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9-07 pm 2:03:00
1.--.3.29
1억 금방 까먹어요.
아들 두고 갈 수 있어요?
눈에 안 밟시겠어요?
답글
  ***
2016-09-07 pm 2:11:00
110.--.53.243
넘귀여운 아들인데..시부모님과..잘 지내야하는데 갈수록 힘들어져요ㅜㅜ 울부부둘자체는 잘살수있는데 시부모님과의 트러블로 제가 나가야될꺼같은데...다 자신이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2  ***
2016-09-07 pm 2:11:00
39.--.72.54
아들은 나중에 엄마가 돈받고 자기바렷다는 생각에 망가질수잇어요 8살이면 애긴데 .... 남편과 잘 얘기해보셔요 시댁 그까짓거 안보고살면 되는데 ... 아이가 불쌍해요 1억만으로는 못살아요 남편은 이혼할지언정 시댁을 더 챙기나요 이혼 <시댁인지

저도 시댁안가고 안보고살아요 남편 혼자가요 가끔 애들델고가고 ... 애들 입시생이라 더 참고 살아야하고 .갈등끝에 남편도 그냥 인정해주는 편이에요
답글
  ***
2016-09-07 pm 2:20:00
110.--.53.243
남편이 총각때 시아버지와 넘힘들다가 저와결혼후 좋아진사이가 되서 그점을 참좋아했어요
이제 그게틀어져 버렸으니...남편도 어제 심각히 일억주면 되냐?그러는거예요
감정적으론 그냥 짐챙겨서 잠시 어디라도 가출하고픈 맘뿐..외면하고싶네요
3  ***
2016-09-07 pm 2:16:00
180.--.80.29
애두고 고작 1억에 이혼할 생각인거 보니 님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시부모님과 합가하세요?
합가하면 이혼하시고 그거 아니면 시간은 며느리편입니다
답글
  ***
2016-09-07 pm 2:28:00
110.--.53.243
합가는 아니예요
서로 오해로 큰말다툼을 했는데 신랑이당장가서 잘못했다고 하라고..안그럼 같이살기힘들것같다고.. 신랑 많이 사랑합니다..
그러데 시댁에 가기도 두렵고 가서 면전에서 쫒겨날까봐도 두렵고...시아버지성격도 괴팍스럽고...
있다가 네시까진 가야하는데ㅜ.ㅜ
저도 처음으로 대든건데..
4  ***
2016-09-07 pm 2:55:00
220.--.78.156
ㅋ님 남편 머리좋네요
님 버르장머리 잡을라고 하는거네요
님 역시 경제적능력없고 비빌친정 없으신거구요

넘 직설적이죠?
듣기싫구요
하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걍 시부모님께 납작 엎드리세요
신랑 많이 사랑하신다면서요
애보다 돈이 더 걱정되는 님
지금 독립할 능력없습니다

걍 대들지말고 죽었다생각하고 사세요
대신 이번에 바짝 엎드리셨으니 평생 그리 살 각오는 하셔야합니다

그게 싫음 걍 이혼하는거구요
답글
  ***
2016-09-07 pm 2:59:00
110.--.53.243
네...시부모님 볼 용기도 없고 엎드릴 용기도없는데..비빌언덕 한곳도 없고 나가도 갈곳도 없네요... 이혼하고 힘들게사느니 여기서 미친척 하고 사는게 낳겠죠? 시댁에서쫒겨날 지언정 가봐야겠네요
눈물이 뚝뚝 흐르는데 엎드리지않으면...더 이것보다 더 심하게울 날이 많겠죠??
5  ***
2016-09-07 pm 3:10:00
220.--.78.156
직설적 윗글입니다
쫓겨날까 무서움 남편동행 해달라하세요
남편있는데도 용서비는 님 쫓아내면
설혹 용서 못받았어도 남편이 님이 최선을 다한거 아니 보듬어줄겁니다
전화하셔서 무서워 못가겠으니 내 편안들어줘도 되니 옆에만 있어달라하세요

44에 능력없는 이혼녀 꼬리표보단 지금 자존심 한번 굽히는게 나아요
님이 몰 잘못했는지는 몰라도
님 스스로도 님이 잘못했다 생각하시니 자존심 상한다 생각하지 마시고 진심을 다해 용서비세요

어린애한테 고개숙이는것도 아니고
나이드신분 내 잘못 비는거니
정말 못된 어르신아니람 맘엔 안차도 누그러지실꺼구

혹 쫓겨나도 님은 최선 다했으니
남편한테는 이혼당할 일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제 기준에서
이혼이란건 감정보다 경제력이 우선이어야해요
그게 현실입니다
답글
6  ***
2016-09-07 pm 3:16:00
180.--.80.29
시간은 원글님편 지금 납작 엎드리세요. 그리고 남편을 내편으로 살살 구슬리세요
시댁에도 잘하는척 하면서 은근슬쩍 시부모 행동 흘리시고요
왜 시부모 때문에 님이 이혼하나요 좀만 엎드려 있으세요
답글
  ***
2016-09-07 pm 10:11:00
211.--.120.60
정답입니다~
7  ***
2016-09-07 pm 3:27:00
175.--.18.200
음~~조언이 뭔가 이상해요 맞는 말 같긴 한데 이번에 엎드렸으니 앞으로도 그리 살 각오를 하라는 것도 좀 이상하고 현실적인 조언인듯 한데 뭔가 공격적이고
며느리도 감정 있는 사람인데 단지 시어른이란 이유로 강정적인 폭력을 휘두르는걸 그냥 앞으로도 무조건 참아내란건지
남편 믿고 사는 와이프와 부모가 불화한다고 아내더러 가서 빌든지 꼴랑 1억 줄테니 나가라는 남편의 행태는 욕먹어 마땅한데 단지 경제력 없고 애가 인질로 잡혀 있다는 이유로 원글님을 너무 몰아붙이는 거 아닌가 싶네요
가서 빌 때 빌더라도 좀더 영리한 자기 비전을 가지고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잘못을 했더라도 뭔 죽을 죄를 지었다고 저렇게 궁지로 몰려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답글
  ***
2016-09-07 pm 3:38:00
220.--.78.156
지금 글상황봐선 잘잘못을 떠나 기싸움중인데 이번에 수그리면 다음번은 없는거죠
애나이 계산으로 결혼 8년동안 남의편인 남편이 앞으로 내편이 된다는건 힘든거구
원글이 자세한 내용은 안적었으나 본인도 잘못했다하구 영리한버젼이 모가 있나요
모아님 도라는데
  ***
2016-09-07 pm 3:39:00
106.--.233.194
누가 잘했는지 못했는지 반응을 따지고 잘잘못을 가리기엔 원글님이 너무 코너에 몰려있고 상대가 원글님 상태를 넘 잘 알아요.
질때는 확실히 져야해요. 토달거나 따지지말고요.
당분간 몇년이 될지는 몰라도 저 윗님 댓글처럼 엎드린채로 사셔야겠지만 언젠가는 다른 기회가 올거에요.
원글님 남편 아이 모두 잘 지켜내시길 바랄게요.
8  ***
2016-09-07 pm 3:43:00
218.--.124.56
무슨일때문에 대들으셨던건지는 모르겠으나
자기 부모가 아무리 상식밖의 인간이어도 배우자가 잘못을 지적하고 내부모에게 덤비려 한다면
누구라도 배우자 보다는 친부모를 걱정하고 분노하게 되어 있어요.

님이 잘못은 하신거니 죄송하다고 사과 드리세요.
1억 위자료이니 이혼이니 떠나서
8세 아들을 위해서 그 보다 더 한 일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아직 엄마없이 혼자 아버지와 지내야 하기에는 애가 너무 어리네요.
남자가 새장가를 가면, 제 친자식에게도 계부가 되어버린다고 하죠.
어린애를 위해서 지금은 숙이세요.

어린 아들이 고등학생 될때까지만 꾹 참고 오늘의 굴욕과 억울함 잊지 마시고
그 때 박살내시면 되는겁니다. 남편과 시부 둘 다요.
그런일로 이혼 운운한 남편도...용서는 힘들죠.
답글
9  ***
2016-09-07 pm 4:05:00
223.--.164.217
이혼 사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요즘은 이혼하면 양육권은 여자 에게
많이 주는 편 이고요.
특별히 님이 잘못한 증거가 없으면
요즘은 이혼시 남자가 더 불리해요.
근데 아이는 어떡하나요?
시부모야 안보고 살면 그만이죠.
내 자식만 신경쓰면 될텐데요.
답글
  ***
2016-09-07 pm 4:25:00
180.--.80.29
원글님이 경제력이 없다는데 양육권을 가져올 생각도 없어 보이는데 남자가 불리하니 할필요 없죠 저남편이 이혼 안한다 버티는것도 아니고 이혼하자 하고 원글이도 애 키울 생각 없어 보이고요 친정이 잘살면 몰라도 1억가지고 이혼해서 애를 어떻게 건사하나요
10  ***
2016-09-07 pm 4:06:00
110.--.53.243
그만울고 시댁에가려고 일어나네요..
다행이 늙으신 친정엄마가 조기선물도 보내주셔서 그거 들고 갑니다..
남편이 그래도 용기내라고 문자도 주네요!!
댓글들 읽고서 죽기야하겠나 심정으로 내아들과 내가 사랑하는 남편을 지켜야겠기에 나섭니다...
갔다와서..부디 좋은결과가 있어야 할텐데요
에구그냥가볼께요~댓글감사합ㄴ다
답글
11  ***
2016-09-07 pm 5:30:00
117.--.2.171
원래 더 사랑하는 사람이 지기 마련이죠. 연인이나 부부나 같아요. 더 사랑하는 사람이 항상 손해보고 지게 되어 있어요 어쩔수 없죠
답글
12  ***
2016-09-07 pm 6:30:00
119.--.131.107
어휴~ 뭐 그런일로 이혼을..
이혼하나 얻고 잃는 것은 몇개인가요?
님 바보아니라면 숙이세요
아무리 어른이 잘못해도 대드는거 아니에요
아이교육을 생각해서라도 용서를 구하세요
나이적은 분이 숙이는게 편합니다.
답글
13  ***
2016-09-07 pm 11:35:00
124.--.108.181
납작 엎드리고 안엎드리고를 떠나 판단해서 내가 정말 잘못한거면 시집에 비는거고 아님 무대보로 그러는거면 남편이나 시집이 잘못아주 나쁜일 나쁜사람들 아니라면 사과하고 요는 앞으로 그런 잘못저지르지 말고 잘하고 살아야죠 이혼하면 돈을 떠나 시집아이 님 다힘들다고 봅니다 님도 그부분 한마디 하세요 그래 내가만약 나간다면 아이의 삶도 생각해 서로 잘해라전부다 자식한테 잘못하는거다하고 내가 못나갈줄알고 하고 1억가지고 살려면 살걸요 하나있긴한데
답글
14  ***
2016-09-08 pm 12:55:00
210.--.230.60
이혼하지말고 그자리를 땐땐하게 지키세요
누구 좋으라고 이혼해요?
남편이 그래도 이혼해야겠다면 남편 몸만
나가라고하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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