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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pm 6:37:00
14.--.117.99 |
| 단지 심심하고 답답한게 이유라 그런거 아닐까요? 살기 위해 취업해야 하는 사람들은 필사적일 테니까요.
같은 나이인데도 그런 열정이 부럽네요. 전 그냥 남편이 벌어오는돈 아껴서 최대한 덜 쓰자 주의라,
심심하고 답답해서 취업하고픈 맘은 상상이 안가네요. 결혼전 직장 다닐때 넘 힘들고 싫어서인지,
결혼후 전업하는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알뜰하게 살고 있어요. 애도 가끔 아프고, 방학때 먹는거랑
애 관리도 신경쓰이구요. 가끔 혼자 알바몬 같은거 보면, 일단 나이가 커트라인에 한참 걸리더라구요.
맘 접고, 제 건강, 가족 건강이 돈버는거라 생각하고, 잘 챙길려구요. 일단은 집에 있는 동안은 그리
생각하시다 보면 또 기회가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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