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17 am 9:32:00
27.--.137.233 |
| 정색하고 대놓고 말하세요. 설사 입맛에 맞지 않아도 속으로만 생각하고 묵묵히 먹으라고요.
반대로 내가 당신 돈 이것밖에 못벌어오냐고 월급날마다 투덜대면 기분이 어떻겠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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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0-17 am 9:52:00
182.--.212.178 |
| 나이들고 부인없음 누가 맞춰주겠냐고?
남편분이 요리를 배워 직접 하라고 하면 될거 같네요.
아무거나 푹푹 먹어도 챙겨줄까말까 싶은데 음식 까탈스러움 못얻어먹을거 같고 좋아할 사람 없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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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0-17 pm 12:08:00
222.--.12.111 |
| 피곤한 성격이시내요
혹시 예민하고 까다롭지안나요? 음식뿐만아니라 어딜
가든 그러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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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pm 4:32:00
218.--.1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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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0-17 pm 5:08:00
222.--.12.111 |
| 왠지 직장서 아랫사람들도 싫어할듯
궁시렁 하면서 자잘한잔소리 늘어놓을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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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0-17 pm 6:13:00
182.--.212.178 |
| 저희 시아버지네요.
입맛도 까탈스럽고 잔소리도 많고 그걸 맞추며 버릇 못고치고 살아온 시어머니도 이해가 안갔는데요.
60넘어가니 부부는 닮는다고 시어머니도 음식 타박은 안하는데 어쩜 까탈스러운게 닮아가는지요?
형님이랑 저는 넘 질려서 되도록 시댁가면 밥 안먹네요.
그게 싫어 생신때 외식을 하는더ㆍ식당 결정하는데도 까탈스러워서 5만원짜리 한정식도 까탈을 부리니 이젠 현금봉투만 드리고 식사도 대충 반찬 사다먹고 뭐라 하던말던 후딱 먹고 집으로 오네요.
나이들면 말을 줄이고 지갑을 열라는데 말 많고 까칠하면 점점 주변서 피하게 되는걸 모르는거 같아요.
더군다나 먹는걸로 그러면 알아서 해결해야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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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0-30 pm 7:23:00
175.--.52.88 |
| 남편이 그래도 객관적으로 미식가...이긴 한가요?
그나마 고급입맛이라 까다로운거면...그거 치사하지만 맞추다보면
내 음식솜씨가 늘거든요...그러다가 나중에 식당도 차리고
반찬가게 내시는 분도 있고...남편 맞추려고 열심히 반찬만드니
덕분에 아이들도 맛있게 골고루 반찬 먹고해서 건강하게 잘 크고...
좋은 부분으로 돌려서 생각하세요...갔다 버릴수없다면...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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