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8-23 am 9:17:00
210.--.157.228
반려동물 키우려면 무엇보다 엄마가 동물을 좋아해야해요.
사랑하는 감정까지는.... 키우면서 생기겠죠?
우선 본인이 유기견을 보는 시각이 어떤가요? 물론 처음이다보니 아마 깊게 생각안해보셨을거예요.
유기견들은 버려진아픔이 있어서.. 저는 절대 파양하지 않을자신있으면 생각해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배변훈련이 잘되어있고 주인을 잘따르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경우도 있어요. 우울증에 걸린개일수도 있고 문제행동을 일으키기도 한답니다.
옛주인을 못잊는 경우도 있고요.
명절이나 여행때 어찌해야하나 너무 고민되실거고요. 병원비 생각보다 많이 들어요.
냄새나 털도 물론 괴롭고요
그럴때 파양고민하실거예요.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몇번 방문을 하셔서 상담하고 만나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도 유기동물 키우는데 얘네들 키우면서 정말 삶이 많이 바뀌었어요.
정기적으로 후원도 하고 있고요. 오로지 주인만 사랑하는 그 모습에 마음이 짠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물론 너무 사랑하고요.
저희 가족이 주는 사랑보다 받는 사랑이 훨씬 많아요.
사춘기 큰딸...대화할수 있는 소재도 되고 하루에도 몇번이나 웃을수 있고요
다커버린 아이들 대신 남편에게 재롱부리는 존재랍니다..
가끔 제가 힘들어서 멍하니 있으면 옆에와서 제 눈을 하염없이 바라봐주다가 발치에 와서 기대고 비비면 정말 저도 위안을 많이 받죠.
가까운 유기동물 보호센타에 알아보세요.
그리고 책임비 내시는것도 알고 계시죠?

답글
2  ***
2016-08-23 pm 6:39:00
59.--.8.60
한국반려동물사랑연합 유기견수호천사
강아지들 깨끗하게 정성으로 관리하고
입양보내는 곳이에요
다음에서 함 입양정보 알아보세여
놀라울 만큼 이쁘고 별별 종의 강아지들이 있어요
답글
3  ***
2016-08-23 pm 6:41:00
59.--.8.60
가서 봉사도 좀 하고 하면 눈에 들어오는 강아지가 있을거예요
아님 사진으로 보셔도 되구요
꼭 사지말고 입양하세여
답글
4  ***
2016-08-23 pm 7:49:00
218.--.124.56
저 유기견 키웁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막내아기같은 강쥐...
우리집에 처음 왔을때는 다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눈치보고 사람 비위에 안거스릴려고
최대한 조용히 지내더군요.
지금은 엄청 활기차고, 가족이 자길 사랑한다는걸 확신해서인지 애교와 요구도 노골적이에요.
답글
5  ***
2016-08-23 pm 8:31:00
218.--.60.244
강아지 키운 지 20년 가까이 되고 현재도 노견 한마리가 식구인데요
새끼 입양하느니 유기견 한마리 데려오면 좋겠다 생각한 건 오래 됐는데,,,
보호센터에 있는 아이들은 대소변을 잘 가리나요?

첨 키운 애가 유기견이었어요
텀 두고 두 마리
하나는 사내애 하나는 기집애
둘 다 끝까지 대소변을 못가리더라구요
어릴 때 안가르쳐서 그런건지,,,
유기된 지 오래되서 그런건지,,,
그 문제만 해결 된다면 한마리 데려다 키우고 싶은데,,,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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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pm 9:58:00
210.--.157.228
개들마다 다르니 그저 주인이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요.
동물행동교정전문가...그 사람들 하는거 보면 다 방법과 요령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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