 순결해야 하고 처음이어야 하고
그릇된 남성들의 생각 이지요.
처음 생리 하던날 테스,주홍글씨 책을 선물 받았어요.
참 생각하니 지랄 맞네요.
남자는 따먹고 나면 질려한다.
결혼하고 하는거다.
등등
다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번쯤
내가 좋아하는 놈 따먹고 확 길바닥에다 버리고 싶네요.
이건 무슨 심리 일까요?
너무 인생을 모범적으로 살아왔어요.
지겨워요.
이러다 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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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1 pm 5:07:00
125.--.40.221 |
| 누구나 선택하지 못한거에대한 미련이 남는법 입니다
저도 너무 모범적으로 살았던게 후회되기도하고 아끼다똥됐다 싶기도해요ㅎㅎ
내자녀들은 자존감있고 현명하게 선택했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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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2017-06-01 pm 1:13:00
115.--.185.231 |
| 몸을 함부로 굴린다는 표현도 웃긴거죠.
몸파는것도 아닌데 혼전관계는 다 그런건줄 아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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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017-06-01 pm 7:50:00
124.--.239.44 |
| 남편은 교회다녀서 순결서약해서 저나 남편이나 순결하게 만나서 결혼까지 했어요.
제 친구들 절친 비스므리한 애들 예닐곱명 정도 되는데 거의 연애 결혼이죠
심지어 한 애는 심하게 놀았어요. 결혼도 안한다고 하고 놀았죠.
남성편력도 심했고, 남자애들은 물론 같은 여자애들도 아주 대놓고 흉봤지요.
문제랄까 결과론적으로 그 애가 결혼은 제일 잘 했어요.
실컷 놀다가 마흔넘어서 정말 인품 좋고 돈 많은 남자 만나서 물좋고 공기좋은데
곳 별장 지어놓고 놀러다니면서 폼 나게 삽니다.
그 외 한 남자에게 올인하지 않고 많이 만났던 아이도 결혼은 저보다 백배는 잘한거 같아요.
대체로 연해횟수에 비례해서 결혼은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딸아이가 저처럼 살기 바라지 않아서 개방적으로 키웠어요
하긴 워낙 고루하게 자라서 개방적으로 키운다 해도 스스로 자꾸 틀을 만들어 가두려고
하네요.
순간 순간 감정에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삶
성춘향과 이도령 로미오와 줄리엣 이팔청춘 그 나이기에 그런 전설적인
사랑이야기가 가능하지 않았나 싶어요.
설마 성춘향과 이도령이 로미오와 줄리엣이 성관계 않고 만났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공부나 열심히 한눈팔지 않고 해서 좋은직장 다녀서 좋은 남편 만나자.
참 재미없잖아요.
공부도 시기가 있다 하지만, 연애도 시기가 있지요.
뭐던지 시기가 있으니, 그 시기 아니면 참 맛을 알지 못하는게 아닌가 해요.
그래서 우리나라 행복도가 어느나라보다 한참 뒤떨어진다는 생각이네요
사랑도 한창 물오른 시기에 정말 순수한 시기에 하는게 진짜가 아닐까 싶어요.
나이들어 이해타산 다 따져서 말 짝짓기 할때 수컷 명마 비싼돈 들여서 짝짓기
하듯하는거..비유가 심했나요?
이른 나이에 연애한다고 아이들 다 무절제하게 성적으로 문란하게 성생활
한다고 보지 않아요.
이팔청춘 남녀가 만나서 서로에게 끌림이 있고 사귀는 과정에서 조금씩
발전해서 그야말로 넘지 않는 삼팔선으로 넘기도 하지만, 그걸 순결을 잃었네 그런식으로
저급하게 표현하고 싶지는 않아요.
부모맘으로야 아이들이 여러가지 위험성에 노출되지 않기를 바라지요.
감정적인 상처나 혼전임신이나 미혼모나 뭐 그런 위험성.
그래서 연애를 해도 성관계 없는 연애를 하기 원하지만,
스스로 사랑하는 마음이 강해서 간절해서 거기까지 갔다고
더럽다고 생각은 안해요.
늦은 나이까지 연애한번 안해보고 남편만난게 잘했다는 생각은 안 드니까요.
계산하지 않는 한창 나이에 순수하게 연애해보지 않은 인생 그리 재미나
깊이가 생길것 같지는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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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2017-06-02 pm 2:01:00
121.--.180.67 |
| 혼전순결이 훈장인가요?
그야말로 유교적인 조선시대얘기네요. 그냥 자기가 정한 자기만족 아닌가요?
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함부로 비하하는지...
혼전순결을 지키던지 안지키던지..그냥 개인의 선택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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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3 am 2:05:00
125.--.40.221 |
| 순결을 훈장처럼 대놓고 이야기하는 여자들 봤습니까?
비하한다고 생각하시면 자기문제입니다
선택은 늘 양면의 칼날입니다
어려운게..그렇다고 날을 세우실 필요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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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2017-06-03 am 2:03:00
125.--.40.22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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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2017-06-10 pm 2:18:00
116.--.30.68 |
| 문란한것보다는 자유롭게연해한 아이들이 결혼잘하는건 맞아요 여러남자사귀어보고 본인한테잘맞는짝 잘찾는거같아요
전 첫남자가 제남편이에요
제순결을 줄수있을정도로 좋은 남자라 판단했고
결혼까지 가서 다행이었죠
지금도 서로순정을바친 첫사랑의 정을 잊지못하고
사랑하고있지만 그게다가 아니기도하죠
사랑의모습은여러가지고 그땐 중요했지만 지금은아닐수도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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