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9-07 pm 5:50:00
39.--.42.145
은근히 그런소리 들으면 신경쓰이시겠어요~ 저희 모임에도 꼭 그런말 하는 사람있는데, "노잣돈이라도 보태주고 그런소리 해야하는거 아니야?" 해요~전 주위분들이 해외여행다녀오면 꼭 뭐라도 사다주시는게 여간 부담스럽지가 않아요. 선물받고 그냥 못 있어서 밥이나 차정도 사긴 하는데, 저도 여행 가봐서 알지만, 일일히 챙긴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기념품 안 사왔다고 뭐라하는 사람 있을수도 있지만, 그러려니 하시고 하고 싶은데로 하시면 될것 같아요. 굳이 내키지 않는데 시간내서 돈 들여 사는건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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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9-07 pm 5:51:00
117.--.2.171
저도 좀 다니지만 선물 해본적 없어요.
요즘 누가 해외다녀왔다고 선물을 주고...
저도 지방에 살지만 기념품 같은거 주고 그런거 안해요
안해도 되요
답글
3  ***
2016-09-07 pm 5:56:00
210.--.157.228
별로 안친한 사이인가봐요..
그런말이 신경쓰이고 기분이 좀 그러신거 보니..
저도 일년에 한두번씩 가는데 누가 그런소리해도 아무렇지도 않고
저역시 누가 가면 좋은거하나 사와봐~ 장난으로 한마디 해요.
그런데 진짜로 그 사람이 사오면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애들 어릴때는 애들 선물 하나씩 사오긴 했네요.
답글
4  ***
2016-09-07 pm 6:01:00
39.--.42.145
전 여행가는 입장 아니더래도 옆에서 누가 그런소리하면 여간 민망하지가 않더라구요. 하는 사람은 농담으로 하는거지만, 듣는사람 입장에서 어떨까 싶어서.장난으로라도 그런소리 안 했으면 하는게 제 바람. 제가 여행을 못가는 상황이라 더 그런건지? 근데 제 주위 친구들은 꼭 뭐라도 사다주더라구요. 이것저것 정말 많이 받았는데, 지금도 잘 간직하고 기억에 남는건 여행간 곳을 나타낼수있는 문화유산 미니어처나 열쇠고리, 냉장고자석같은거예요. 한곳에 모아두고 가끔 꺼내보면 선물해 준 친구생각도 나고, 사람 나름이겠지만, 무척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답글
5  ***
2016-09-07 pm 6:10:00
39.--.42.145
기쁜 마음으로 주실거 아니시면 안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런소리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심 될듯요~ 말 하는 사람도 꼭 받고싶은 하는말 아니고, 부러워서 그냥 하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답글
6  ***
2016-09-07 pm 8:00:00
182.--.212.178
친구나 동생등 해외여행 간다하면 친구는 10만,동생들은 가까우면 10만,멀리가면 20~50만 챙겨 주는데요.
꼭 화장품,주방용품이니 사오니 주면서도 좀 그렇더라구요.
동네맘들은 걍 다녀오면 커피정도 사기는 하던데 요즘은 워낙들 여행 자주 가니 잘다녀오라하네요.
농담으로 뭐사오라 하는 맘은 꼭 별로인 얌체맘이 그러는거 같아요.
촌스럽게 뭘사오냐고 몸 조심히 즐겁게 다녀오고 사진으로 담어오라 하네요.
답글
7  ***
2016-09-07 pm 10:24:00
223.--.229.14
요즘 누가 해외여행다녀왓다고 선물하냐 ? 개나 소나 다가는데 ..하세요 실제 선물준비하면 욕먹어요 받을만한것도아니고 ..그냥 하는말이엇는데 님이 진짜 사오니 더 그럴지도몰라요
답글
8  ***
2016-09-08 am 1:11:00
219.--.24.101
저같은경우 그냥 소리소문없이 갔다옵니다.
다녀와서 묻거나 한다면 대충 얘기하고
정말 선물 주고싶은 사람꺼나 사게되지
말나기 쉬운 모임쪽에는 절대 표내지않고
그냥 갔다가 와요.
그러려니.. 하던데요.
괜히 말내고 자랑꺼리처럼 보일수도있고
혹여 어떠한 여행정보를 묻거나 한다면
단체로 있을때 웬만하면 말 안꺼내요.
톡으로 주고받거나 전화통화로 하거나 합니다.
예전에 주위 엄마들 오고가는 말들이 많아서요.
답글
  ***
2016-09-08 am 8:44:00
39.--.42.145
현명하신 방법인것 같아요.~ 해외여행가는거 그냥 말 한다고 하겠지만, 듣는 사람에겐 자랑으로 들리기 십상이고 그러다보니 장난삼아 선물사오라는 말도 나오는거고.. 조용히 다녀오면 그런말 들을 일도 없겠어요~ 저도 담에 참고할게요~
9  ***
2016-09-09 am 8:12:00
219.--.24.101
맞아요.
여행 요즘 해외로 명절때도 간다죠? 유행처럼?
너도 나도 유세하듯이 어디갔다왔네 이렇네 저렇네
앞에서는 그리들 맞장구 쳐두요
시샘도 할수있고 나는 못가봤는데 또 갔다왔네
하는사람도 있을거구요.
사람들 여럿 있는곳에서 떠벌리듯 자랑질 그렇게 들려요.
제 가게 30~40대 여사님들 많이오세요.
다들 자랑질 많이 하더군요.
누가누가 잘하나?
경제력 비슷할수 있겠으나
시간이 안되서 못가본사람 여유가 안되서 안가는사람
의외로 많아요.
일부 의기소침하거나 비웃거나 눈에 다 보여요..
여자들 대화꺼리 가끔 옅듣게 되는데
시간 아까운 영양가없는 스토리들 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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