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9-02 pm 6:18:00
175.--.178.183 |
| 성격은 타고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좋고 나쁘다고 말할수 없는거 같아요.
아이가 자존감이 높고.. 스스로 해야하는일들을 알아서 하면서 자기가 하고싶은일들을 열심히하고 행복해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커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목소리가 너무커서 혹은 너무 작아서 너무 나서서 활발해서. 조용해서 등등 많은 성격들이 학교생활 사회생활 친구들과의 관계등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그과정에서 슬프기도 하고 조금은 손해보기도 하겠지만.. 스스로 겪거가며 커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착하고 좋은 인성으로 자존감 높게 클수있도록 해주시면. 친구들은 다 알아보더라구요.. 사람눈이 다 똑같아요.. 칭찬많이 해주시고 자신감도 쑥쑥 크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아이던 어른이던 조용조용한 사람에게서 매력을 더 많이 느낍니다.. 어딘가 진중하니.. 좋아보이더라구요. 저는 좀 말이 많고 투박한 사람이거든요..
혹시 조용하면서 예민한 아이라면.. 엄마가 잘 지켜봐주세요.. 조용하지만 강한아이들이 있고 목소리만 크고 여린아이들도 잇어요.. 물론 엄마가 제일 잘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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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9-02 pm 8:48:00
118.--.114.12 |
| 우리딸 얘기를 정말 고대~~로 적어놓으셨네요
저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학교 친척뿐만 아니라
가게나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어쩔줄을 몰라요
저는 성격 고칠수 있는 곳이 있다면
보내고 싶어요
공부가 문제가 아닌듯
여자들은 정말 다양한 인간관계에 얽혀야하는데
내성적이더라도
자존감만 높다면 저도 걱정하지 않아요
그렇지가 못하네요
좋은 방법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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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9-02 pm 11:01:00
211.--.16.21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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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pm 11:08:00
211.--.16.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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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pm 11:13:00
211.--.16.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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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9-04 am 2:40:00
180.--.101.72 |
| 저희애도 친척들이 목소리 듣기 어렵다고 하고 학교에서도 존재감없는 내성적인 아이였는데 고학년 올라가면서 자기 성격 찾기 시작하면서 많이 달라졌어요 지금도 돋보이는 존재는 아니지만 제 걱정과는 달리 선생님도 친구들 사이에서도 적극적이고 리더십 발휘하는 편이라고 평하더라고요
애들 성격이 엄마가 유도한다 해도 한계가 있고 어쨌든 자기가 타고난 대로 사는 게 제일 행복할거 같아요 근데 또 애들 성격도 계속 바뀌고 제일 중요한 건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 자신감 같아요 지금은 조금 소극적이라도 바탕에 좋은 정서가 깔려있으면 매력적인 어른으로 자라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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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9-07 pm 10:39:00
116.--.6.44 |
| 제가 딱 그런 아이였네요.ㅎㅎ
친척들이 어릴적 제 목소리 듣기 힘든.
중고등 다님서 마음 맞는 친구들 만나고 점점 활발해지고 ~~
암튼 바뀝니다.^^
어릴적 기억에 나도 말도 잘 하고 싶고 재미있는 소리도 막 하고 싶은데 생각은 하면서도 그간 너무 조용히 살아서 뜬금없이 바뀌는게 괜히 뻘쭘하고. 그래서인지 그간의 제 모습을 모르는 낯선 환경에서는 잘 웃고 떠들고 하면서 자연스레 바뀐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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