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03 am 1:33:00
1.--.114.52 |
| 친정과 시댁은 그냥 불구경하듯 순리에 맡기세요
내 짐이라구 생각하구 내가 책임져야할 일이라 생각하면
너무 힘들어요
젤 중요한건 자식과 남편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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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0-03 am 6:43:00
203.--.207.12 |
| 사는게 정말 내맘같지 않아요..
그리고 안좋은 일은 한꺼번에 밀려온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ㅜㅜ
원글님 많이 지치고 힘드시죠....
그래도 아이들이 있으니 기운차리고
힘내시길 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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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0-03 am 8:42:00
1.--.185.58 |
| 다 내짐이라 생각하면 못 살겠더라구요...내 가정부터 지키고 순리에 맡기시며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저두 늘 돈 없는 친정에 생활비 걱정.병원비 걱정. 이번엔 디스크 수술로 천만원 넘게 들어가야 될것 같고...다 제부담이지만... 제 노후도 걱정.시댁.친정 부모님 걱정.자식 걱정 너무 많아요.
가슴만 답답해지고 딱히 방법도 없구요.
사는게 재미도 없고 걱정에 우울감만 밀려오고.
나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문제지요. 누가 대신해 줄 수도 없잖아요.
요즘 제 마음과 같기도 하셔서...
마음의 짐 좀 덜어내고 순리대로 살자 해 보려고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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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0-03 am 10:07:00
203.--.207.12 |
| 걱정이란게 하다보면 한도끝도 없이
밀려와요.. 그냥 당장 내눈앞에 보이는
것부터 하나씩 해결하면서 그외의 것은
내려놓는게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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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0-03 am 10:12:00
220.--.78.156 |
| 님 나이가 그런 시기예요
한 10년 지남 모든게 끝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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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0-03 pm 6:12:00
27.--.28.31 |
| 친정 시가 어른들 나이들면서 편찮으신 건 원글님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일이예요.
이르든 늦든 다들 겪는 일이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남편과의 사이나 아이들 문제는 원글님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좋아질 여지가 있어요.
왜 남편이 미운지 왜 아이들이 불쌍한지 생각해 보시고 원글님 가족들 먼저 신경써 보세요.
양쪽 어른들 나이들어가고 편찮으신 것만으로도 힘든데 같이 사는 가족들끼리 서로 힘들게 한다면 더 괴로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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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10-03 pm 11:15:00
218.--.146.6 |
| | 나두 모든게 싫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이 마구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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